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조카딸 음식 차별 형 부부 이야기다.
📝 레딧 번역

형제 가족이 다른 주에서 이사 와서 돈 모으는 동안 글쓴이랑 아내랑 같이 6개월 정도 같이 살고 있음. 괜찮았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었음.

형 부부한테는 자식이 3명 있는데, 남자애 둘이랑 여자애 하나임. 셋 다 운동부(육상이랑 농구)이고 진짜 어마어마하게 먹음.

십대들이라 끊임없이 배고파함. 음식 만들어지면 보통 몇 번씩 리필해서 먹고, 간식도 진짜 빨리 다 털어먹음.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이상한 점 눈치챈 게 이거임 — 조카딸 음식 차별 형 부부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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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글쓴이가 눈치채기 시작한 게 있음. 14살짜리 조카딸이 자기가 먹을 때쯤 되면 음식이 거의 안 남았다고 자주 불평하더라.

그리고 형 부부가 식사 때 남자애들한테 눈에 띄게 더 많이 주는 것도 발견함. 처음엔 남자애들이 더 크고 활동량 많으니까 그런가 했는데, 좀 과하다 싶어서 결국 형한테 직접 물어봤음.

형: “남자애들은 운동선수고 아직 성장 중이라 칼로리가 필요해. 근데 딸은 운동 잘 안 하고 하루 종일 앉아 있잖아.”

형: “그리고 솔직히 쟤가 과체중 되는 거 원하지 않거든.”

형 말로는 조카딸이 정상적인 학교 활동 외에는 신체 활동을 별로 안 한다는 게 이유였음.

이거 듣고 진짜 어이없었음. 14살짜리한테 저런 식으로 음식 통제하는 거 ㄹㅇ 정서적으로 상처될 수 있는데, 형은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함. 댓글 흐름 봐도 다들 “이거 섭식장애 직행 코스 아니냐”고 우려하는 분위기임.

글쓴이가 한 행동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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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말이 진짜 이상하다 싶었음. 음식 다루는 방식이 조카딸한테 정서적으로 상처될 수도 있겠다 싶더라.

그래서 그 일 있은 후로 글쓴이가 여분의 간식이랑 음료를 사서 집 메인 공간에 따로 보관하기 시작했음. (형 가족은 주로 부엌 있는 게스트 공간에 머무름.)

조카딸이 오빠들이랑 음식 때문에 경쟁해야 한다는 기분 안 들게, 언제든 먹고 싶을 때 혼자 먹어도 된다고 조용히 말해줬음.

여기서 형 분노 폭발함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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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사실 알게 된 형이 완전 이성 잃었음. 글쓴이한테 자기를 딸 ‘굶기는’ 끔찍한 부모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비난함.

형: “쟤는 이미 아내가 요리하는 큰 식사를 하루 세 끼나 먹고 있어. 간식도 사주고 있다고.”

형: “굳이 굶을 필요는 없잖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따짐. 글쓴이가 한 명을 위해 여분의 음식 사줄 거면 남자애들도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음.

글쓴이는 그렇게 한 이유를 설명했음. 남자애들이 이미 집안의 거의 모든 음식을 다 먹고 있고, 조카딸만 계속 소외되고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해외 반응 ㄷㄷ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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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면서 ㄹㅇ 답답해서 짜증 남. 14살 사춘기 여자애한테 “운동 안 하니까 적게 먹어”라는 메시지를 부모가 직접 보내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는 듯.

해외 댓글들도 비슷한 분위기임. 다들 형 부부가 딸한테 보내는 신호가 평생 트라우마 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흐름이더라. 글쓴이 행동은 오히려 조용히 보호해준 거라고 작성자 잘못 없음 의견이 압도적임.

글쓴이의 고민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글쓴이는 자기가 나쁜 놈인지 헷갈려함. 끼어들었어야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함.

근데 이거 보면서 드는 생각은, 같은 집에서 14살짜리가 오빠들이랑 음식 경쟁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이미 비정상임. 거기서 부모가 “넌 적게 먹어야 해”라는 메시지까지 보내면 진짜 답이 없는 상황인데, 글쓴이가 그걸 조용히 막아준 거임.

물론 형 입장에선 자기 양육 방식에 끼어든 거니까 빡칠 만한데, 그렇다고 14살 여자애 굶주리게 두는 게 정당화되는 건 아닌 듯.


💬 해외 반응

  • 👤 댓글 👍 19814
    ‘딸이 뚱뚱해지는 거 싫다’고 하는 아빠는 딸 건강이나 행복보다 다른 남자 눈에 어떻게 보일지를 더 신경 쓰는 거임. 작성자 잘못 없음. 할 수 있는 한 조카 잘 챙겨줘라.

    편집: 진짜로 외모가 아니라 건강이 걱정이었으면 ‘뚱뚱해지지 마라’가 아니라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거다.

  • 👤 댓글 👍 6985
    작성자 잘못 없음. 이거 성차별인 동시에 그 성차별이 남자애들한테도 영향 간다는 예시임. 남자애들한테는 다른 사람도 좀 먹게 챙기라고, 혼자 다 먹어치우지 말라고 가르쳐야 됨. 그리고 조카한테 간식 조금만 먹어도 뚱뚱해진다거나 오빠들만큼 먹을 자격 없다고 가르치면 안 된다는 말 ㄹㅇ 맞음.
  • 👤 댓글 👍 3393
    작성자 잘못 없음. 그 아빠 지금 딸이 음식이랑 자기 몸에 대해 엄청 비뚤어진 관계 갖게 만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게다가 이중잣대도 진짜 역겨움. 나도 십대 아들 둘 키우는데 애들이 얼마나 먹어치우는지 잘 앎. 보면 위장이 다리 한쪽에라도 따로 들어있나 싶을 정도로 들어가는데, 어쨌든 어떻게든 들어가긴 함. 근데 남자애들한테는 그게 당연한 거고
  • 👤 댓글 👍 1919
    이런 상황에 처한 딸 입장에서 나도 겪어본 적 있는데 ㄹㅇ 짜증남. 배도 고프고. 사람들이 왜 어린 여자애도 몸이 크는 중이라는 걸 까먹는지 모르겠음. 조카 잘 챙겨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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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 안에서도 가장 약한 사람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사연입니다.

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파티 남편 폭력 사과 없음 이야기다.
📝 레딧 번역

어젯밤에 남편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 나갔음. 아들은 가족들이 봐주기로 했고, 글쓴이는 엄마 된 뒤로 술 거의 안 마시는데 그날은 축하할 일이 있어서 분위기 좀 탔다고 함.

여자 친구랑 같이 춤추고 있었는데, 그 친구의 게이 사촌이 글쓴이 뒤로 다가왔고, 미처 돌아보기도 전에 남편이 둘을 세게 밀쳐서 바닥에 쓰러뜨려버림.

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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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분위기 ㄹㅇ 박살남 — 파티 남편 폭력 사과 없음

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청바지 사이로 무릎이 다 까졌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글쓴이한테 남편이 한마디 던졌음. 평소 화나면 자주 쓰는 표현이라고 함.

남편: “멍청한 게임이나 하고 멍청한 상이나 타라.”

친구들이 곧바로 달려와서 글쓴이 상태 확인했고, 한참 뒤에 그 친구의 사촌도 봤는데 표정이 좀 그랬다고 함. 글쓴이 말로는 공격적인 남자를 상대해본 게이 친구들한테서 본 적 있는 그런 표정이었다고. 솔직히 그거 보고 더 마음 아팠음.

글쓴이는 너무 창피하고 쪽팔려서 일단 일어나서 폰을 들었음. 남편한테 따지려고 문자 쓰려는데, 이미 남편한테서 똑같은 그 말이 문자로 와 있더라.

남편 (문자): “바보 같은 게임을 하면 바보 같은 상을 받는다.”

글쓴이: “지금 어디야?”

이미 고속도로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이라고 답이 옴. 글쓴이는 그대로 그 자리에 버려진 거임.

가족 반응이 더 답이 없음

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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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했고, 아버지랑 남동생까지 같이 왔음. 그런데 남편이 그 사이에 아버지한테 전화를 했다고 함. 무슨 거짓말을 했냐면, 누가 자기한테 총을 겨눠서 어쩔 수 없이 떠난 거라고 했다는 거임.

당연히 그런 일은 전혀 없었음. 친구들도 다 좋은 사람들이고 그런 분위기 자체가 없었던 자리였음. 근데 아버지는 결국 글쓴이한테 술 마신 거 가지고 뭐라고 했음.

이게 ㄹㅇ 어이없는 게, 글쓴이네 가족은 여자나 엄마가 술 마시는 거 자체를 깎아내리는 분위기라고 함. 정작 남편은 글쓴이보다 훨씬 자주 술 마시고, 평소엔 글쓴이는 취하지도 않는 편이라는데, 결국 비난은 글쓴이만 받는 그림이 된 거임.

