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에서 빈 흡입기 챙긴 아빠, 아들 살린 그날

📝 레딧 번역

솔직히 이 글 쓰는 것조차 마음이 아픔. 몇 년 전에 아내랑 같이 아들 데리고 홍콩으로 휴가 갔었음.

당시 7살이었던 아들은 천식이 꽤 심한 편이었음. 어디 갈 때마다 구조용 흡입기를 항상 들고 다녔음.

흡입기 위쪽에 작은 카운터가 달려있어서 남은 흡입제 개수가 표시되는 구조였는데, 여행 직전에 아들이 쓰던 흡입기가 0이 됐음. 아내는 새 흡입기를 사서 주방 카운터 위에 올려놨음.

홍콩 여행에서 빈 흡입기 챙긴 아빠, 아들 살린 그날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여기서부터 진짜 사건의 시작임 — 빈 흡입기 아들 천식 발작 홍콩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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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들 가방 챙기는 동안 글쓴이한테 짐 좀 싸달라고 부탁했음. 글쓴이는 카운터에서 흡입기를 집어서 별 생각 없이 배낭에 넣었던 기억이 남.

이게 ㄹㅇ 디테일한 부분에서 사고 터지는 전형적인 패턴임. 부부가 분담해서 하는 작업일수록 “당연히 새거겠지”라는 가정이 무서운 거임.

홍콩 본토에서 며칠 보낸 다음에 페리 타고 섬 중에 한 곳으로 당일치기 갔음. 공기는 진짜 끔찍했고 습도는 지옥 그 자체였음.

걷다가 아들이 쌕쌕거리기 시작하더니 천식 발작 일으켰음. 흡입기 꺼내려고 배낭 열자마자 글쓴이가 무슨 짓을 한 건지 깨달았음.

그 순간이 ㄹㅇ 머릿속에서 안 지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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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흡입기를 챙겨온 거였음. 상단에 박힌 작은 ‘0’ 보는 순간 배가 완전히 꺼지는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함.

그 순간 진짜 단순한 것 하나 제대로 못해서 아이를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음. 아내는 겁에 질려있었고 아들은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있었음.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아무 말도 없이 그냥 빈 흡입기를 건네줬는데, 아이가 두어 번 흡입하니까 어떻게 된 건지 효과가 있었음.

글쓴이: “아직 약이 조금 남아있었는지, 아니면 호흡을 늦출 만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됐던 건지 지금도 모르겠음.”

아무튼 페리에 다시 탈 수 있을 정도로는 안정이 됐음. 돌아오는 내내 토할 것만 같았음.

해외 반응 ㄷㄷ — 이거 진짜 트라우마급임

홍콩 여행에서 빈 흡입기 챙긴 아빠, 아들 살린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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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서 상황이 악화되면 전적으로 글쓴이 잘못이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했음. 육지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갔음.

결국 아들은 완전히 괜찮아졌음. 거기 있는 동안 바로 흡입기를 하나 더 구해왔고.

댓글 흐름 보면 부모들이 “이거 남일 같지 않다”는 반응이 진짜 많음. 아이 천식약 챙기는 거 같은 사소한 일이 생사를 가를 수 있다는 거에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임.

아내는 아직도 모름

홍콩 여행에서 빈 흡입기 챙긴 아빠, 아들 살린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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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글쓴이가 새 흡입기를 챙겼고 모든 일이 예정대로 잘 풀렸다고 생각하고 있음. 글쓴이는 아직도 그 일을 항상 생각함.

특히 흡입기 카운터가 거의 비어있는 거 볼 때마다 그날이 떠오름. 말 그대로 지금까지 아무한테도 말 안 했음.

이거 ㄹㅇ 답이 없는 게, 결과적으로 아이는 무사했지만 만약 그 빈 흡입기가 효과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도 하기 싫은 시나리오임. 적어도 누군가한테 고백할 때가 된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남김.


💬 해외 반응

  • 👤 댓글 👍 2330
    이번 실수로 교훈 얻고 다음엔 애 건강 관련해선 생사 문제니까 항상 두 번씩 확인해라
  • 👤 댓글 👍 723
    천식 환자면 대부분 알고 있음. 0이라고 진짜 0인 거 아님. 보통 몇 번분은 남아있음. 나는 어떤 이유에선지 흡입기 구하는 게 골치 아파서 무조건 “빈” 거 끝까지 썼어야 했음. 그리고 유통기한 지난 거도 1년 정도는 괜찮음. 흡입기에 의존하란 소린 아닌데, 너무 자포자기하진 마라.

    그냥 아내한테

  • 👤 댓글 👍 1658
    ㅇㅇ 아직 좀 남아있을 수 있음. 그냥 “풀” 용량이 아닐 뿐임.

    진짜 무섭긴 한데 이번 일로 앞으로 더 조심하게 될 듯. 그래도 더 이상 패닉 안 하고 침착하게 대처한 건 잘했음.

  • 👤 댓글 👍 187
    내 생각엔 0이라고 떠도 딱 이런 이유로 몇 번분은 남아있을 듯.

    차 주행가능거리 0km 떠도 정비소까진 갈 수 있는 거랑 비슷한 거임

  • 👤 댓글 👍 315
    나도 우리 엄마한테 아들 위험에 빠뜨린 실수 얘기한 적 있음. 엄마가 “다시는 안 그러겠지”라고 함. 기분이 나아짐. 배우고 넘어갈 수 있었음.
  • 👤 댓글 👍 77
    진짜 끔찍하게 들리네. 잘 해결돼서 다행인데 그래도 생각만 해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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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을 지키는 일은 작은 확인 하나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 레딧 번역

글이 좀 김. 상황이 미묘하고 특이해서 짧게 못 줄이겠음. 양해 부탁함.

글쓴이랑 남자친구는 대학 내내 같이 다녔고 이제 3년차 들어감. 남친은 글쓴이한테 첫 연애이자 첫 경험인데, 본인은 이전에 여러 명이랑 잤었음. 둘 다 안정적인 수입 잡히면 같이 미래 그리고 애도 갖고 싶다고 얘기해 본 사이임.

근데 남친이 대학원생이고 글쓴이는 아니라서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몇 달씩 떨어져 지내는 중임. 글쓴이는 친정 들어가서 서비스업 뛰는 중이고, 그래서 서로 못 본 지 몇 주 됐음.

오픈 릴레이션십 시작된 진짜 이유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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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부터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둘 사이가 살짝 삐걱댔고 처음으로 다투기도 했음. 거기다 몇 달째 섹스도 거의 없어서 관계가 메마른 느낌이었음. 글쓴이가 성욕이 더 센 쪽이라서 이거 힘들어한 건 대부분 본인이었음.

이 얘기를 둘이 나눴는데, 남친이 먼저 제안함. 글쓴이가 같은 도시에 직장 구해서 다시 같이 살 수 있을 때까지는 관계를 오픈하고 다른 사람도 만나보자고. 심지어 글쓴이가 다른 사람이랑 하는 거 자기가 옆에서 보는 쓰리썸 생각하면 흥분된다는 식으로 암시하기도 했음.

남들 보기엔 좀 이상할 수도 있는데, 글쓴이 입장에선 자기 성을 탐색해 본 적이 없어서 솔직히 솔깃했음. 평생 헌신적인 관계만 해왔다는 게 가끔 불안하기도 했고, 더 어렸을 때 다양하게 안 해본 거 나중에 후회할까 싶기도 했음. 그래도 남친은 여전히 많이 사랑하고, 결국 같이 정착할 사람이라는 확신은 있었음.

남자친구: “같이 사는 도시로 옮기기 전까지만 서로 오픈해두자. 너도 좀 자유롭게 둘러봐도 돼.”

이거 ㄹㅇ 댓글 흐름 보면 다 한 마디씩 함. “오픈 관계 처음 제안한 쪽이 나중에 더 미쳐버리는 케이스 ㅋㅋ” 클리셰 그대로 가는 거 같다는 반응 많을 듯.

한 달 동안 글쓴이가 실제로 한 일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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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달 전쯤 오픈 관계 시작했고, 글쓴이는 두 명이랑 잤음. 여자 한 명, 남자 한 명. 둘 다 데이팅 앱에서 만났음.

글쓴이는 양쪽한테 본인 남친 있다는 거 처음부터 다 까놓고 말했고, 둘 다 그거 알면서도 괜찮다고 했음. 글쓴이 입장에선 그냥 경험해 보고 싶었던 거였음.

그 여자랑은 결국 친해져서 그쪽 아파트에서 며칠 밤씩 자고 오는 사이가 됐음. 친정 들어가 사니까 부모님이 아직도 어린애 취급해서 답답했거든. 대학 때 친구·남친 집 자유롭게 드나들던 사람이 갑자기 막히니까 숨막혔던 듯.