해외 반응 보면 그림 빤함

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이런 글이 올라오면 댓글 흐름이 거의 비슷하게 흘러감. 작성자 잘못 없음가 압도적이고, 남편 행동을 그냥 부부싸움 정도가 아니라 폭력으로 보는 시각이 많음. 청바지 뚫고 무릎까지 까질 정도로 밀쳤으면 그건 그냥 손찌검 한 번이 아니라는 거임.

거기다 장인한테 “누가 총 겨눴다”고 거짓말까지 친 부분에서 사람들 진심으로 어이없어함. 자기 잘못 덮으려고 가족한테 조작된 서사 깔아놓는 거, 이거 ㄹㅇ 답이 없는 패턴임.

오늘도 사과는 없었음

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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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시어머니 생신인데, 남편이 글쓴이 옆에 같이 있을 준비가 안 됐다고 해서 결국 안 갔다고 함. 어제 그 일을 벌인 사람이 오히려 같이 있을 준비가 안 됐다고 말한 거임. 보면서 답답할 수밖에 없는 부분.

남편은 지금까지도 그 일에 대해 사과는커녕 인정조차 안 하고 있음. 글쓴이 말로는, 물리적으로 이렇게 민 건 처음이지만 감정적으로는 비슷한 일을 전에도 겪은 것 같다고 함.

잘 풀어보려고 애쓰고, 변하기를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도 이제 지쳤다는 거임. 본인 말 그대로, 그 사람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걸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셈이라고.

글쓴이가 마지막에 남긴 말

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왜 이 글을 올리는지 본인도 모르겠다고 함. 그냥 관점을 듣고 싶은 걸 수도 있고, 이게 정상이 아니라는 걸 확인받고 싶은 걸 수도 있다고. 지금 글쓴이 감정은 그냥 상처받고, 창피하고, 피곤한 상태임.

이런 일 겪은 뒤에 도대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게 글쓴이 본심임. 세 살짜리 아이를 위해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은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남편이 사과도 책임도 안 지는 상황을 그냥 모른 척할 수도 없다는 거임.

댓글 흐름 보면 다들 비슷한 결론으로 가는 분위기인데, 아이 핑계로 참는 게 아이한테도 좋은 건 아니라는 시각이 많음. 부모가 한쪽이 다른 쪽을 밀쳐서 무릎 까지는 걸 일상으로 보고 자라는 환경이 더 위험하다는 거임. 결국 글쓴이가 직접 결정해야 하는 문제인 건 맞지만, 적어도 지금 느끼는 감정이 비정상이 아니라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임.


💬 해외 반응

  • 👤 댓글 👍 981
    두 달 전에 세 살짜리 애 있는데 차 안에서 공격적으로 굴고 코카인 한다고 걱정하는 글 올렸던 사람이네… 이제 내리막길밖에 안 남았음. 애 생각해서라도 떠나야 함.
  • 👤 댓글 👍 3232
    바보 같은 게임 하면 바보 같은 결과 받는 거임. 이혼 서류 들이밀어. 신체적으로 폭력 쓰는 사람이랑 있지 마. 상황 더 커질 가능성 높으니까 애를 위해서라도 같이 있지 말 것. 애한테 이런 관계 보여주지 마.
  • 👤 댓글 👍 1347
    친구들 앞에서 밀쳤다고?? 둘이 있을 땐 너랑 애한테 무슨 짓 할지 상상이 가는데. 절대 나아질 일 없음.
  • 👤 댓글 👍 657
    이거 단순한 문제 아님. 학대임. 정리해보자. 폭력적으로 밀쳤고, 폭언했고, 너 버렸고, 가족한테 거짓말했고, 그거 덮으려고 침묵으로 너 벌주고 있음. 신체적 폭력은 정서적 학대를 더는 못 숨기게 된 첫 사례일 뿐이고, 이게 마지막일 리 없음. 이거 정상 아니고 이걸로 상처받은 너는 이상한 거 아님.
  • 👤 댓글 👍 281
    나라면 진짜로 신고함. 목격자도 있고 다친 것도 있고 어차피 이게 마지막일 리 없음. 그러고 이혼함. 개자식. 나 한 번 참고 같이 살았다가 후회했음. 그래도 전남편은 진짜로 미안해했고 물건 던지면 안 됐다는 거 인정은 했음. 근데 남편이 일부러 다치게 하고, 너 탓하고, 학대 숨기려고 거짓말하고, 어디 가는 것까지 통제하면 그건 가정폭력 피해자인 거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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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늘도 마음이 무거우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 레딧 번역

글쓴이(19세)는 며칠 전 가족 저녁 식사 자리에 있었음. 아빠, 여동생, 방문한 언니, 그리고 아빠 친구 한 명이랑 그 아내, 아들까지 다 같이 모인 자리였음.

식사 중간쯤 분위기가 살짝 묘해지기 시작함. 아빠가 친구한테 “여자들이랑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아들 낳은 게 진짜 행운이었다”라고 농담을 던지기 시작한 거임. 근데 글쓴이랑 언니는 이미 대학이랑 직장 때문에 집을 나간 상태라 거의 집에도 없는데 굳이 저런 소리를 함.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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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입에서 시작된 미묘한 농담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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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한 발 더 나갔음. 여자들이 생리 기간에 얼마나 변덕스럽고 비참해지는지, 그래서 집안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는지 줄줄 늘어놓기 시작함. 소리 지르거나 그런 건 아니고 농담 톤이긴 한데, 평소에도 자주 하던 레퍼토리라 새로울 것도 없었음.

아빠 친구: “그래서 나는 매일 주님께 감사하지.”

이쯤 되니까 글쓴이도 가만히 듣고만 있긴 좀 그랬음. 그래서 똑같이 농담 톤으로 받아쳤음.

글쓴이: “근데 만약 그쪽 집에 똑같은 아들이 또 있었으면 더 끔찍했을걸요. 지금 그 아들 이미 맨날 변덕스럽고 짜증 많아서, 무슨 영구 생리하는 것 같던데.”

분위기상 한 명쯤은 발끈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 친구가 즉시 웃음. 친구 아내도 같이 웃었음.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준 거임.

친구 아내: “오, 당신도 저렇게 웃지 마세요.”

이거 ㄹㅇ 그림 묘함. 정작 농담의 대상이었던 사람들은 웃고 있는데, 옆에서 아빠 표정만 점점 굳어가는 상황이었던 듯.

사실 그 농담은 진심도 아니었음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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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솔직히 그 친구가 말한 게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음. 그냥 받아치기용으로 한 농담이었던 거임. 본인은 생리 중에도 운동 잘 하고 다니고, 여동생들도 둘 다 꽤 차분한 편이라고 함.

오히려 집에 긴장감 생기면 대부분 시작하는 쪽은 아빠임. 본인이 먼저 시비 걸어놓고, 가족들이 거기에 반응하면 그제서야 “여성 호르몬 때문이네” 이러고 핑계 댐. 이게 한두 번이 아니라 패턴이었음.

저녁 끝나고 폭발한 아빠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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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 다 돌아간 다음, 아빠가 글쓴이한테 작정하고 말을 꺼냄.

아빠: “너 때문에 친구 앞에서 내가 얼마나 창피하고 모욕당했는지 알아?”

아빠: “남자를 ‘생리 중’에 비유하는 건 무례한 거야. 진짜 무례한 거라고.”

아빠: “내 친구들이 남성적인 거에 자부심 갖고 있는데, 너 때문에 내가 약해 보이게 됐잖아.”

이 부분에서 진짜 어이가 좀 없었던 듯. 본인은 여자 비하 농담 30분 하다가, 한마디 받아치니까 갑자기 무례 운운하면서 자기 남성성 운운하고 있는 거임.

글쓴이 생각

글쓴이 입장에선 다 같이 농담하는 자리라고 생각했음. 아빠가 생리 때문에 여자들이랑 같이 못 산다는 농담을 할 수 있으면, 자기도 아빠가 변덕스럽게 군다고 농담할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거임. 룰이 한쪽으로만 적용되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지.

해외 반응 분위기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이런 글 올라오면 댓글 흐름 거의 정해져 있음. 아빠가 먼저 시작했는데, 똑같이 받아쳤다고 화내는 건 그냥 본인이 받는 입장 되니까 못 견디는 거라는 반응이 대부분일 듯.

특히 정작 농담의 당사자였던 친구 가족이 다 웃었다는 점이 키 포인트임. 모욕당한 사람은 따로 없고, 아빠 혼자 자존심 상한 거라 ㄹㅇ 답이 정해져 있는 케이스. 친구가 자기 아들 농담에 같이 웃었다는 거는 분위기가 무겁지 않았다는 증거고, 아내까지 받아준 거 보면 진짜 그냥 식탁 농담 수준이었던 거임.

아빠가 진짜로 신경 쓴 건 친구 앞에서 본인이 깎였다고 느낀 자존심이지, 글쓴이의 농담 자체는 아니었던 듯함. 본인이 시작한 농담이 부메랑 되니까 갑자기 룰을 바꾸려는 게 보이는 상황.