근데 정작 그 여자랑은 술 마시고 두어 번 잔 게 다였음. 대부분은 같이 마크(마인크래프트) 하거나 동네 펍 가서 노는 식이었음. 거의 프렌즈 위드 베네핏 같은 느낌. 글쓴이는 남친한테도 “그 친구 집에서 자고 온다”고 오픈했고, 여자 쪽도 글쓴이 남친 있는 거 전혀 신경 안 썼음.

여기서 디시 시각으로 한마디

이 부분 보면 글쓴이는 본인 딴엔 다 투명하게 했다고 생각하는 듯. 근데 “잤다”는 말은 안 하고 “자고 온다”는 말만 한 거 ㄹㅇ 회색지대임. 한국식으로 치면 “그냥 같이 놀았어”랑 비슷한 뉘앙스인데, 듣는 사람은 99% 잠만 잔 줄 알지.

주말 방문 앞두고 쓰리썸 얘기 꺼냈더니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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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주말에 남친이 글쓴이 보러 오기로 했음. 글쓴이는 남친이 전에 말한 쓰리썸 생각이 나서, 그 여자 친구한테 의향 물어봤더니 OK 했음. 그래서 남친한테 이거 어떻겠냐고 운을 띄웠음.

여기서 남친 반응이 완전 폭발해 버림.

남자친구: “잠깐, 너 이 여자랑 이미 잤다고? 난 그런 줄 전혀 몰랐어.”

남자친구: “넌 그 여자랑 가끔 자고 온다고만 말했지, 잤다고 명시적으로 말한 적 없잖아. 나 이거 바람 맞은 기분이야.”

글쓴이는 당황함. 본인 기준에선 오픈 관계 합의했고, 남친도 며칠씩 답장 안 하거나 저녁 전화 안 거는 날이 있어서 글쓴이는 남친도 다른 사람 만나고 있는 줄 알았던 거임.

근데 남친이 뒤늦게 정정함. 자기가 “관계를 오픈하자”고 한 건 어디까지나 같이 하는 쓰리썸 한정이었다고. 글쓴이 혼자서 따로 사람 만나서 자라는 뜻은 아니었다고.

해외 반응이랑 댓글 분위기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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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장: “성인이 되기 전에 둘 다 탐색할 기회 갖자”고 한 첫 대화랑은 완전 다른 얘기여서 깜짝 놀랐다는 거. 본인은 합의된 룰 안에서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남친 머릿속 룰이랑 본인 머릿속 룰이 완전 달랐던 거임.

이거 ㄹㅇ 답이 없는 게, 둘 다 본인 기준에서는 거짓말 안 했음. 남친은 “오픈하자”고 말했고, 글쓴이는 “그 여자 집에서 자고 온다”고 말했고. 근데 양쪽 다 핵심 한 단어씩을 안 박아 넣어서 서로 다른 영화 보고 있었던 거.

해외 댓글 흐름 보면 보통 두 가지로 갈림. 한 쪽은 “오픈 관계 룰을 종이에 적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글렀다, 양쪽 다 잘못 있음”이고, 다른 쪽은 “남친이 처음부터 쓰리썸용으로 슬쩍 깔아놓고 오픈이라고 포장한 거다, 본인 의도랑 다르게 흘러가니까 뒤늦게 화내는 거”임.

특히 남친이 처음에 쓰리썸 암시한 거랑 “혼자 탐색은 아니었다”는 뒤늦은 정정 사이의 간극이 너무 커서, 댓글 다수는 글쓴이 편드는 분위기가 좀 더 우세한 듯. 그래도 “잤다”는 말 명시 안 한 거는 글쓴이도 마이너스 점수 받는 중임.

대학 친구 중 한 명이 몇 주 전에 데이트 앱에서 찍은 스크린샷을 보내왔음. 글쓴이는 둘 다 그 앱 쓰고 있었으니까 별문제 아니라고 말했음.

친구: “이제는 이성 찾으려고 앱 쓰는 거지, 내 일 하려고 쓰는 거 아님.”

친구는 이제 자기 일 하려고 앱 쓰는 게 아니라 이성 찾으려고 쓰는 거라고 못 박았음.

이게 ㄹㅇ 애매한 상황임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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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앱 쓰는 사이에서 한쪽이 스크린샷 보내온 건 솔직히 좀 묘함. 글쓴이는 별 생각 없이 넘긴 거 같은데, 보내온 친구 쪽 의도가 뭔지 미묘하게 신경 쓰이는 그림임.

그리고 친구가 굳이 “이제는 이성 찾으려고 쓰는 거지 일 때문에 쓰는 거 아니다”라고 콕 집어 말한 부분도 의미심장함. 뭔가 자기 입장을 미리 정리해놓는 느낌이 듦.

댓글 흐름 보면 이런 분위기임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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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반응 보면 이런 상황에서 가볍게 넘기는 사람도 있고, “둘 다 앱 쓴다고 해서 스샷 공유가 당연한 건 아니다”는 시각도 갈리는 편임. ㄹㅇ 케바케라는 댓글이 많이 보임.

특히 친구 사이에서 데이트 앱 정보를 공유하는 게 어디까지 괜찮은지는 사람마다 선이 다르다는 의견이 많았음. 어떤 사람한텐 별일 아닌 게 다른 사람한텐 선 넘는 행동일 수 있다는 거임.

이거 보면서 든 생각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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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둘 다 앱 쓰니까 괜찮다”고 한 반응이 가장 무난한 답이긴 함. 굳이 분위기 어색하게 만들 필요도 없고, 친구 쪽도 별 의미 없이 보낸 걸 수도 있음.

근데 친구가 굳이 “이성 찾으려고 쓰는 거”라고 한 거 보면, 본인도 뭔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던 듯함. 안 그래도 되는 해명을 먼저 하는 사람은 보통 뭔가 의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

결론은 ㄹㅇ 애매함

친구 사이에 이 정도 스샷 공유가 선 넘는 건지 아닌지는 두 사람 사이 평소 거리감에 따라 다름. 글쓴이가 별일 아니라고 넘긴 거면 그게 정답일 수도 있음.

다만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 그땐 한 번쯤 짚고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임. 처음엔 가볍게 넘겨도 쌓이면 분위기 묘해지는 게 이런 종류 일임.

이제 그는 내 바람을 그냥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나랑 계속 함께하고 싶은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함. 진짜 멘붕임.

나는 바로 휴대폰에서 앱 삭제하고, 같이 잤던 두 사람도 아무 설명 없이 차단해버렸음.

이게 ㄹㅇ 어이없는 부분임

근데 나는 항상 그 사람이 내 짝이라고 확신해왔음. 우리 진짜 잘 지냈고, 그는 믿을 만하고 배려심 많고 추진력도 있고, 내가 파트너한테 바라는 거 다 갖춘 사람임.

내 친구들이랑 가족들도 그를 좋아하고, 친구들도 대부분 같이 아는 사이라서 우리 삶은 서로 완전 얽혀 있음. 심지어 나중에 낳을 애 이름이랑 살고 싶은 동네 거리까지 정해놨을 정도였음.

이거 ㄹㅇ 답이 없는 게, 본인이 다 망쳐놓고 “신뢰 되찾고 싶다”는 거임. 댓글 흐름 봐도 다들 한숨 쉬는 분위기.

해명 시도했는데 분위기 반전 옴

나는 남편한테 이건 그냥 소통 부족이었을 뿐이고, 절대 상처 주려는 의도 없었다고 설명하려고 함.

관계를 공개하기로 합의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 쳐다본 적도 없다고 말했음.

글쓴이: “이건 그냥 소통이 안 됐던 거야. 너한테 상처 주고 싶었던 게 절대 아니야.”

남편: “이번 일로 너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

그 말 듣고 나는 할 말을 잃었음. 진짜로 머릿속이 하얘지는 느낌.

해외 반응 ㄷㄷ

그는 이 사실 알게 된 후로 나랑 거의 말도 안 하고, 내 사과도 거의 무시하고 있음. 어떻게 하면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을까?

레딧 댓글 흐름 보면 다들 비슷한 반응임. “본인이 선 넘어놓고 이제 와서 신뢰 회복 방법 묻는 게 아이러니”라는 지적이 많음. 보통 이런 케이스는 한 번 깨진 신뢰는 다시 붙이기 진짜 힘들다는 게 중론이더라.

특히 “관계 공개 합의” 부분이 애매하다는 댓글이 많음. 합의했다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해석한 건지, 진짜 둘 다 동의한 건지 글만 봐선 명확하지 않음.

이런 케이스 보통 어떻게 풀림

비슷한 상황 겪은 사람들 후기 보면 두 가지 방향임. 하나는 시간 두고 진짜로 잘못 인정하면서 관계 상담 받는 거, 다른 하나는 그냥 깨끗하게 정리하는 거.

근데 글쓴이 입장에선 지금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보다 “어떻게 신뢰 되찾을지”만 묻고 있는 게 좀 걸림. 보면서 답답해지는 부분이 이거임.