💬 해외 반응

  • 👤 댓글 👍 20084
    아빠가 여성혐오주의자면 “그냥 농담이었어 젠장” 이러는 거임. 작성자 잘못 없음
  • 👤 댓글 👍 7919
    오랫동안 남자들이 그 시기 관련해서 농담 던질 때마다 난 “ㅇㅇ 생리 끔찍하지, 한 달 중 일주일은 남자처럼 굴잖아!” 이렇게 받아쳐왔음. 작성자 잘못 없음, 못 받아치겠으면 시작도 하지 말던가.
  • 👤 댓글 👍 2318
    작성자 잘못 없음. 그래서 아빠가 너랑 자매들 모욕하는 건 괜찮다는 거임?

    본인이 감당 못 할 거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지.

  • 👤 댓글 👍 1460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고 물어봐. 지금 생리 중이냐고. 작성자 잘못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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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농담의 룰은 한쪽에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다시 한 번 곱씹어볼 만한 이야기였습니다.

AI 사진 한 장에 손절당한 남자, 결말은?

AI 합성 사진 이별 이야기다.
📝 레딧 번역

여친이랑 6개월 정도 사귀었는데 다 잘 풀리는 분위기였음. 서로 친구랑 가족도 만났고, 일 잘 풀리면 같이 살자는 얘기까지 나오던 초반 단계였음.

근데 몇 달 전 어느 날 갑자기 내 문자에 답이 없더라. 한참 연락 끊기고 전화 걸어봤는데 바로 음성 사서함으로 넘어감.

AI 사진 한 장에 손절당한 남자,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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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쓰레기 된 사연

AI 사진 한 장에 손절당한 남자,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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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그녀 친구 중 한 명이 내가 다른 여자랑 데이트하는 거 봤다고 했고, 헤어지자는 문자 한 통 받음. 차이고 차단까지 당함.

나는 바람 핀 적이 진짜 단 한 번도 없어서 완전히 멘붕 옴. 그녀 친구랑 그녀 언니한테서 “역겨운 돼지” 어쩌고 하는 더러운 메시지 몇 통 받음. 그러고는 내가 변명 한 마디 하기도 전에 다 차단해버림.

그녀 친구·언니: “이 역겨운 돼지 새끼야.”

결국 하루 휴가 내고 집에 앉아서 울기만 했음. 진짜 좋아했고 미래까지 같이 그리던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그 사람한테 증오받는 외톨이로 전락한 거임. 이거 ㄹㅇ 답이 없더라.

몇 달 뒤 갑자기 온 연락

AI 사진 한 장에 손절당한 남자, 결말은?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어제 그 여친이 갑자기 연락 옴. 내가 바람 안 피웠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면서, 직접 만나서 얘기할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더 자세히 말해보라고 했고, 그녀가 털어놓은 사연이 진짜 가관임. “내가 다른 여자랑 같이 있었다”고 주장한 그 친구라는 놈이, 알고 보니 그녀를 좋아해서 다 지어낸 거였음.

전 여친: “그 사진들이 너무 그럴듯해 보였는데, 지금 보니까 AI로 만든 것 같아.”

전 여친: “걔가 나한테 모든 걸 의심하게 만들었어. 결국엔 자기가 너랑 다른 사람을 같이 본 적이 한 번도 없고 전부 지어낸 얘기라고 인정했어.”

그녀는 그 거짓말 때문에 우리가 가진 걸 다 버리고, 자기가 그렇게 조종당하게 놔둔 거 미안하다고 몇 번이나 사과함.

요즘 AI 사진 ㄹㅇ 무서움

요즘 AI 합성 사진 퀄리티가 진짜 일반인이 보고 구분할 수 있는 수준 한참 넘어섰음. 이번 사건이 딱 그 사례임. 단순한 가십이 한 사람 인생 6개월짜리 관계를 통째로 박살내는 데 사진 몇 장이면 충분했다는 거. 해외 댓글 흐름 봐도 이 부분에서 다들 식겁하는 분위기임.

그래서 만나줬냐고? 안 만남

AI 사진 한 장에 손절당한 남자, 결말은?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나는 알려줘서 고맙고 연락해줘서 고맙지만, 그 일 이후로는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함.

이 사람은 나랑 대화 한 번 시도하지도 않았고, 내 편이 되어주려는 노력도 0이었음. AI 사진 몇 장이랑 흑심 품은 놈 괴롭힘 한 방에 나를 갖다 버린 거임. 그렇게 빨리 사람을 손절해버린 사람이랑 다시 관계 시작하는 건 솔직히 못 하겠음.

설령 그녀가 속은 거라 해도, 직접 만나서 얘기 좀 해보려고 애쓴 적도 없었던 거 사실임. 그게 핵심이지 사실 AI 사진이 진짜냐 가짜냐 따지는 건 핵심이 아님.

만나봤자 결론은 똑같음

직접 만나서 얘기해봤자 똑같은 얘기만 반복할 가능성 높고, 그냥 불편하기만 할 듯. 이미 한 번 손절한 시점에 신뢰는 다 깨졌음.

댓글 흐름 보면 “차라리 만나서 들어보기는 해라”는 의견도 일부 있긴 한데, 대다수는 “AI 사진 한 장에 사람을 그렇게 쉽게 버리는 사람이면 똑같은 일이 또 안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쪽임.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 났는데 사실 OP 입장에선 답이 정해져 있는 듯.

어쨌든 이 얘기 어디 털어놓을 데가 없었는데, 들어줘서 고마움.


💬 해외 반응

  • 👤 댓글 👍 1303
    와… 새로운 걱정거리 생겼네. 제3자가 AI 생성 이미지로 내 관계를 망칠 수 있다는 거임.

    그리고 똑같이 나쁜 건 누가 내 파트너한테 내가 AI 이미지로 속이고 있다고 설득하려 드는 거임… 그래도 내 관계는 그 정도로 흔들릴 만큼 약하지 않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생각만 해도 진짜 무섭긴 함.

  • 👤 댓글 👍 1916
    글쓴이가 설명할 수 있게 전화는 안 받으면서 본인이 설명하려고 ‘전화’는 받기를 원하는 거임. 대화 자체를 안 하는 건 진짜 무례한 짓이라 그냥 넘기는 게 맞음.
  • 👤 댓글 👍 1821
    ㅇㅇ 선 긋는 거 합리적임
  • 👤 댓글 👍 154
    헤어지려던 남자가 아무 이유 없이 튀어서 둘 다 상처 입었다는 거 진짜 짜증나는 상황이긴 함. 말이 안 됨.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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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한 번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는 일은 결코 쉽지 않으며, 자신의 마음을 지키려는 선택 또한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결정입니다.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 레딧 번역

제목에 표현 좀 헷갈린 거 미리 사과함. 간단히 말하면 남편 [M30]이랑 나 [F29]는 조상 DNA 검사를 신청했음. 우리 유전자랑 혈통이 어떻게 되는지 좀 알아보려고 한 거임.

어제 우연히 시어머니 [F55]한테 이 얘길 했는데, 그땐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이었음. 근데 오늘 갑자기 시어머니가 메시지를 보내심. 매우 심각하고 중요한 얘기가 있는데 아무한테도, 특히 남편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아달라고 함.

메시지 보자마자 바로 전화 걸었음. 통화 진짜 길게 했는데, 거기서 들은 얘기가 ㄹㅇ 인생 전체를 흔드는 폭탄이었음.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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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30년 넘게 숨긴 비밀 — DNA 검사 시어머니 비밀 친아버지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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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한 말은 이거였음. 남편의 아버지 [M60]이 사실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거. 남편한테는 형 [M34]이랑 여동생 [F28]이 있는데, 부모님은 평생 결혼 생활 유지하셨음. 근데 첫째(남편의 형)를 낳고 나서부터 남편(시아버지)이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무관심해졌다고 함.

그 시기에 시어머니는 직장에서 소울메이트 같은 남자를 만났고, 그 사람이랑 임신을 하게 됨. 그렇게 태어난 게 내 남편임. 남편이 태어나고 얼마 안 돼서 같은 남자한테 또 임신했고, 그게 남편 여동생임.

그 남자도 결혼해서 와이프랑 애가 있던 사람이라, 모든 게 비밀로 묻혔음. 근데 그 남자는 내 남편이랑 여동생 존재 다 알고 있었고, 출산 후에 병원에도 다녀갔다고 함.

시어머니: “그 사람을 떠나려고 몇 번이나 시도했어. 근데 돈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어서 그냥 갇힌 느낌이었어.”

이거 ㄹㅇ 답이 없는 상황임. 30년 넘게 한 집에서 살면서 비밀이 한 번도 안 새어 나갔다는 게 진짜 무서움.

남편은 진짜로 1도 모름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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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음. 세 남매 모두가 똑같은 아버지 자식이라고 믿고 살아왔음. 시어머니가 이 비밀을 30년 넘게 지켜오다가, 이제 와서 나한테만 털어놓은 거임.