상대방이 거의 말 안 하고 사과도 무시한다는 건, 사실상 마음이 이미 떠났다는 신호일 수도 있음. 일단 본인이 무엇을 어겼는지부터 제대로 마주봐야 다음 단계가 보일 듯.


💬 해외 반응

  • 👤 댓글 👍 6282
    전형적인 패턴임. 자기가 다른 여자랑 잘 수 있을 줄 알고 공개 연애 하자고 한 건데, 막상 너는 앱에서 잘 풀리고 본인은 못 풀리니까 빡쳐서 벌주려는 거임. 너가 오해한 거 아니고 저놈이 거짓말 치면서 너 탓으로 돌리려는 거임.
  • 👤 댓글 👍 1807
    오해 아님. 그냥 거짓말임.
  • 👤 댓글 👍 1508
    “어떻게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게 뭔 소리임? 신뢰를 언제 잃었는데? 공개 연애 하자고 둘이 합의했잖음. 저 불안하고 위선적인 놈 그냥 버려라.
  • 👤 댓글 👍 1210
    ㅋㅋ 공개 연애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다른 여자랑 잘 수 있는 프리패스 원했던 거임. 애초에 공개 연애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함. 저놈은 홀 패스 원했던 거고. 그냥 차버리고 잊어라.
  • 👤 댓글 👍 657
    거짓말임. 다른 여자랑 자려고 했던 게 확실함. 본인은 꼬시기 실패했는데 너는 잘 풀리니까, 공개 연애가 자기보다 너한테 더 이득인 거 깨닫고 폭발한 거임.

    남자가 바람 피우려고 공개 연애 요구했다가 여친이 자기보다 훨씬 더 잘 나가는 거 보고 빡치는 전형적인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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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서로의 마음을 미리 깊이 나누는 일이 관계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약속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조카딸 음식 차별 형 부부 이야기다.
📝 레딧 번역

형제 가족이 다른 주에서 이사 와서 돈 모으는 동안 글쓴이랑 아내랑 같이 6개월 정도 같이 살고 있음. 괜찮았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었음.

형 부부한테는 자식이 3명 있는데, 남자애 둘이랑 여자애 하나임. 셋 다 운동부(육상이랑 농구)이고 진짜 어마어마하게 먹음.

십대들이라 끊임없이 배고파함. 음식 만들어지면 보통 몇 번씩 리필해서 먹고, 간식도 진짜 빨리 다 털어먹음.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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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점 눈치챈 게 이거임 — 조카딸 음식 차별 형 부부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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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글쓴이가 눈치채기 시작한 게 있음. 14살짜리 조카딸이 자기가 먹을 때쯤 되면 음식이 거의 안 남았다고 자주 불평하더라.

그리고 형 부부가 식사 때 남자애들한테 눈에 띄게 더 많이 주는 것도 발견함. 처음엔 남자애들이 더 크고 활동량 많으니까 그런가 했는데, 좀 과하다 싶어서 결국 형한테 직접 물어봤음.

형: “남자애들은 운동선수고 아직 성장 중이라 칼로리가 필요해. 근데 딸은 운동 잘 안 하고 하루 종일 앉아 있잖아.”

형: “그리고 솔직히 쟤가 과체중 되는 거 원하지 않거든.”

형 말로는 조카딸이 정상적인 학교 활동 외에는 신체 활동을 별로 안 한다는 게 이유였음.

이거 듣고 진짜 어이없었음. 14살짜리한테 저런 식으로 음식 통제하는 거 ㄹㅇ 정서적으로 상처될 수 있는데, 형은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함. 댓글 흐름 봐도 다들 “이거 섭식장애 직행 코스 아니냐”고 우려하는 분위기임.

글쓴이가 한 행동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형 말이 진짜 이상하다 싶었음. 음식 다루는 방식이 조카딸한테 정서적으로 상처될 수도 있겠다 싶더라.

그래서 그 일 있은 후로 글쓴이가 여분의 간식이랑 음료를 사서 집 메인 공간에 따로 보관하기 시작했음. (형 가족은 주로 부엌 있는 게스트 공간에 머무름.)

조카딸이 오빠들이랑 음식 때문에 경쟁해야 한다는 기분 안 들게, 언제든 먹고 싶을 때 혼자 먹어도 된다고 조용히 말해줬음.

여기서 형 분노 폭발함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근데 이 사실 알게 된 형이 완전 이성 잃었음. 글쓴이한테 자기를 딸 ‘굶기는’ 끔찍한 부모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비난함.

형: “쟤는 이미 아내가 요리하는 큰 식사를 하루 세 끼나 먹고 있어. 간식도 사주고 있다고.”

형: “굳이 굶을 필요는 없잖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따짐. 글쓴이가 한 명을 위해 여분의 음식 사줄 거면 남자애들도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음.

글쓴이는 그렇게 한 이유를 설명했음. 남자애들이 이미 집안의 거의 모든 음식을 다 먹고 있고, 조카딸만 계속 소외되고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해외 반응 ㄷㄷ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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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면서 ㄹㅇ 답답해서 짜증 남. 14살 사춘기 여자애한테 “운동 안 하니까 적게 먹어”라는 메시지를 부모가 직접 보내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는 듯.

해외 댓글들도 비슷한 분위기임. 다들 형 부부가 딸한테 보내는 신호가 평생 트라우마 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흐름이더라. 글쓴이 행동은 오히려 조용히 보호해준 거라고 작성자 잘못 없음 의견이 압도적임.

글쓴이의 고민

조카딸만 굶는 집, 삼촌이 간식 따로 사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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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자기가 나쁜 놈인지 헷갈려함. 끼어들었어야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함.

근데 이거 보면서 드는 생각은, 같은 집에서 14살짜리가 오빠들이랑 음식 경쟁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이미 비정상임. 거기서 부모가 “넌 적게 먹어야 해”라는 메시지까지 보내면 진짜 답이 없는 상황인데, 글쓴이가 그걸 조용히 막아준 거임.

물론 형 입장에선 자기 양육 방식에 끼어든 거니까 빡칠 만한데, 그렇다고 14살 여자애 굶주리게 두는 게 정당화되는 건 아닌 듯.


💬 해외 반응

  • 👤 댓글 👍 19814
    ‘딸이 뚱뚱해지는 거 싫다’고 하는 아빠는 딸 건강이나 행복보다 다른 남자 눈에 어떻게 보일지를 더 신경 쓰는 거임. 작성자 잘못 없음. 할 수 있는 한 조카 잘 챙겨줘라.

    편집: 진짜로 외모가 아니라 건강이 걱정이었으면 ‘뚱뚱해지지 마라’가 아니라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거다.

  • 👤 댓글 👍 6985
    작성자 잘못 없음. 이거 성차별인 동시에 그 성차별이 남자애들한테도 영향 간다는 예시임. 남자애들한테는 다른 사람도 좀 먹게 챙기라고, 혼자 다 먹어치우지 말라고 가르쳐야 됨. 그리고 조카한테 간식 조금만 먹어도 뚱뚱해진다거나 오빠들만큼 먹을 자격 없다고 가르치면 안 된다는 말 ㄹㅇ 맞음.
  • 👤 댓글 👍 3393
    작성자 잘못 없음. 그 아빠 지금 딸이 음식이랑 자기 몸에 대해 엄청 비뚤어진 관계 갖게 만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게다가 이중잣대도 진짜 역겨움. 나도 십대 아들 둘 키우는데 애들이 얼마나 먹어치우는지 잘 앎. 보면 위장이 다리 한쪽에라도 따로 들어있나 싶을 정도로 들어가는데, 어쨌든 어떻게든 들어가긴 함. 근데 남자애들한테는 그게 당연한 거고
  • 👤 댓글 👍 1919
    이런 상황에 처한 딸 입장에서 나도 겪어본 적 있는데 ㄹㅇ 짜증남. 배도 고프고. 사람들이 왜 어린 여자애도 몸이 크는 중이라는 걸 까먹는지 모르겠음. 조카 잘 챙겨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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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 안에서도 가장 약한 사람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사연입니다.

모든 요청에 직접 서명? 신임 책임자가 자초한 양식 지옥

수기 서명 양식 신임 책임자 이야기다.
📝 레딧 번역

글쓴이는 중장비 수리하는 산업 회사에서 수석 기술자로 일하는 Ethan임. 부품이 비싸고 주문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전 시스템은 진짜 단순했음. 관리자한테 이메일 한 통 보내면 끝이었음.

글쓴이: “4,000달러짜리 유압 씰이 필요합니다.”

관리자: “승인했습니다.”

그러면 글쓴이가 주문하는 식이었음. 빠르고 효율적이고 다들 만족했음.

여기서 케빈이 등장함 — 수기 서명 양식 신임 책임자

수기 서명 양식 신임 책임자 - 모든 요청에 직접 서명? 신임 책임자가 자초한 양식 지옥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Kevin은 효율성 컨설턴트에서 운영 책임자로 갈아탄 새내기였음. 이메일은 게으른 사람들이나 쓰는 거라고 생각하는 부류였고, 무단 지출 막는답시고 새 규칙을 만들었음. 비용 상관없이 모든 요청에 대해 특정 양식 402에 수기로 잉크 서명을 받아 사무실로 직접 전달하라는 거였음.

글쓴이는 미리 경고했음. 우리는 대량 주문 많은 회사라서 이런 방식은 좋지 않다고. 바쁜 월요일에는 5달러짜리 볼트부터 1만 달러짜리 엔진까지 40가지 품목을 주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음.

케빈: “제가 직접 서명하지 않으면 회사에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예외 없이, 5달러든 1달러든 상관없으며, 책상 위를 지나는 모든 요청을 보고 싶어요.”

이쯤 되면 답은 정해진 거임. ㅋㅋ 본인이 자초한 거라 글쓴이도 그냥 룰 그대로 따라준 거고.

월요일 아침, 64장의 양식 등장

모든 요청에 직접 서명? 신임 책임자가 자초한 양식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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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깨달았음. 케빈이 “모든 요청”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걸. 원래 글쓴이는 주문을 일괄 처리하거나, 작은 물건(와셔, 윤활유, 보안경) 같은 건 일반 상점 기금으로 처리했었음. 근데 이제는 다 끝났음.

월요일 아침, 필요한 걸 하나의 목록으로 묶는 대신 모든 개별 부품을 개별 요청으로 처리했음. 특정 볼트 10개? 그것도 양식 하나. 탈지제 한 병? 그것도 양식. 휴게실 전구 교체? 그것도 양식. 오전 10시까지 64개의 개별 양식이 쌓였음.

글쓴이는 케빈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마침 전화 회의 중이었음.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서류 더미를 책상에 내려놓았음.

케빈: “이게 뭐죠?”

글쓴이: “아침 요청서입니다. 모든 요청을 보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가게를 운영하려면 여기에 서명해야 해요.”

케빈이 일일이 다 읽어야 한다고 고집해서 서명하는 데만 20분 걸렸음. 다 끝났을 때 글쓴이는 15장을 더 가지고 돌아왔음. 이거 ㄹㅇ 자업자득 ㅋㅋ

수요일부터 후유증 터지기 시작

모든 요청에 직접 서명? 신임 책임자가 자초한 양식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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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부터 케빈은 눈에 띄게 짜증을 냈고, 수요일부터는 진짜 후유증이 오기 시작했음. 글쓴이는 하루의 절반을 사무실 왔다 갔다 하며 서명 받느라 회의 끝나기만 기다렸음. 실제 수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됐고.

주요 고객사 세 곳에서 전화가 왔음. 기계가 왜 준비 안 됐냐고. 그러던 와중에 하룻밤 사이에 현지 공장에서 큰 고장이 터졌음. 20만 달러짜리 펌프를 고치려면 12달러짜리 오링이 필요한 상황이었음.

시간은 오후 4시 45분. 케빈은 이미 네트워킹 저녁 식사 하러 사무실에서 나가고 있었음. 예전 규정대로면 그냥 사서 수리비 돌려받으면 끝인데, 케빈의 예외 금지 규정 때문에 그것도 못 함.

글쓴이: “죄송하지만 디렉터가 물리적으로 승인하기 전까지는 부품을 구매할 권한이 없습니다.”

고객은 빡쳐서 바로 CEO한테 전화를 걸었음. 댓글 흐름 보면 다들 “그래 이렇게 가야지” 하는 분위기임. 이런 무능한 신임 매니저 한 명이 회사 전체 발목 잡는 사례가 ㄹㅇ 흔한 듯.

CEO 호출, 정장 입고 45분 운전

모든 요청에 직접 서명? 신임 책임자가 자초한 양식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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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케빈한테 바로 전화를 걸었음.

케빈: “아침에 처리하겠습니다.”

CEO: “당장 사무실로 오세요.”

결국 케빈은 12달러짜리 부품 서류 한 장에 서명하기 위해 정장 입고 45분 운전해서 사무실로 돌아와야 했음. 이 장면 상상하면 ㄹㅇ 머리에 그림 그려짐 ㅋㅋ

다음 날 아침, 회사 전체에 메모가 발송됐음.

회사 메모: “5,000달러 미만의 모든 항목에 대해 이메일을 통한 디지털 결재가 복원됩니다.”

해외 반응 보면 “malicious compliance의 교과서적 사례”라는 평이 많음. 룰을 정확히 지키면서 룰을 만든 사람을 박살내는 거. 이런 신임 책임자들이 현장 모르고 책상에서 규칙만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준 케이스임.

Kevin은 내가 그 사무실 지나갈 때 더 이상 쳐다보지도 않더라. 근데 나는 여전히 5,001달러 넘는 건 무조건 실물 서류 들고 가고, 중요한 점심 식사 중일 땐 항상 자리 비울 때까지 기다림.

결국 본인이 모든 요청을 보고 싶어 했던 거잖음. 그래서 그대로 해주는 것뿐임.

이게 ㄹㅇ 무언의 복수임

모든 요청에 직접 서명? 신임 책임자가 자초한 양식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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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결과적으로 Kevin 본인이 만든 룰에 본인이 갇혀버린 꼴이 됨. 글쓴이는 손도 안 댔는데 Kevin 혼자 알아서 무너지는 그림.

이런 거 보면 직장 생활에서 진짜 무서운 게 뭔지 알 것 같음. 대놓고 싸우는 것보다 시키는 대로 정확히 해주는 게 훨씬 데미지 큼.

댓글 반응 분위기

모든 요청에 직접 서명? 신임 책임자가 자초한 양식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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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댓글 보면 다들 “이게 진짜 malicious compliance의 정석”이라는 반응임. 규칙을 어긴 것도 아니고, 오히려 충실하게 따른 건데 결과가 이렇게 되니까 Kevin은 항의할 명분조차 없음.

OP가 따로 뭘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당신이 원한 대로 하고 있어요”라는 자세 하나로 모든 게 정리됨. 이거 ㄹㅇ 답이 없네.

지금 분위기 보면

모든 요청에 직접 서명? 신임 책임자가 자초한 양식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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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은 이제 글쓴이랑 눈도 안 마주치는 수준까지 옴. 근데 글쓴이는 거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 계속 똑같이 함. 5,001달러 넘는 건 실물 서류, 점심시간엔 자리 비울 때까지 대기.

이게 무서운 점은 글쓴이가 화내거나 따지는 게 아니라는 거임. 그냥 Kevin이 처음에 요구한 그대로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것뿐인데, Kevin은 그걸 매일 마주해야 함.

글쓴이: “결국 본인이 모든 요청을 보고 싶어 했잖아요.”

이 한마디로 모든 게 정리됨. Kevin이 자기가 만든 규칙에 자기가 발목 잡힌 상황인데, 글쓴이는 그저 그 규칙을 정확히 따르고 있을 뿐임.

이런 케이스의 교훈

윗사람이 본인 권위 세우려고 과한 규칙 만들면 결국 본인이 그 규칙 때문에 피곤해지는 경우 많음. 글쓴이처럼 그냥 시키는 대로 정확히 해주면 알아서 본인이 후회하게 돼있음.

대놓고 반항하거나 불만 표시하는 것보다 이게 훨씬 효과적임. Kevin 입장에선 화낼 명분도 없고, 본인이 한 말 주워담을 수도 없음.

댓글에서도 “이런 식의 대응이 직장에서 가장 어른스러운 방법”이라는 평이 많음. 감정 소모 없이 상대방이 알아서 깨닫게 만드는 거니까.

마무리 한마디

Kevin은 이제 사무실에서 글쓴이 마주칠 때마다 본인이 만든 규칙이 떠오를 거임. 그게 진짜 벌이지 별거 있겠음.

글쓴이는 앞으로도 똑같이 할 듯. 5,001달러 넘으면 실물 서류, 점심시간엔 대기. 본인이 원한 거니까 그대로 해주는 것뿐임. 이게 ㄹㅇ 직장인의 정석 대응 아닌가 싶음.


💬 해외 반응

  • 👤 댓글 👍 923
    CEO가 그냥 문제만 해결하고 끝낸 게 아니라 케빈이 자기 멍청한 정책 결과를 직접 마주하게 사무실로 끌고 온 게 맘에 듦
  • 👤 댓글 👍 1306
    옛말에 그런 거 있잖음 “고장 안 났으면 부숴라”
  • 👤 댓글 👍 134
    종이로 돌아가는 게 ‘효율성’이라니 정반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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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규칙을 만들기 전, 그 규칙이 결국 자신에게 어떻게 돌아올지 한 번쯤 돌아보는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 레딧 번역

글쓴이(19세)는 며칠 전 가족 저녁 식사 자리에 있었음. 아빠, 여동생, 방문한 언니, 그리고 아빠 친구 한 명이랑 그 아내, 아들까지 다 같이 모인 자리였음.