이유는 단순함. 우리가 DNA 검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임. 남편이 검사 결과 받았을 때 자기 조상이 예상했던 거랑 완전히 다르게 나올까 봐 걱정하고 있는 거임.

시어머니: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줘.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살았으면 좋겠어.”

지금 친아빠 페이스북 사진을 계속 보고 있는데, 남편이랑 여동생이랑 너무 닮아서 기분이 진짜 이상함. 이제야 왜 남편이랑 여동생이 형이랑 그렇게 다르게 생겼는지 이해가 됨. 형은 시아버지 닮은 거였고, 둘은 그 남자 닮은 거였음.

해외 반응이랑 댓글 분위기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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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댓글 흐름 보면 여론이 거의 한 방향으로 모임. “남편한테 말해야 한다”가 다수 의견임. 자기 정체성에 관한 정보를 본인이 모르고 평생 살게 두는 건 불공평하다는 시각임.

반대로 시어머니 입장도 이해는 됨. 의학적으로 약한 아들이 충격받아서 잘못될까 봐 걱정하는 거. 근데 어차피 DNA 결과가 몇 주 뒤에 나오는데 그걸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거 본인도 알고 있음.

댓글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 나는 부분이 이거임. 30년 넘게 비밀로 묻어두다가 검사 결과 터지기 직전에 며느리한테 떠넘긴 거.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은 시어머니 본인인데, 며느리만 진짜 곤란해진 상황임.

글쓴이가 처한 진짜 딜레마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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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장에서는 ㄹㅇ 진퇴양난임. 남편은 알 자격이 있지만, 이건 글쓴이가 할 얘기가 아님. 시어머니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간청했고, 남편이 의학적으로 약해서 이 정보가 그를 위험에 빠뜨릴까 봐 걱정하고 있음.

근데 가만 있으면? 몇 주 뒤에 DNA 결과가 어떻게든 진실을 까발릴 거임. 그땐 글쓴이가 알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같이 드러남. 그러면 남편 입장에선 친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닌 충격에다, 와이프까지 자기를 속이고 있었다는 이중 배신감이 됨.

글쓴이는 지금 하루 종일 신경이 곤두서 있다고 함. 이 정보 받아놓고 남편한테 숨기는 게 너무 끔찍하다고 적었음. 말하면 가족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옴. 안 말해도 결국 터짐. 어느 쪽이든 폭발하는 시한폭탄임.

비슷한 상황 겪어본 적 있는 사람? 있으면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려달라고 글쓴이가 묻고 있음.


💬 해외 반응

  • 👤 댓글 👍 4064
    글쓴이한테 그런 부담 떠넘기는 거 진짜 잔인한 거 아님? 테스트하지 말라고 설득하라는 거임? 대체 뭐가 요점이었던 거임?

    어쨌든, 글쓴이 충성심은 남편한테 가야 하는 거임

  • 👤 댓글 👍 1814
    누나 이건 가족 갈라놓을 비밀임. 누나가 지킬 비밀 아님. 누나가 짊어질 짐도 아님. 시어머니는 누나한테 죄책감 씌워서 입 다물게 하려는 거임. 한번 알게 된 이상 절대 안 말하면 결혼생활도 박살남.

    이 시점에서 나라면 남편한테 말하고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야 한다고 할 듯. 시어머니한테 전화 걸어서 “낸시, 칼 여기 있어”

  • 👤 댓글 👍 1798
    남편이 누나가 알고도 말 안 했다는 거 알게 되면 진짜 상처받을 거임. 모르겠다… 그냥 말해야 될 듯.
  • 👤 댓글 👍 349
    시어머니한테 이 비밀 남편한테 못 숨긴다고 말하는 게 나음. 24시간 주고 직접 말 안 하면 내가 남편한테 말하겠다고. 결혼생활은 이런 종류 비밀에선 못 버팀
  • 👤 댓글 👍 551
    뭘 하든 간에. 남편한테 이거 숨기지 마셈. 만약 배우자가 이런 정보 알면서 비밀 지킨다? 나는 바로 이혼 신청하고 대화도 안 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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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진실 앞에서, 어떤 선택이 모두에게 가장 덜 아픈 길일지 함께 고민해보게 되는 사연이었습니다.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 레딧 번역

최근 내 절친 한 명이 자기 아내 친구가 아니라 다른 여자랑 바람피운 일 때문에 조언 구하려고 글 씀. 톰(가명)이랑은 십대 때부터 20년 알고 지낸 사이임. 고등학교 때 좋은 친구였고, 대학 때는 가장 친한 친구였고, 성인 되고 나서도 계속 친하게 지냈음.

내 결혼식 때 신랑 들러리도 섰고, 형이 없었으면 메인 들러리 자리도 톰이었을 거임. 평생 봐온 톰은 관대하고 외향적이고 공감 잘하고 존중할 줄 알고 성실하고 올바른 선택만 하는 그런 사람이었음. 너가 아는 가장 좋은 사람 떠올려봐. 그게 톰임.

그래서 본질적으로 톰의 외도는 내 인생에서 가장 예상 못 한 폭로 그 자체임.

이게 ㄹㅇ 시작임 — 두 부부의 거리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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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가 톰의 아내 로라(가명)임. 둘은 15년 친구고 서로 결혼식 들러리도 섰음. 나도 로라를 좋은 친구로 생각함. 우리 부부는 휴일, 생일, 여행 다 같이 보냄.

저쪽 집은 우리 집에서 10m 떨어진 곳에 살고 5살, 3살 애가 있음. 한 명은 우리가 대부모임. 둘 다 우리를 이모/삼촌이라고 부름.

아내랑 나는 늘 톰이랑 로라를 관계의 목표로 삼고 살았음. 친절하고 사랑 많고 서로 존중하고 부모 노릇 잘하고 소통도 잘되고 같이 있을 때 더 강해지는 그런 부부 말임. 이거 ㄹㅇ 답이 없네. 가장 닮고 싶었던 부부가 사실은 안에서 이렇게 무너지고 있었다는 게.

건강 문제, 가족 죽음 같은 거 다 겪어봤지만 이번처럼 끔찍한 감정 느껴본 적 없음. 참담하다는 말로도 부족함.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하루 종일 이 생각만 함. 계속 신경 쓰여서 진짜 짜증남.

최근 우리 상황 간단 정리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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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 직업이랑 가족 일로 엄청 바쁜 시기 들어갔고, 최근에 같이 보낸 시간이 별로 없었음. 지난 6개월 동안 심각한 건강 문제랑 수술 때문에 사람들 직접 만나는 거 거의 못 했고 대부분 시간을 거기 써야 했음.

지금은 다 지나갔는데, 그 기간 동안 톰이랑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것보다 내 건강을 우선시했음. 아내랑 로라는 거의 매일 문자랑 통화하면서 엄청 친밀하게 지냈고.

외도 발각 — 6개월짜리 동거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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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가 지난 주말에 톰이 직장에서 만난 다른 여자랑 6개월 넘게 동거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됨. 로라는 다음 날 내 아내한테 말했고 나한테도 알려달라고 허락받았다고 함.

로라는 처음엔 진짜 사소한 의심만 있었는데, 바람피운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찾아내고 톰을 대면했고 톰이 인정했음. 너무 자세한 얘기는 하기 싫지만 그 관계는 굉장히 성적인 관계였고, 톰은 출장 갈 때마다 그 여자를 몰래 데리고 다녔음(그리고 성공했음).

톰은 분명히 그 관계를 숨기려고 진짜 열심히 노력해온 거임. 상황은 계속 변하고 있는데 아내랑 나는 톰이 아이들을 위해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고 봄(아이들을 위해 결혼을 유지하려는 게 아니라). 앞으로 양육권이랑 자산 두고 진흙탕 싸움 벌어질 거 같음.

여기서 머리 복잡해짐 — 내가 막을 수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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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톰한테 배신감 느낌. 내 머릿속에서 만든 잘못된 이야기인 거 아는데, 자꾸 이런 생각이 듦. 최근에 내 건강이랑 회복에만 집중하지 않고 톰의 삶에 좀 더 관여했더라면, 톰을 지원해주거나 이걸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최근에 일이랑 출장이랑 어린 애들 때문에 톰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는 거 알고 있음. 톰은 일반적인 지원을 위해 몇 달째 상담사 만나고 있는 중임.

톰: “오랫동안 결혼 생활에 불만이 있었어.”

외도 디테일은 로라를 통해서만 전해 들었는데, 로라랑 면담에서 톰이 그렇게 말했다고 함. 그리고 약 6주 전부터 부부 상담을 시작했는데, 그때 외도는 이미 한창 진행 중이었다고 함.