식사 중간쯤 분위기가 살짝 묘해지기 시작함. 아빠가 친구한테 “여자들이랑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아들 낳은 게 진짜 행운이었다”라고 농담을 던지기 시작한 거임. 근데 글쓴이랑 언니는 이미 대학이랑 직장 때문에 집을 나간 상태라 거의 집에도 없는데 굳이 저런 소리를 함.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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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입에서 시작된 미묘한 농담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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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한 발 더 나갔음. 여자들이 생리 기간에 얼마나 변덕스럽고 비참해지는지, 그래서 집안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는지 줄줄 늘어놓기 시작함. 소리 지르거나 그런 건 아니고 농담 톤이긴 한데, 평소에도 자주 하던 레퍼토리라 새로울 것도 없었음.

아빠 친구: “그래서 나는 매일 주님께 감사하지.”

이쯤 되니까 글쓴이도 가만히 듣고만 있긴 좀 그랬음. 그래서 똑같이 농담 톤으로 받아쳤음.

글쓴이: “근데 만약 그쪽 집에 똑같은 아들이 또 있었으면 더 끔찍했을걸요. 지금 그 아들 이미 맨날 변덕스럽고 짜증 많아서, 무슨 영구 생리하는 것 같던데.”

분위기상 한 명쯤은 발끈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 친구가 즉시 웃음. 친구 아내도 같이 웃었음.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준 거임.

친구 아내: “오, 당신도 저렇게 웃지 마세요.”

이거 ㄹㅇ 그림 묘함. 정작 농담의 대상이었던 사람들은 웃고 있는데, 옆에서 아빠 표정만 점점 굳어가는 상황이었던 듯.

사실 그 농담은 진심도 아니었음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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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솔직히 그 친구가 말한 게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음. 그냥 받아치기용으로 한 농담이었던 거임. 본인은 생리 중에도 운동 잘 하고 다니고, 여동생들도 둘 다 꽤 차분한 편이라고 함.

오히려 집에 긴장감 생기면 대부분 시작하는 쪽은 아빠임. 본인이 먼저 시비 걸어놓고, 가족들이 거기에 반응하면 그제서야 “여성 호르몬 때문이네” 이러고 핑계 댐. 이게 한두 번이 아니라 패턴이었음.

저녁 끝나고 폭발한 아빠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친구 가족 다 돌아간 다음, 아빠가 글쓴이한테 작정하고 말을 꺼냄.

아빠: “너 때문에 친구 앞에서 내가 얼마나 창피하고 모욕당했는지 알아?”

아빠: “남자를 ‘생리 중’에 비유하는 건 무례한 거야. 진짜 무례한 거라고.”

아빠: “내 친구들이 남성적인 거에 자부심 갖고 있는데, 너 때문에 내가 약해 보이게 됐잖아.”

이 부분에서 진짜 어이가 좀 없었던 듯. 본인은 여자 비하 농담 30분 하다가, 한마디 받아치니까 갑자기 무례 운운하면서 자기 남성성 운운하고 있는 거임.

글쓴이 생각

글쓴이 입장에선 다 같이 농담하는 자리라고 생각했음. 아빠가 생리 때문에 여자들이랑 같이 못 산다는 농담을 할 수 있으면, 자기도 아빠가 변덕스럽게 군다고 농담할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거임. 룰이 한쪽으로만 적용되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지.

해외 반응 분위기

아빠 여성 비하 농담에 똑같이 받아치니 폭발함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이런 글 올라오면 댓글 흐름 거의 정해져 있음. 아빠가 먼저 시작했는데, 똑같이 받아쳤다고 화내는 건 그냥 본인이 받는 입장 되니까 못 견디는 거라는 반응이 대부분일 듯.

특히 정작 농담의 당사자였던 친구 가족이 다 웃었다는 점이 키 포인트임. 모욕당한 사람은 따로 없고, 아빠 혼자 자존심 상한 거라 ㄹㅇ 답이 정해져 있는 케이스. 친구가 자기 아들 농담에 같이 웃었다는 거는 분위기가 무겁지 않았다는 증거고, 아내까지 받아준 거 보면 진짜 그냥 식탁 농담 수준이었던 거임.

아빠가 진짜로 신경 쓴 건 친구 앞에서 본인이 깎였다고 느낀 자존심이지, 글쓴이의 농담 자체는 아니었던 듯함. 본인이 시작한 농담이 부메랑 되니까 갑자기 룰을 바꾸려는 게 보이는 상황.


💬 해외 반응

  • 👤 댓글 👍 20084
    아빠가 여성혐오주의자면 “그냥 농담이었어 젠장” 이러는 거임. 작성자 잘못 없음
  • 👤 댓글 👍 7919
    오랫동안 남자들이 그 시기 관련해서 농담 던질 때마다 난 “ㅇㅇ 생리 끔찍하지, 한 달 중 일주일은 남자처럼 굴잖아!” 이렇게 받아쳐왔음. 작성자 잘못 없음, 못 받아치겠으면 시작도 하지 말던가.
  • 👤 댓글 👍 2318
    작성자 잘못 없음. 그래서 아빠가 너랑 자매들 모욕하는 건 괜찮다는 거임?

    본인이 감당 못 할 거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지.

  • 👤 댓글 👍 1460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고 물어봐. 지금 생리 중이냐고. 작성자 잘못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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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농담의 룰은 한쪽에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다시 한 번 곱씹어볼 만한 이야기였습니다.

퇴사 열흘 앞두고 100페이지 매뉴얼 떠넘긴 회사

퇴사 인수인계 매뉴얼 요구 이야기다.
📝 레딧 번역

2주 전에 글쓴이는 시장에서 책정된 급여를 받는 선임 BIM 조정 역할을 맡게 돼서 사직서를 제출했음. 새 직장이 정해진 상태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어제 동기화 회의에서 매니저가 폭탄을 떨어뜨렸음.

부서가 “구조조정”을 한다는 이유로 글쓴이를 직접 대체할 사람을 뽑지 않겠다는 거임. 대신 글쓴이의 전체 워크플로우를 해외 회사에 아웃소싱하기로 했는데, 그 회사는 사내 특정 기계 표준이나 Revit 템플릿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음.

퇴사 열흘 앞두고 100페이지 매뉴얼 떠넘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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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직전 100페이지 매뉴얼 요구가 시작됨

퇴사 열흘 앞두고 100페이지 매뉴얼 떠넘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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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진짜 문제가 시작됨. 매니저가 글쓴이한테 남은 열흘 동안 그 새 팀이 쓸 포괄적인 단계별 기술 매뉴얼을 작성하라고 요구한 거임. 그것도 글쓴이가 프로젝트 굴릴 때 쓰는 모든 엣지 케이스와 커스텀 스크립트까지 전부 다 문서화해달라고 콕 집어서 말함.

글쓴이가 “100페이지짜리 매뉴얼은 그 자체로 별도 프로젝트 수준이고, 현재 진행 중인 세 개 프로젝트 마무리하면서 남은 시간에 끼워넣을 수 있는 분량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매니저는 엄청 소극적이고 수동공격적인 태도로 나옴.

매니저: “‘지식 이전’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최종 성과 검토나 향후 고용 확인에 좋지 않게 반영될 수도 있어요.”

퇴사 인사 보내려는 사람한테 레퍼런스 체크 협박 카드를 꺼내든 거임. 이거 ㄹㅇ 답이 없는 상황 같음.

7년 노하우를 PDF로 떠넘기는 게 가능한가

퇴사 열흘 앞두고 100페이지 매뉴얼 떠넘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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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이 프로세스를 7년 동안 본인이 직접 쌓아 올렸음. 그리고 본인이 하는 일의 절반은 직관과 기술적 문제 해결에 기반한 거라서, 파이프와 덕트의 차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PDF에 적어놓을 수 있는 종류의 지식이 아니라고 함.

한마디로 “값싼 노동력을 위해 글쓴이를 문밖으로 내쫓기 전에 두뇌만 쏙 빼가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거임. 솔직히 댓글 흐름 봐도 이걸 호의로 해석하는 사람은 없을 듯.

글쓴이는 그래도 어느 정도 협조하려고 절충안을 제안했음.

글쓴이: “화면 공유 몇 개 녹화해서 남기고, 기본적인 파일 구조 정리해두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매니저: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이번 주에는 ‘팀을 위해 옳은 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밤 늦게까지 야근해주세요.”

이게 진짜 디시 시각으로 봐도 어이없는 부분임. 매일 밤 야근을 강요하는데 그 대가는 “팀을 위한 옳은 일”이라는 말 한 줄임.

1년간 방치하다가 퇴사 직전에 짜내는 모순

퇴사 열흘 앞두고 100페이지 매뉴얼 떠넘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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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부분은 따로 있음. 같은 팀이 1년 동안 인력 부족 상태였는데, 그동안에는 글쓴이의 업무량에 대해 아무도 신경을 안 썼음. 결국 그게 회사 수익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니까 그제야 관심을 가졌다는 거임.