해외 반응 ㄷㄷ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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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흐름 보면 글쓴이가 자책하는 부분에서 다들 말리는 분위기임. 글쓴이 건강 문제로 회복 중이었던 사람한테 친구의 외도를 막을 책임이 있었다는 식으로 자책하는 게 ㄹㅇ 말이 안 된다는 거임. 20년 절친이 6개월 넘게 다른 여자랑 동거까지 한 건 본인 선택이지 친구 관여 부족 때문이 아니라는 반응 많음.

특히 부부 상담 6주 시작했는데 외도는 이미 한창이었다는 부분에서 다들 어이없어함. 상담은 마치 노력하는 척 알리바이 만들기용 아니냐는 시선이 많음. 보면서 진짜 답답해서 짜증 남.

가장 닮고 싶었던 부부, 평생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믿었던 친구, 10m 거리 살면서 한 명 대부모까지 한 그 관계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거니까 글쓴이가 잠 못 자는 거 충분히 이해됨. 인생 폭로치고도 진짜 큰 폭로인듯.

바람피우는 건 비겁하고 단순한 짓임. 솔직히 내가 이런 상황 당했으면 배우자 절대 용서 못함. 근데 이건 좀 다름. 이 둘은 우리 부부의 가장 친한 친구임. 친밀한 관계에 애들까지 얽혀 있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진짜 막막함.

공정한 태도를 유지해야 하나?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20년 동안 알고 지낸 톰한테 배신감 느낌. 톰이 몇 달 동안 내연녀를 숨겼으니까 (내 아내처럼) 로라 편을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20년 친구가 바람을 피웠다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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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 있고 나서도 톰이랑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세상이 있긴 할까. 오래 친하게 지낸 친구를 이런 식으로 잃는다는 게 진짜 싫음. 근데 동시에 계속 친하게 지내면 그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것도 고민됨.

지금까지 가증스러운 행동 때문에 우정을 끊은 적이 한 번도 없었음. 가장 오래되고 가장 친한 친구는 더더욱. 이번 일은 거의 20년 동안 알고 지낸 톰이랑은 진짜 안 어울리는 행동임. 톰이 죄책감은 분명히 인정했는데, 그래도 어떻게 일이 이 지경까지 왔는지 본인 입장에서 설명을 들어봐야 할 것 같음.

이거 ㄹㅇ 답이 없네. 댓글 흐름 보면 20년 친구라는 무게랑 바람이라는 행위 사이에서 다들 비슷하게 갈팡질팡함. 친구를 잃는 게 두려운 건 인지상정이라 OP 심정 이해 가능함.

아이들과 대부모 관계가 발목 잡음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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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나는 그 집 아이들을 진짜 사랑함. 특히 대부모 관계라서 아이들 삶에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큼. 그게 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핵심 포인트임.

로라는 내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임. 그리고 아내는 톰을 용서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임.

아내: “당신이랑 톰의 관계는 별개니까 인정함. 어떤 선택을 하든 지지할게.”

아내가 이 정도까지 말해준 게 진짜 고마움. 근데 그래도 막막한 건 똑같음. 로라랑 톰한테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행동해야 할지, 어디까지 선을 지켜야 할지 감이 안 옴. 임박한 가족 분리, 나랑 아내의 개인적 관계, 아이들이랑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는 우리 바람까지 다 고려해서 앞으로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다른 사람들 관점이 필요함.

해외 반응 ㄷㄷ

레딧에서 비슷한 사연 보면 거의 항상 “친구는 친구, 배우자 잘못은 별개로 봐라”라는 의견이랑 “바람피운 시점에서 인성이 드러난 거임. 손절 ㄱ” 의견이 충돌함. 이번 케이스는 후자에 무게가 실릴 듯. 12년 이상 결혼생활 롤모델이었던 사람이 몇 달 동안 거짓말한 거니까.

특히 대부모 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이 진짜 까다로움. 보통 이런 경우 댓글에서 “애들이랑은 분리해서 관계 유지하는 게 가능하다”는 조언이랑 “결국 부모랑 만나야 하는데 어색해질 수밖에 없음”이라는 현실론이 같이 나옴.

요약 + 추가 설명

내 아내랑 오랜 절친 부부가 결혼했고, 12년 이상 함께한 관계의 롤모델이었음. 우리를 가족(대부모)으로 여기는 자녀들도 있음. 근데 내 친구가 계속 바람피우고 있고 이혼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관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음.

수정 1

내가 쓴 글에서 몇 가지 명확히 하고 싶은 부분 있음. 나는 과거에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겪은 적이 있음. 보통 그럴 때 외부 세계랑 거리 두고 회복에 집중한 다음 다시 복귀하는 게 내 반응이었음.

톰은 이번에도 내 건강 문제를 알고 있었고 정기적으로 연락해서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해줬고 도움도 줬음. 나도 내 자신을 탓하는 건 아닌데, 내가 곁에 있었다면 톰한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함.

이 부분은 ㄹㅇ 글쓴이 죄책감 묻어남. 근데 OP 잘못 아닌듯. 친구가 어른이고 본인 선택은 본인 책임임.

마지막으로, 이 모든 상황 때문에 아내랑 나는 그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 관계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됐음. 둘 다 우리는 매우 행복하고 큰 문제가 없다는 데 동의함. 아내는 그 전에도 톰을 좋은 친구로 생각했고, 내가 지금 느끼는 혼란이랑 상실감을 잘 알고 있음. 이번 친구 부부의 결혼 실패가 우리 둘 다 속상해하는 것 외에 나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는 생각 안 함.


💬 해외 반응

  • 👤 댓글 👍 3025
    두 사람이랑 앞으로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굳이 고민 안 해도 될 수도 있다는 생각 해본 적 있음? 내가 바람피운 전남편이랑 이혼했을 때 걔는 모든 사람 인생에서 사라지고 완전 새 친구들 사귀더라. 진짜 황당했음. 30년 넘게 친구로 지내던 애들이 갑자기 연락 뚝 끊겼음.

    톰이 연락 안 하는 거 보니까 교류가 부족해서 그런 건지 궁금함

  • 👤 댓글 👍 969
    남편이랑 내가 몇 년 전에 절친이랑 겪었던 일이랑 비슷하게 들림. 남편이 ‘바람난 남편’한테 몇 번 연락 시도했는데 ‘절친’이 다른 모든 관계보다 여친을 우선시한다는 거 금방 깨달았음. ‘절친’이랑 관계 유지 못 한다는 게 명확해졌음. ‘절친’은 결국 그 여친이랑 결혼함
  • 👤 댓글 👍 915
    건강 문제 있다고 했지? 톰도 알고 있었음? 톰이 연락은 했음? 톰이 알고도 연락 안 했으면 본인한테 집중한 거 죄책감 느낄 필요 1도 없음. 설령 톰이 너 챙기고 있었다고 해도 마찬가지임. 너는 집중해야 할 정당한 일 있었으니까, 조언이나 도움 안 구한 건 톰 책임임.

    앞으로 몇 달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답 나올 듯. 지금은 당연히 모르지

  • 👤 댓글 👍 1579
    첫째: 톰 불륜은 너 책임 1도 없음. 둘째: 20년 우정에 톰을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온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한 번 마주 앉아서 무슨 일 있었는지 들어보는 건 할 만하다고 봄. 근데 계속 친구로 지내는 걸 정당화할 만한 해명 듣기엔 기준이 너무 높을 듯. “슬퍼서 6개월간 바람피웠어요”
  • 👤 댓글 👍 343
    누가 일이랑 어린 자식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당연히 제일 현명한 방법은 a) 불륜 시작하고 b) 그 내연녀를 출장에 데려가서 스트레스 더 쌓는 거지. 지금 그 내연녀랑 사귀는 중임? 보아하니 너한테 마음 열지도 않았고 *아직도* 너랑 제대로 얘기 안 한 거 같은데 – 네가 생각하는 만큼 걔한테 중요한 사람이 아니란 뜻일 수도 있음
  • 👤 댓글 👍 64
    남편 문제를 내 문제로 만들지 않는 게 진짜 중요함. 너는 아내랑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고 그게 핵심임. 이게 두 사람 관계에 영향 안 미치게 해야 됨
  • 👤 댓글 👍 800
    글 올라온 뒤로 톰한테 연락 왔음? 자책하지 마셈. 톰은 너네가 기억하던 그 톰이랑 전혀 다른 비열한 새끼가 되기로 선택한 거임. 그렇게 크게 변했으면 왜 연락 안 함? 가끔 오랜 친구가 몇 년, 몇 십 년 전 우리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차리기 어려울 때가 있음. 톰이 사과하려고 연락조차 안 한다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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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래된 우정과 가족 관계가 깊게 얽힌 만큼, 차분하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에어비앤비 방 배정 친구 절교 이야기다.
📝 레딧 번역

글쓴이(34세)랑 친구 ‘존'(34세)은 15년 넘게 절친이었음. 한때는 같이 살기도 했고 기본적으로 서로를 형제처럼 여겼다고 함. 몇 년 전 존이 ‘에이미'(37세)랑 사귀게 됐는데, 존이 원래 감정적이거나 감성적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결혼을 결심하고 글쓴이랑 다른 친구한테 신랑 들러리 부탁했을 때 둘 다 진심으로 기뻐했다고 함.

근데 존이 그때 한 가지 언급한 게 있음. 에이미랑 좀 더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거였음. 글쓴이가 에이미랑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는데, 솔직히 글쓴이는 정반대로 느꼈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다고.

에이미가 원래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라서 글쓴이는 항상 먼저 인사하고 말 걸고, 게임이나 대화에 참여시키려고 노력했음. 오히려 글쓴이가 먼저 대화를 시작한 쪽이었다고.

에어비앤비 방 배정 친구 절교 -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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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에서 분위기 이상해짐 — 에어비앤비 방 배정 친구 절교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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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친구 그룹에서 1박 2일 여행을 계획함. 글쓴이랑 파트너 포함 10명 정도 모일 예정이었음. 다 마음에 드는 에어비앤비를 찾았는데, 존이랑 에이미가 참석 여부 결정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린 게 문제였음.

마침내 답장 왔을 때는 이미 그 방이 다 차버린 상태. 예비 에어비앤비를 찾긴 했는데 규모가 작아서 모든 커플한테 자동으로 방이 배정되는 건 아니었음.

이 그룹에서는 전통이 있었음. 항상 술 게임 해서 이긴 사람이 먼저 방 고르는 시스템. 바보 같아 보일 수 있는데 늘 재밌었고 공정했다고 함.

이거 ㄹㅇ 친구들끼리 룰 정해놓고 즐기는 건데 외부인 한 명 들어왔다고 분위기 깨지는 케이스 자주 봄.

에이미의 요구가 시작점이었음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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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존한테 그래도 올 거냐고 메시지 보냈더니 답이 왔음.

존: “에이미가 다른 사람이랑 방 같이 쓰는 거 불편하다는데.”

글쓴이는 우리는 항상 공정하게 방을 결정해왔고, 에이미한테만 예외를 두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존한테 상기시켜줬음. 나중에 존이 다시 돌아와서 이렇게 말했음.

존: “그럼 다른 사람들이 서로 방 같이 써서 우리가 방 하나 그냥 쓰면 안 돼?”

솔직히 그건 존답지 않은 말이라 글쓴이는 충격받았다고 함. 글쓴이는 본인이나 다른 사람한테 그런 부탁을 하는 건 공평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음.

글쓴이: “그건 나한테나 다른 사람들한테나 공평하지 않은 거 같은데.”

그 후 존이랑 에이미는 아예 안 오기로 결정해버림.

이 부분 댓글 흐름 보면 ㄹㅇ 답이 없다는 반응 많음. 더 큰 장소 찾는 거 도와달라거나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었는데, 에이미가 원하는 거 즉시 안 들어준다고 화내고 빠져버린 거니까.

15년 우정이 이렇게 끝남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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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걸렸던 건 분명 다른 해결책이 있었다는 거임. 더 큰 장소 찾자고 하거나 다른 안을 내자고 할 수도 있었는데 그러질 않음.

그 후 글쓴이랑 존 사이 모든 관계가 완전히 끊어졌음. 메시지도, 초대장도, 아무것도 없었다고. 결국 둘은 비밀리에 결혼식 올렸음. 에이미의 친구랑 가족들만 참석한 채로. 존의 오랜 친구들은 더 이상 초대받지 못한 거임.

그 후 둘은 아기까지 낳았는데 글쓴이는 그 아이 이름도 모름. 15년 형제처럼 지낸 친구한테서 자식 이름조차 못 듣는 거 ㄷㄷ함.

해외 반응도 비슷한 톤이었음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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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내년에 결혼 예정인데 솔직히 존을 초대해도 올지 모르겠다고 함. 너무 사소한 일로 15년 우정을 잃은 게 가장 가슴 아픈 일인 듯.

한편으론 에이미가 존한테 연애랑 우정 중 하나 고르라고 강요했고, 존은 에이미를 택한 것 같다고 OP 본인은 보고 있음.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여전히 아쉽다는 입장.

댓글 흐름 보면 대부분 작성자 잘못 없음 쪽으로 기운 듯함. 방 배정 룰을 깨면서까지 특혜 요구한 건 에이미 쪽이고, 그걸 받아준 건 존이니까. 글쓴이가 뭔가 놓치고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존이 변했거나 에이미한테 휘둘리고 있다는 시각이 많음.

OP 본인도 마지막에 이렇게 적어둠. 본인이 뭔가 놓치고 있는 걸 수도 있지만, 오랜 우정을 이렇게 끝냈다는 사실이 여전히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이거 ㄹㅇ 보면서 답답한 케이스인듯.


💬 해외 반응

  • 👤 댓글 👍 18578
    >그 둘은 결국 그녀 친구랑 가족들만 부른 채로 비밀리에 결혼식 올림. 이거 딱 봐도 “학대 관계”라고 비명 지르는 수준임. 에이미가 아마 그한테 우정 끊으라고 강요했을 듯. 그한테 메시지 한 번 보내봐라. 무슨 일 있어도 항상 곁에 있을 거라고 말하고 기다려보면 됨
  • 👤 댓글 👍 5633
    사소한 일로 우정 잃은 게 아님. 에이미만큼 큰 문제 때문에 잃은 거지. 에이미가 이기적이고 말도 안 되는 요구 해도, 존을 오랜 친구들한테서 고립시키고(결혼식만 봐도 답 나옴), 노예처럼 헌신하는 에이미만 믿어주는 사람임. 작성자 잘못 없음
  • 👤 댓글 👍 2708
    침실 때문에 친구 잃은 거 아님. 약혼자가 그 귀에 속삭이기 시작해서 잃은 거지, \*그녀\*가 원하는 거 속삭였다고 잃은 게 아님. 그 약혼자는 성공 못 했고 그 여자가 물 흐린 장본인인 거 확실함. 그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해봐라. 우정이 그립고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해라. 그대로 두고 답 오는지 보면 됨
  • 👤 댓글 👍 1304
    에어비앤비 때문이 아니었음. 그건 에이미가 지원 시스템 끊어낸 거에 대한 변명일 뿐임.

    초대 제안하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음. 나타나면 다행이고, 안 나타나면 그게 답임.

  • 👤 댓글 👍 823
    존이 학대 관계에 빠진 듯. 그녀가 존을 지원 시스템에서 완전히 고립시키는 데 성공한 거임. 한 번 연락해서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도 너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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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랜 시간 쌓아온 관계도 작은 균열에서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조카랑 공원 산책했다가 유괴범 신고당한 썰

조카 공원 산책 유괴범 신고 이야기다.
📝 레딧 번역

한 시간 전쯤 처남이랑 조카가 대학에서 돌아와서 우리 집 들렀음. 좀 있다가 조카가 공원 가서 다른 애들이랑 놀고 싶다 그래서, 어른들끼리 떠드는 거 지루할 것 같아서 같이 가줬음.

공원까지 걸어가는데 이상한 시선이 몇 번 꽂히긴 했는데 그냥 무시했음. 왜 그렇게 쳐다보는지도 몰랐고 별 신경 안 썼음. 근데 잠시 후 벤치에 앉아 있던 할머니 한 명이 일어나서 우리를 막아세웠음. 살면서 본 것 중 제일 지독한 표정으로 노려보더라.

여기서부터 분위기가 이상해짐

무슨 문제 있냐고 물어봤더니 돌아온 답이 가관이었음.

할머니: “그래, 왜 아무 애나 데리고 다니는 거야?”

그래서 내 조카라고 대답했음. 그 할머니는 조카를 쳐다보면서 나를 아느냐고 다시 캐물었음.

조카랑 공원 산책했다가 유괴범 신고당한 썰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조카: “삼촌이에요.”

할머니: “거짓말이야.”

한순간도 안 믿고 단호하게 거짓말이라고 못 박더라. 이거 ㄹㅇ 답이 없는 상황임. 어린 조카가 직접 삼촌이라고 말하는데도 안 믿는 거면 뭘 해야 믿어주는 건지 모르겠음.

경찰까지 출동한 ㄷㄷ한 상황

상황이 너무 커지니까 근처에서 순찰 돌던 경찰관들이 우리한테 다가왔음. 한 명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입을 열기도 전에 그 할머니가 끼어들어서 신고하듯 떠들었음.

할머니: “이 남자가 여자애를 납치하고 있어요!”

조카랑 공원 산책했다가 유괴범 신고당한 썰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이쯤 되면 그냥 어이가 없음. 공원에서 조카랑 산책 좀 하려고 했을 뿐인데 졸지에 유괴범 취급 받는 거임.

경찰관들은 할머니한테 일단 진정하라고 했고, 조카는 내 뒤에 숨어버렸음. 경찰이 우리를 분리해서 따로 입장을 들어줬음. 나는 경찰한테 있었던 일을 그대로 다 말했음.