1년 내내 방치해놓고 본인 마지막 열흘에서 모든 노하우를 쥐어짜내려고 하는 그림임. 해외 반응 댓글 흐름 보면 “이게 바로 회사가 직원을 부품으로 보는 전형적인 패턴”이라는 평가가 많음.

현재 글쓴이는 골치 아픈 일을 피하기 위해 장비를 일찍 반납하고, 마지막 며칠간의 급여에 타격을 입는 걸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함. 즉 일찍 그만두고 손해 보는 쪽이 차라리 낫다고 판단할 정도까지 온 거임.

친절하게 대해야 하나, 최소한만 주고 끝내야 하나

퇴사 열흘 앞두고 100페이지 매뉴얼 떠넘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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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마지막 질문은 단순함.

글쓴이: “이 시점에서 계속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할 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최소한의 것만 주고 아웃소싱 팀이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도록 두는 게 맞을까요?”

이미 협박성 발언(“지식 이전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향후 고용 확인에 영향 갈 수 있다”)까지 나온 상황임. 보통 인터넷 반응 보면 이런 케이스에서는 “친절”의 효용이 거의 사라졌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함. 어차피 만족시킬 수 없는 요구를 들이미는 쪽한테 야근까지 갈아 넣어봤자 결과는 똑같다는 거임.

글쓴이가 제안한 화면 녹화 + 파일 구조 정리는 일반적인 인수인계 기준으로는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임. 그 이상을 매일 야근까지 동원해서 요구하는 건 인수인계가 아니라 별도 프로젝트 발주에 가까움. ㄹㅇ 회사가 진심이었다면 한 달 전부터 채용·인수인계 계획 잡았어야 하는데, 마지막 열흘에 100페이지 매뉴얼을 던지는 건 본인들 책임을 글쓴이한테 떠넘기는 거랑 다를 게 없음.


💬 해외 반응

  • 👤 댓글 👍 1077
    해외 외주로 갈아치울 거면서 “팀을 위해” 야근하라는 말은 ㄹㅇ 어이없음. 여유 있으면 인수인계도 일찍 끝내버리셈. 어차피 파이프랑 덕트 구분도 못 하는 애들한테 일주일 만에 쓴 매뉴얼 줘봤자 소용없음.
  • 👤 댓글 👍 301
    “늦게까지 일하고 옳은 일 하라”는 소리는 항상 제일 싸게 굴리려는 회사에서 나옴.
  • 👤 댓글 👍 311
    잘 있어요 난 갑니다 행복하세요. 2주 전 통보는 그냥 예의지 법적 의무 아님.
  • 👤 댓글 👍 99
    이건 ㄴㄴ. 일하는 척만 하고 목차나 개요 정도만 넘겨주셈. 나중에 평판 조회 와도 소송 걸릴 만한 말은 못 함, 그냥 허세임. 걔네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입사일 확인 정도뿐.

    그 여자가 갈구는 거 그냥 두지 마셈. 패는 다 글쓴이가 들고 있어서 해칠 방법 없음. 단, 어디로 이직하는지는 절대 말하지 말 것.

    야근은

  • 👤 댓글 👍 55
    “이전 직장에 연락해도 되냐”고? “안 좋은 평가 주든 말든 그게 뭔 상관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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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계신 모든 분들의 마지막 길이 부디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남편 약혼 2년 반 외도 이야기다.
📝 레딧 번역

2년 반짜리 이중생활 — 시작은 약혼 때부터였음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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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편이 단순 원나잇이 아니라 약 2년 반 동안 비밀 관계를 이어왔다고 함. 약혼, 결혼, 임신, 출산 이후까지 전부 걸쳐 있는 기간임.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다임.

결국 그 상대 여자가 글쓴이한테 직접 연락해서 알려줬는데, 자기는 싱글이고 글쓴이는 그냥 ‘룸메이트’ 아니면 ‘애 엄마’라고 들어왔다고 함.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결혼했다고 주장하는 스크린샷·메시지까지 보내며 연락해왔음.

남편: “사랑해. 우리는 영혼이 묶여 있어.”

남편: “너희 둘 다 원해.”

남편은 그 여자한테 위와 같은 말을 하면서, 자기가 결혼한 사실을 상대방이 알게 된 후에도 계속 연락을 이어갔다고 함. 심지어 그 여자를 글쓴이 집까지 데려왔고, 양쪽 둘 다한테 끊임없이 거짓말하며 수년간 상황을 조작했음.

이거 ㄹㅇ 답이 없네. 단순히 몸만 섞은 게 아니라 감정까지 통째로 갖다 바친 케이스라 더 치명적임.

매일 돌아오던 집이 가짜였다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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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가장 힘들어하는 건 이게 단순 육체적 문제가 아니라는 점임. 감정적으로도 완전히 얽혀 있었던 거. 글쓴이가 매일 퇴근하고 들어오는 그 집 안에서, 남편은 다른 사람과 또 하나의 ‘제2의 현실’을 만들어가고 있었던 거임.

지금은 둘 사이에 아기까지 있는 상황. 감정적 후유증 때문에 완전히 망가진 느낌이라고 함. 속에서 불안하고, 초조하고, 화나고, 상심하고, 솔직히 트라우마 수준인데도 일이랑 육아랑 집안일은 정상적으로 굴려야 한다는 압박이 동시에 옴.

제일 안타까운 건 모유 수유 중이었는데 이 사건 이후로 모유 공급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거임. 지속적인 스트레스랑 슬픔이 몸까지 무너뜨린 거 같다고 글쓴이는 보고 있음. 결혼 생활, 안전감, 자존감, 모유 수유까지 한꺼번에 애도하는 기분이라고 함.

댓글 흐름 보면 “정신적인 게 몸까지 끌어내린 케이스다”, “산모한테 이런 짓 하는 건 진짜 선 넘었다” 이런 반응이 줄줄 달림.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 남.

화해를 말하는 남편, 글쓴이의 진짜 고민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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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후회한다고, 화해하고 싶다고 말함. 어떤 날은 자기가 일으킨 피해를 진짜 이해하는 것 같다가도, 또 어떤 날은 글쓴이가 이 일을 다 처리하기도 전에 감정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거나, 글쓴이한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식의 압박을 느끼게 한다고 함.

남편: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해.”

글쓴이가 진짜 묻고 싶어하는 건 이 부분임. 이 정도 수준의 배신 뒤에 화해가 실제로 가능한 건지. 특히 거짓말이 수년간 지속되고 조작이 동반된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남아있는 쪽한테 끊임없이 따라오는 슬픔, 불안, 방해되는 생각들이 진짜 가라앉은 적 있는 사람 있는지. 특히 어린 자녀 키우면서 비슷한 일 겪은 사람들 조언이 절실하다고 함.

업데이트 — 알게 된 시점과 지금까지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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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2월 중순이고 지금은 5월 초임. 거의 3개월 동안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 그동안 별 액션을 취하지 않았던 이유는 관계를 회복하거나 유지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솔직히 충격이랑 불신 상태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금 정확히 뭘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12살짜리 의붓아들도 있어서 이 과정에서 그 아이가 완전히 충격받지 않게는 신경 쓰고 있음. 결혼한 지는 3년 조금 넘었지만 함께 지낸 건 7년 가까이 됐다고 함.

산후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전부 음성 판정. 글쓴이는 이걸 ‘작은 승리’라고 표현함. 그래도 그동안 누구한테도 말 안 했는데, 오늘 밤 아기 데리러 친정에 가서 엄마한테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다음 주 화요일에는 상담 예약도 잡아놓은 상태임.

해외 반응 보면 “검사 음성 받은 건 진짜 다행”, “엄마한테 말하는 게 첫 단추다”, “12살 의붓아들도 글쓴이한테 정 붙은 상태일 텐데 단단히 마음먹어야 한다” 이런 댓글이 줄을 잇고 있음. 화해 여부보다 일단 글쓴이 본인이랑 아이 보호가 먼저라는 의견이 압도적임.

이거 보면서 ㄹㅇ 한숨밖에 안 나옴. 약혼부터 출산 후까지 전부 거짓말로 채워져 있었다면 같이 보낸 7년이 통째로 흔들리는 거잖음. 남편이 후회 운운하기 전에, 일단 글쓴이가 상담사부터 만나서 자기 상태를 잡는 게 맞는 흐름인 듯.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 해외 반응

  • 👤 댓글 👍 3478
    그냥 버려
  • 👤 댓글 👍 1541
    여보, 보충제 먹이셈. 분유 먹이는 게 원래 계획이랑 다르긴 한데, 사실 애 키우는 거 자체가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음. 애는 사랑받고 잘 보살핌 받으면서 건강하게 잘 클 거임. 우리 애 소아과 의사가 딸 영양 부족했을 때 “아기가 엄마한테서 얻는 모든 게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고 했던 것처럼. 전부 아니면 전무 이런 게 아님. 모유 수유가 최고긴 함. 치료사도 만나보셈
  • 👤 댓글 👍 571
    남편이 약혼이랑 임신까지 포함해서 *수년* 동안 너랑 다른 여자(여자애?)한테 거짓말 해왔음. 그놈 진짜 교묘하고 정직하지 못한 인간이라 후회한다 화해하고 싶다 이런 말 해도 안 믿는 게 당연함. 왜냐하면 *그놈은 너한테 거짓말하고 있는 거니까.* 만약 그 여자가 너한테 연락 안 했으면 그놈이 양심의 가책 느꼈을까? 당연히 아님. 그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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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본인과 아기의 마음을 먼저 돌보시는 시간이 가장 소중합니다.