알고 보니 다른 사람들도 신고했었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내가 조카를 납치하는 줄 알고 순찰 중이던 사람들한테 신고가 더 들어왔다고 함. 그 신고들 처리하느라 경찰이 우리한테 온 거였음. 댓글 흐름 보면 다들 같은 반응임. 외삼촌이랑 조카가 인종이나 외모가 다를 때 이런 일 자주 겪는다는 사연이 ㄹㅇ 많이 보임.

경찰관들은 그 할머니한테 명백한 오해라고 정리해주고 우리를 공원에서 나가게 해줬음. 다행히 그 자리에서 더 일이 커지진 않았음.

조카는 괜찮은데 내가 못 괜찮음

조카랑 공원 산책했다가 유괴범 신고당한 썰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나오는 길에 조카는 꽤 괜찮아 보였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아이스크림 사서 먹였음. 애가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서 다행이긴 했음.

근데 나는 꽤 화가 났음. 애초에 그 할머니가 왜 그렇게 쳐다보고 겁먹었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유괴 사건 일어나는 거 알고 아동 유괴범 있는 것도 아는데, 그래도 유괴범으로 낙인찍혀서 조카랑 같이 걷지도 못한다는 게 ㄹㅇ 가슴 아픔.

해외 반응 봐도 비슷한 경험담이 진짜 많이 올라옴. 외삼촌·고모부·이모부가 조카랑 외출했다가 의심받는 케이스가 흔하더라. 좋은 의도로 신고하는 건 알겠는데, 정작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냥 가족이랑 평범한 외출을 못 하는 사회가 된 느낌임.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 나는 사연이었음.


💬 해외 반응

  • 👤 댓글 👍 1704
    이런 일이 생겨서 안됐음. 조카 무사하길 바람 🙁
  • 👤 댓글 👍 1257
    우리 애들한테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경찰까지 부르진 않았음. “애들 괜찮니? 누구 불러줄까?” 그때 6살 12살이었는데 완전 혼란스러워했음. “이 사람 알아?” 그 순간 그 여자가 일부러 애들이랑 나 사이에 끼어들자 애들이 겁먹기 시작함. 손 머리 위로 들고 그 여자 밀쳐내고 옆으로 걸어감. 애들이랑
  • 👤 댓글 👍 978
    진짜 안됐음. 이런 일 생겨서 유감임.
  • 👤 댓글 👍 351
    진짜 아이러니한 게 미국에서 유괴 대부분이 양육권 없는 부모한테서 일어남. 낯선 사람은 납치범 순위에서 너무 낮아서 얘깃거리도 안 됨. 낯선 사람 위험설 자체가 애초에 문제가 된 적이 없음.
  • 👤 댓글 👍 501
    그리고 그 할머니는 요즘 애들 밖에서 안 논다고 징징댈 거임.
  • 👤 댓글 👍 150
    몇 년 전 내 생일날 엄마 사는 동네 식당에 있었는데 딸이 음식 알레르기 반응 옴* – 딸 데리고 동네 가게 가서 액상 항히스타민제 먹이는 동안 밖에 앉아 있었음. 앉은 지 10분 만에 경찰차 2대가 주차장으로 들어오고 경찰관 4명이 약간 공격적으로 다가옴
  • 👤 댓글 👍 669
    사람들 진짜 짜증남. 아빠가 공원에 애 데려가도 똑같이 이상한 눈으로 봄. 저번에 어떤 카렌이 나한테 그 짓 했는데, 알고 보니 내가 경찰이고 그 여자가 부른 경찰이 내 부하였음. 경찰들 표정 값을 매길 수가 없었고, 그 카렌 표정은 더 가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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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과의 평범한 외출이 누군가에게는 의심의 시선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사연이었습니다.

자매끼리 만나기로 한 날 남친 데려온 동생, 결국 자리 떠버림

자매 데이 남친 동행 이야기다.
📝 레딧 번역

글쓴이(20F)는 여동생(21F)이랑 같이 하루 보내기로 약속을 잡았음. 편의상 동생은 안나라고 부르기로 함. 계획은 단순했음. 브런치 먹고, 쇼핑 좀 하고, 네일 받고, 볼 만한 영화 있으면 영화로 마무리. 자매끼리 오랜만에 보내는 시간이라 글쓴이는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었음.

당일이 되자 글쓴이가 먼저 식당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음. 몇 분 뒤 안나가 도착했는데, 안나 옆에 남자친구(23M)가 같이 서 있었음. 글쓴이는 순간 당황함.

이게 ㄹㅇ 시작임 — 자매 데이 남친 동행

배경을 좀 보태자면, 안나는 남자를 몇 달 사귀다가 금방 지루해하는 스타일임. 그리고 이 남자친구는 만난 지 고작 3주 정도밖에 안 됐음. 솔직히 자매끼리 시간 보내자고 약속한 자리에 3주 된 남자친구를 데려온다는 게 디시 시각으로 봐도 좀 의아한 부분임.

글쓴이는 일단 놀란 티 안 내려고 애쓰면서 예의를 차리고 음식을 주문함. 남자친구가 화장실 가느라 자리를 비웠을 때, 글쓴이는 안나한테 조용히 물어봤음.

글쓴이: “전형적인 자매 데이로 약속한 거 알면서, 왜 남자친구를 데려왔어?”

자매끼리 만나기로 한 날 남친 데려온 동생, 결국 자리 떠버림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안나: “남자친구가 혼자 남으면 소외감 느낄까봐 그랬지.”

글쓴이는 일단 알겠다고 했음. 그리고 자연스럽게, 동생이 자기 남자친구 데려왔으니까 본인이 계산하겠지 싶어서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감. 근데 안나가 바로 받아침.

안나: “아니, 이번엔 네 차례야.”

글쓴이랑 안나는 만날 때마다 번갈아 계산하는 패턴이었는데, 이번엔 하필 글쓴이 차례였던 거임. 근데 문제는 안나 본인 음식값도 글쓴이가 낼 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임. 글쓴이는 이 부분에서 진짜 충격받음.

여기서 분위기 진짜 식음

글쓴이 입장에선 이게 ㄹㅇ 답이 없는 상황임. 약속한 건 자매끼리 시간이었고, 데려온 건 안나 본인 의사고, 그럼 최소한 안나가 자기랑 남자친구 음식값은 자기가 내야 하는 게 정상임. 근데 “네 차례”라는 한마디로 글쓴이한테 셋이 먹은 밥값을 다 떠넘김.

자매끼리 만나기로 한 날 남친 데려온 동생, 결국 자리 떠버림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안나 입장에서 추측해보면, 글쓴이가 뭔가 눈치챘다고 생각해서 굳이 자기가 계산하겠다고 먼저 말한 게 아닌가 싶다고 글쓴이는 적었음. 어쨌든 글쓴이는 이 모든 상황이 짜증이 나기 시작함. 솔직히 처음 봤다 싶은 안나 남자친구가 따라다니면서 같이 가게 돌고, 옷 입어보는 거 옆에서 보고 있는 것도 영 마음에 안 들었음.

결국 자리를 뜸

그래서 글쓴이는 계산을 마치고 식당을 나오자마자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그 자리를 떠버림. 쇼핑이고 네일이고 영화고 다 패스함. 자매끼리 약속한 하루가 결국 셋이 어색하게 다닌 식사 한 끼로 끝남.

지금 안나가 글쓴이한테 무슨 일이었냐고, 왜 그렇게 갑자기 가버렸냐고 묻고 있음. 글쓴이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고 함.

해외 반응 ㄷㄷ

이런 사연 보면 댓글 흐름은 보통 한쪽으로 확 쏠림. 자매 데이라고 미리 약속을 잡아놓고 갓 만난 3주짜리 남자친구를 통보 없이 데려온 시점에서 이미 배려가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을 만한 케이스임.

자매끼리 만나기로 한 날 남친 데려온 동생, 결국 자리 떠버림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거기에 결정타로, 데려온 본인 음식값까지 상대방에게 떠넘기는 건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려움. 댓글 흐름 보면 “소외감 느낄까봐”라는 명분도 자매 약속을 깬 이유로는 약하다는 지적이 줄줄이 나올 분위기임.

그렇다고 글쓴이가 그 자리에서 큰소리 낸 것도 아니고, 예의 차리고 계산까지 마친 다음에 조용히 빠져나온 거라 글쓴이를 작성자 잘못 없음로 보는 의견이 우세할 가능성이 높음. 동생한테 솔직하게 “자매끼리 보내자고 한 약속에 남자친구 데려온 게 불편했다, 거기다 셋 음식값까지 내가 다 내는 흐름은 더 불편했다”고 말하는 게 답이라는 결론으로 흐를 듯.

이런 케이스 ㄹㅇ 흔한 듯. 가족이라는 이유로 당연하게 배려를 요구하는 쪽 vs 그래도 선은 지켜야 한다는 쪽 구도임. 글쓴이는 후자 입장이고, 솔직히 이 정도면 이상한 반응도 아닌 거 같음.


💬 해외 반응

  • 👤 댓글 👍 3642
    작성자 잘못 없음. 여동생이 딴 사람 데려오기 전에 너한테 먼저 물어보는 게 예의긴 했음. 근데 여동생은 너가 둘 다 밥값 내줄 거라고 기대해서 개자식 영역으로 넘어감. 그건 진짜 무기급 자격의식이네
  • 👤 댓글 👍 1257
    작성자 잘못 없음, 그냥 사실대로 말해. 그 남자 잘 모르니까 오후 내내 같이 보내는 게 불편했고, 특히 그 남자가 안 좋아할 만한 거 하는 게 불편했다고 말하면 됨 (그리고 동생이 밥값까지 너한테 떠넘기려 한 건 진짜 충격이었다는 거 인정함)
  • 👤 댓글 👍 655
    밥값 내라고 한 건 도 넘었음. 네일값도 내야 되냐고 물어봤어야지. 여동생이 무슨 짓 한 건지 알잖아. 다른 척하게 두지 마. 그 여자 기본적으로 “너랑 하루 종일 노는 게 별로 재미없어서 남친 데려왔다”고 너 모욕한 거임. 다음에 나갈 땐 이렇게 분명히 말해
  • 👤 댓글 👍 470
    “뭐 하자는 거임? 같이 시간 보내기로 했는데 무례하게 이달의 취향이나 데려와서 어색하게 만들었잖아. 남친 앞에서 옷 입어볼까? 아니면 남친 앞에서 네일받을까? 남친 앞에서 자매끼리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겠음? 아니, 아니, 아니. 너가 우리 계획 바꿨으니까 나도 내 계획 바꾼 거임. 너가 진짜로 나랑 놀고 싶을 때는”
  • 👤 댓글 👍 153
    작성자 잘못 없음. 솔직히 말해, 언니가 아무 예고 없이 남친 데려온 게 별로였고, 그 남자가 계속 둘 뒤에 맴도는데 원래 계획 계속 가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면 됨. 그리고 예고 없이 딴 사람 저녁자리에 데려오는 건 무례한 짓이라고 지적하고, 다른 사람이 자동으로
  • 👤 댓글 👍 108
    작성자 잘못 없음. 갑자기 자매 하루를 세 번째 바퀴 상황으로 만들어놓고 청구서까지 떠넘기려 한 거 자체가 무례한 거임. 떠난 건 좀 갑작스럽긴 한데 솔직히 이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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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서도 미리 약속한 시간과 서로에 대한 배려는 반드시 지켜져야 할 소중한 가치라는 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주 5일 근무 바꿨더니 아버지가 게으르다고 함

나는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편부 가정에서 자란 우리 자매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하신 분이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주 6일씩 두 가지 일을 병행하시는 모습을 수년간 봐왔음. 아파서 결근하신 적도 없고, 휴가는 거의 안 가셨다. 직업 윤리 하나는 진짜 존경했는데, 내가 직접 사회생활 시작하고 나서야 그 무게를 제대로 체감하게 됐음.

최근에 새 아파트로 이사했다. 아버지가 이사를 도와주시고, 생필품도 사주시고, 점심까지 같이 드시러 오셨음. 거기까진 진짜 좋은 하루였는데, 대화가 일 얘기로 흘러가면서 분위기가 미묘해지기 시작했다.

이게 ㄹㅇ 시작임 — 주 5일 근무 아버지 갈등

아버지는 내가 돈을 충분히 못 벌까봐, 혹은 실패할까봐 늘 불안해하셨다. 대놓고 말씀하시진 않지만 질문 하나하나에 그 불안이 묻어났음. 그래서 나는 좋은 소식을 일부러 골라서 전했다. 상사가 나를 인정해주고 있고, 계속 승진 중이며, 드디어 임금 인상까지 받게 됐다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말씀드렸다.

글쓴이: “이제 주 5일 근무로 바뀌어요.”

거의 7개월 동안 주 6일을 일해왔다. 새 업무 배우랴, 이사 준비하랴, 거기에 우울증 관리까지 겹쳐서 완전히 번아웃 직전이었음. 사실 나는 남편한테도 솔직하게 말한 적이 있다.

주 5일 근무 바꿨더니 아버지가 게으르다고 함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글쓴이: “이 페이스로는 오래 못 버텨. 기대하면 안 될 것 같아.”

그런데 그 말을 듣자마자 아버지의 표정이 변하더라. 마치 내가 시한부 선고라도 받은 사람처럼 보는 눈빛이었다. 그리고 바로 한마디 던지셨다.

아버지: “그래도 일을 안 할 수는 없잖아.”

그 순간 진짜 패배감이 확 몰려왔다. 좋은 소식 전하려고 꺼낸 얘긴데, 결국 또 평가받는 분위기로 가버림. 이거 ㄹㅇ 답답한 순간임.

여기서 분위기 반전 옴

나는 이틀만 쉬고 바로 다시 출근했다. 그리고 회사도 주 6일 근무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걸 스스로 인정했음. 그래서 모두에게 더 나은 조건인 주 40시간, 5일 근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거다. 이건 내가 게으름 피우려고 떼쓴 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합의된 합리적이고 건강한 경계선임.

주 5일 근무 바꿨더니 아버지가 게으르다고 함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근데 아버지 눈에는 그게 다르게 보이는 듯하다. 하루를 더 쉰다는 건 곧 게으름이거나 “일을 안 하는 것”과 같은 의미인 거임. 솔직히 이 부분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이 났다. 명백히 회사가 결정한 정책 변화인데, 왜 그게 내 나태함으로 해석되는 건지 이해가 안 됐음.

세대 차이가 만든 균열

이전 세대는 엔진을 계속 돌리기 위해 스스로를 태우도록 훈련받은 사람들이다. 쉬는 것 자체가 죄책감이고, 멈추는 순간 무너진다고 믿으며 살아오신 거다. 그런 분들에게 “번아웃이라 쉬어야 한다”는 말은 거의 외계어처럼 들릴 수밖에 없음.

그래도 나는 내 피로감이 무시당하는 게 진짜 실망스러웠다. 단순히 일이 힘들다는 푸념이 아니라, 7개월간 누적된 신체적·정신적 한계 신호였는데 그걸 그냥 게으름으로 치환해버리시니까.

해외 반응 ㄷㄷ

댓글 흐름 보면 비슷한 경험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베이비부머 세대 부모님들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갈등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임. “쉬는 것 = 실패”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박혀 있어서, 자식이 합리적인 워라밸을 추구해도 그걸 인정 못 하는 케이스가 진짜 많다고 함.

주 5일 근무 바꿨더니 아버지가 게으르다고 함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특히 한 댓글이 인상 깊었는데, “부모 세대의 희생을 존경하는 것과 그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는 건 별개”라는 거였다. 이거 ㄹㅇ 핵심 같음. 아버지가 우리를 위해 헌신하신 건 평생 감사할 일이지만, 그렇다고 내가 똑같이 자신을 갈아넣으며 살 필요는 없는 거임.

글쓴이의 결론

나는 아버지가 우리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감사한다. 그 노력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도 잘 안다. 다만 나는 같은 번아웃 사이클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사랑하면서도 그 길을 따라가지 않는 것,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균형임.

희생을 존경하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지키는 마음은 충돌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진짜 감사하는 방법은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내가 무너지지 않는 거라고 생각함. 댓글 흐름 보면서도 그렇게 느꼈고, 글쓴이 본인도 그 방향으로 가는 듯해서 응원하고 싶어졌다.


💬 해외 반응

  • 👤 댓글 👍 3669
    워커홀릭은 알코올 중독자만큼 삶을 파괴하는 심각한 중독임. 삶에는 균형이 필요함.
  • 👤 댓글 👍 1124
    주 5일 근무도 많다고 봄. 죽을 때 더 일 안 한 거 후회 안 할 거임. 본인 경계가 얼마나 도움 되는지 보고, 아빠 실망은 전적으로 그 사람 관점이란 거 이해하려 해봐.
  • 👤 댓글 👍 148
    나는 회사 때려치우고 항공사 조종사 됐는데, 일할 땐 빡세지만 쉬는 날도 많음 (며칠 나갔다 며칠 집에 있고 그런 식). 10대 때부터 잡역부 부업도 해왔고. 이 일 좋아함. 몇 년 동안 광고 한 적 없는데도 전등 갈아달라고 연락 오는 사람 많음.
  • 👤 댓글 👍 71
    한 10년 전쯤 엄마 방문하셨을 때 생각남. 집 청소하고 엄마랑 시간 보내려고 일 쉬었음. 근데 엄마가 “집도 깨끗하고 나랑 시간도 보내는 거 보니 일 그렇게 열심히 안 해도 되겠네”라고 하시더라. 가끔은 답이 없음.
  • 👤 댓글 👍 212
    이건 그냥 말 꺼내지도 말아야 할 경계로 둬야 함.

✍️ 작성자의 한마디

부모님의 헌신을 존경하는 마음과 스스로를 지키는 균형이 함께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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