24년 산 세입자의 마지막 선택, 너무 충격적임

24년 세입자 퇴거 자살 이야기다.
📝 레딧 번역

부동산 관리 일을 하고 있는데, 한 소유주의 부동산을 맡고 있음. 그 소유주는 2000년대 초부터 부동산을 가지고 있었고, 2002년부터 거기 살던 세입자를 같이 인수받은 거임.

그 세입자가 무려 24년을 거기서 살았더라. 집주인은 그동안 임대료를 한 번도 안 올렸음. 그래서 원룸 아파트가 월 2000달러에 나가는 마을에서 이 사람은 월 475달러만 내고 살고 있었음. 시세의 거의 1/4 가격임.

24년 산 세입자의 마지막 선택, 너무 충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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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살던 73세 은퇴자, 사연이 좀 있음

24년 산 세입자의 마지막 선택, 너무 충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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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는 73세였고, 더 이상 일 못 하는 은퇴한 계약자였음. 혼자 살았고. 수년간 임대료가 여러 번 밀린 적 있는데, 그때마다 우리는 같이 풀어가면서 다시 낼 수 있게 도와줬음.

근데 이번엔 좀 달랐음. 집주인이 다른 세입자한테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퇴거를 요구했고, 임대료도 또 밀려 있었음. 이번에는 납부 기한을 정해서 통보했고, 기한이 다가오는 동안 여러 번 독촉했는데 그 사람한테서 더 이상 답이 없었음.

전에는 항상 연락이 잘 되던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잠수 탄 거임. 이때부터 뭔가 좀 이상했던 듯. ㄹㅇ 24년 동안 한 집에 살았으면 그 사람한테는 거기가 거의 마지막 보루였을 텐데.

이사 가기로 한 그날 무슨 일이 있었냐면

24년 산 세입자의 마지막 선택, 너무 충격적임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이사 가기로 한 날, 그 사람이 한 짓이 좀 충격적임. 집 안의 모든 배수구를 막고, 모든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우리가 들어오지 못하게 자물쇠에 성냥개비를 부러뜨려서 박아놨음. 그러고 나서 집 안에서 자기 머리에 총을 쏴서 자살했음.

누군가가 누수를 신고했을 때 그 사람 집 안에는 1피트 높이의 물이 차 있었음. 진짜 ㄷㄷ 함. 이거 보면 우발적이 아니라 그냥 다 정리하고 가겠다고 결심한 거임.

가족도 부고도 없는 노인의 마지막

24년 산 세입자의 마지막 선택, 너무 충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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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부고가 올라오나 계속 찾아봤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도 안 올림. 그 사람한테 충분히 챙겨주는 가족이 있었는지 모르겠음. 아마 갈 곳도 없던 노인이었을 거임.

댓글 흐름 보면 “넌 살인자다”, “네 손에 피 묻었다”는 식으로 글쓴이를 까는 사람들이 많음. 근데 글쓴이도 진짜 답답해 보임. 24년 동안 시세보다 한참 낮은 월세로 살게 해준 게 결국 이런 식으로 끝나니까.

편집자 주 — 글쓴이 입장 정리

24년 산 세입자의 마지막 선택, 너무 충격적임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좀 정리하자면 그 사람은 20년 넘게 월세 계약 상태였음. 집주인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임대 계약을 종료할 수도 있었고 임대료를 올릴 수도 있었는데, 둘 다 안 했음. 다른 세입자의 흡연 불만이 6개월치 밀린 잔금이랑 같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리고 정식 퇴거 절차를 밟은 것도 아니고, 그냥 임대 계약을 갱신 안 했을 뿐임. 글쓴이 본인도 이 상황 자체에 마음이 완전히 무너진 듯.

댓글에 “나라면 자살한다”, “네 손에 피 묻었다”고 단 사람들한테 글쓴이가 직접 답함. 우리도 도와주려고 노력은 했는데 도대체 뭘 기대했던 거냐, 지금보다 더 기분 나쁘게 만들어줘서 진짜 고맙다고. 그냥 같이 살자고 할 걸 그랬냐고. 자기한테는 진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해외 반응 분석해보면 이런 류의 글에서는 항상 “왜 더 도와주지 않았냐”는 책임 추궁이 따라붙음. 근데 24년이라는 세월을 생각하면 글쓴이 쪽도 할 만큼 했다는 의견이 점점 늘어나는 분위기임. ㄹㅇ 이거는 답이 없는 케이스인 듯.


💬 해외 반응

  • 👤 댓글 👍 3430
    우울하네 이렇게 끝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 👤 댓글 👍 727
    이 세입자한테는 집이랑 필요한 의료 서비스 찾아줄 사회복지사가 필요했음
  • 👤 댓글 👍 1187
    사회복지사인데 이런 상황 익숙함. 안타깝네 OP. 너랑 가족들 다 힘내라
  • 👤 댓글 👍 348
    정신 건강 전문가랑 상담해라. 레딧은 이런 거 도움 안 되고 오히려 기분만 더 나빠질 수 있음
  • 👤 댓글 👍 1111
    슬프네 흡연하던 계약자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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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누구의 잘못이라 단정하기 어려운 안타까운 사연 앞에서, 우리 모두 한 번쯤 멈춰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 레딧 번역

제목에 표현 좀 헷갈린 거 미리 사과함. 간단히 말하면 남편 [M30]이랑 나 [F29]는 조상 DNA 검사를 신청했음. 우리 유전자랑 혈통이 어떻게 되는지 좀 알아보려고 한 거임.

어제 우연히 시어머니 [F55]한테 이 얘길 했는데, 그땐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이었음. 근데 오늘 갑자기 시어머니가 메시지를 보내심. 매우 심각하고 중요한 얘기가 있는데 아무한테도, 특히 남편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아달라고 함.

메시지 보자마자 바로 전화 걸었음. 통화 진짜 길게 했는데, 거기서 들은 얘기가 ㄹㅇ 인생 전체를 흔드는 폭탄이었음.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시어머니가 30년 넘게 숨긴 비밀 — DNA 검사 시어머니 비밀 친아버지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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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한 말은 이거였음. 남편의 아버지 [M60]이 사실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거. 남편한테는 형 [M34]이랑 여동생 [F28]이 있는데, 부모님은 평생 결혼 생활 유지하셨음. 근데 첫째(남편의 형)를 낳고 나서부터 남편(시아버지)이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무관심해졌다고 함.

그 시기에 시어머니는 직장에서 소울메이트 같은 남자를 만났고, 그 사람이랑 임신을 하게 됨. 그렇게 태어난 게 내 남편임. 남편이 태어나고 얼마 안 돼서 같은 남자한테 또 임신했고, 그게 남편 여동생임.

그 남자도 결혼해서 와이프랑 애가 있던 사람이라, 모든 게 비밀로 묻혔음. 근데 그 남자는 내 남편이랑 여동생 존재 다 알고 있었고, 출산 후에 병원에도 다녀갔다고 함.

시어머니: “그 사람을 떠나려고 몇 번이나 시도했어. 근데 돈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어서 그냥 갇힌 느낌이었어.”

이거 ㄹㅇ 답이 없는 상황임. 30년 넘게 한 집에서 살면서 비밀이 한 번도 안 새어 나갔다는 게 진짜 무서움.

남편은 진짜로 1도 모름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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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음. 세 남매 모두가 똑같은 아버지 자식이라고 믿고 살아왔음. 시어머니가 이 비밀을 30년 넘게 지켜오다가, 이제 와서 나한테만 털어놓은 거임.

이유는 단순함. 우리가 DNA 검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임. 남편이 검사 결과 받았을 때 자기 조상이 예상했던 거랑 완전히 다르게 나올까 봐 걱정하고 있는 거임.

시어머니: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줘.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살았으면 좋겠어.”

지금 친아빠 페이스북 사진을 계속 보고 있는데, 남편이랑 여동생이랑 너무 닮아서 기분이 진짜 이상함. 이제야 왜 남편이랑 여동생이 형이랑 그렇게 다르게 생겼는지 이해가 됨. 형은 시아버지 닮은 거였고, 둘은 그 남자 닮은 거였음.

해외 반응이랑 댓글 분위기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이 글 댓글 흐름 보면 여론이 거의 한 방향으로 모임. “남편한테 말해야 한다”가 다수 의견임. 자기 정체성에 관한 정보를 본인이 모르고 평생 살게 두는 건 불공평하다는 시각임.

반대로 시어머니 입장도 이해는 됨. 의학적으로 약한 아들이 충격받아서 잘못될까 봐 걱정하는 거. 근데 어차피 DNA 결과가 몇 주 뒤에 나오는데 그걸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거 본인도 알고 있음.

댓글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 나는 부분이 이거임. 30년 넘게 비밀로 묻어두다가 검사 결과 터지기 직전에 며느리한테 떠넘긴 거.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은 시어머니 본인인데, 며느리만 진짜 곤란해진 상황임.

글쓴이가 처한 진짜 딜레마

DNA 검사하다 시어머니가 터뜨린 30년 비밀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글쓴이 입장에서는 ㄹㅇ 진퇴양난임. 남편은 알 자격이 있지만, 이건 글쓴이가 할 얘기가 아님. 시어머니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간청했고, 남편이 의학적으로 약해서 이 정보가 그를 위험에 빠뜨릴까 봐 걱정하고 있음.

근데 가만 있으면? 몇 주 뒤에 DNA 결과가 어떻게든 진실을 까발릴 거임. 그땐 글쓴이가 알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같이 드러남. 그러면 남편 입장에선 친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닌 충격에다, 와이프까지 자기를 속이고 있었다는 이중 배신감이 됨.

글쓴이는 지금 하루 종일 신경이 곤두서 있다고 함. 이 정보 받아놓고 남편한테 숨기는 게 너무 끔찍하다고 적었음. 말하면 가족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옴. 안 말해도 결국 터짐. 어느 쪽이든 폭발하는 시한폭탄임.

비슷한 상황 겪어본 적 있는 사람? 있으면 어떻게 대처했는지 알려달라고 글쓴이가 묻고 있음.


💬 해외 반응

  • 👤 댓글 👍 4064
    글쓴이한테 그런 부담 떠넘기는 거 진짜 잔인한 거 아님? 테스트하지 말라고 설득하라는 거임? 대체 뭐가 요점이었던 거임?

    어쨌든, 글쓴이 충성심은 남편한테 가야 하는 거임

  • 👤 댓글 👍 1814
    누나 이건 가족 갈라놓을 비밀임. 누나가 지킬 비밀 아님. 누나가 짊어질 짐도 아님. 시어머니는 누나한테 죄책감 씌워서 입 다물게 하려는 거임. 한번 알게 된 이상 절대 안 말하면 결혼생활도 박살남.

    이 시점에서 나라면 남편한테 말하고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야 한다고 할 듯. 시어머니한테 전화 걸어서 “낸시, 칼 여기 있어”

  • 👤 댓글 👍 1798
    남편이 누나가 알고도 말 안 했다는 거 알게 되면 진짜 상처받을 거임. 모르겠다… 그냥 말해야 될 듯.
  • 👤 댓글 👍 349
    시어머니한테 이 비밀 남편한테 못 숨긴다고 말하는 게 나음. 24시간 주고 직접 말 안 하면 내가 남편한테 말하겠다고. 결혼생활은 이런 종류 비밀에선 못 버팀
  • 👤 댓글 👍 551
    뭘 하든 간에. 남편한테 이거 숨기지 마셈. 만약 배우자가 이런 정보 알면서 비밀 지킨다? 나는 바로 이혼 신청하고 대화도 안 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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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진실 앞에서, 어떤 선택이 모두에게 가장 덜 아픈 길일지 함께 고민해보게 되는 사연이었습니다.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친구 식당 잼 매너 이야기다.
📝 레딧 번역

몇 년 전 일임. 친구랑 같이 아침 먹으러 나갔는데, 친구가 토스트에 잼이나 젤리를 발라 먹겠다고 하더라. 식당 테이블 위에는 여러 맛의 젤리·잼이 든 작은 통이 놓여 있었음.

친구가 손을 뻗어서 하나를 땄음. 근데 까보더니 자기가 원하는 맛이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다시 다른 통을 집어서 똑같이 뜯더라. 그러고 또 세 번째 통에 손을 대려고 하길래 내가 한마디 함.

글쓴이: “야, 그 위에 맛 표시되어 있는 거 알지? 어떤 맛인지 보려고 굳이 뜯을 필요 없어. 그냥 뚜껑 위만 보면 됨.”

그제서야 친구는 손에 든 걸 내려놓고, 딸기를 찾을 때까지 통들을 뒤적거리기 시작함. 내가 아깝다고 한마디 했더니 친구가 이렇게 대답하더라.

친구: “내 문제 아니잖아.”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여기서 분위기 살짝 싸해짐 — 친구 식당 잼 매너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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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거 보고 좀 어이없었음. 가게에 비치된 거라고 해도 멀쩡한 잼 두 통을 그냥 뜯어놓고 자기 문제 아니라고 하는 거… 이게 ㄹㅇ 매너 문제 아닌가 싶더라. 다음 손님이 그거 받으면 어떡함? 결국 그 두 통은 그대로 버려질 운명인 거임.

그래도 그 자리에선 더 따지진 않고 그냥 아침 먹는 거에 집중함. 굳이 분위기 깨고 싶진 않아서.

이제 본격적인 사건 들어감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아침을 다 먹고 친구가 남은 음식을 집에 싸가고 싶다고 했음. 내가 안 먹은 토스트까지 포함해서 다 챙기겠다는 거임. 웨이트리스가 테이크아웃 용기를 가져왔고, 친구는 그 사이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했음. 내가 그동안 포장해주겠다고 했지.

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는 아까 뜯어놓고 안 쓴 두 통의 젤리를 그냥 두고 갈 수 없었음. 어차피 친구가 뜯은 거고, 어차피 버려질 거니까. 그래서 그 두 통의 젤리를 토스트에 싹 발라버리고 그대로 포장함.

글쓴이 (속으로): “어차피 너가 뜯은 거잖아. 책임은 져야지.”

맛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오렌지 마멀레이드랑 포도 젤리가 섞이면 무슨 맛인지 직접 먹어보진 않아서 모름. 근데 남아있던 젤리 통 조합이 딱 그거였음. 친구가 집에 가서 그 토스트를 먹었는지, 먹고 어떤 표정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이거 댓글 흐름 보면 대부분 “아 ㄹㅇ 그거 매너 없는 거 맞다”, “뜯어놓고 자기 문제 아니라는 게 더 어이없네” 이런 반응이었음. 해외 반응도 비슷했는데, “공유 비품을 그렇게 쓰는 사람 한둘 봤음”, “그 정도면 살짝 골탕 먹어도 쌈” 이런 톤이 많았음.

해외 반응 ㄷㄷ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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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글쓴이 편이 우세했음. 친구가 처음에 뜯어놓고 자기 책임 아니라고 한 부분에서 이미 여론은 한쪽으로 기울었던 듯. 물론 일부는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는 “본인이 만들어놓은 결과를 본인이 받은 거뿐”이라는 시각이었음.

나도 솔직히 이런 친구랑 같이 다니면 좀 피곤할 거 같음. 식당 비품을 그냥 막 뜯어놓고 자기 문제 아니라고 하는 사고방식… 이거 ㄹㅇ 답이 없네 싶더라. 글쓴이 입장에선 한 번 정도는 가르쳐줘야겠다 싶었던 거 같고.

여튼 결과적으로 친구가 그 토스트를 어떻게 먹었는지는 안 알려졌지만, 글쓴이는 그 이후로 친구의 식당 매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함. 인터넷 사람들도 대체로 “잘했다, 다음엔 안 그러겠지” 분위기였음.


💬 해외 반응

  • 👤 댓글 👍 933
    그렇게 아까워하면서 남은 토스트를 집에 싸가는 사람이 있다는 게 ㄹㅇ 이상함.
  • 👤 댓글 👍 1669
    앞으로는 걔랑 같이 밥 먹으러 안 나갈듯.
  • 👤 댓글 👍 524
    왜 사업 비용이 소비자한테 전가된다는 걸 이해 못 하는지 모르겠음. 음식 낭비되면 결국 가격에 다 반영됨. 상하기 쉬운 음식을 아무 선반에나 갖다 놓으면 식료품점 가격 오를 수밖에 없음. 사려 깊지도 않고 낭비하는 사람들 진짜 싫음.
  • 👤 댓글 👍 59
    갑자기 토스트랑 젤리 먹고 싶어짐.
  • 👤 댓글 👍 221
    그렇게 낭비하는 인간들 경멸함. 이런 친구 있었는데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걔가 나를 짠돌이 취급하더라. 결국 걔가 좋아하는 남자랑 어울리다가 그 얘기 나왔는데, 내가 그 남자한테 음식 버릴 바엔 돈을 병에 모아서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한다고 말함. 그 남자는 바로 내 이타심에 감명받고 내가 짠돌이가 아니라는 거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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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사소한 매너 하나가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여주는 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