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글쓴이가 새 흡입기를 챙겼고 모든 일이 예정대로 잘 풀렸다고 생각하고 있음. 글쓴이는 아직도 그 일을 항상 생각함.
특히 흡입기 카운터가 거의 비어있는 거 볼 때마다 그날이 떠오름. 말 그대로 지금까지 아무한테도 말 안 했음.
이거 ㄹㅇ 답이 없는 게, 결과적으로 아이는 무사했지만 만약 그 빈 흡입기가 효과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도 하기 싫은 시나리오임. 적어도 누군가한테 고백할 때가 된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남김.
💬 해외 반응
👤 댓글👍 2330 이번 실수로 교훈 얻고 다음엔 애 건강 관련해선 생사 문제니까 항상 두 번씩 확인해라
👤 댓글👍 723 천식 환자면 대부분 알고 있음. 0이라고 진짜 0인 거 아님. 보통 몇 번분은 남아있음. 나는 어떤 이유에선지 흡입기 구하는 게 골치 아파서 무조건 “빈” 거 끝까지 썼어야 했음. 그리고 유통기한 지난 거도 1년 정도는 괜찮음. 흡입기에 의존하란 소린 아닌데, 너무 자포자기하진 마라.
그냥 아내한테
👤 댓글👍 1658 ㅇㅇ 아직 좀 남아있을 수 있음. 그냥 “풀” 용량이 아닐 뿐임.
진짜 무섭긴 한데 이번 일로 앞으로 더 조심하게 될 듯. 그래도 더 이상 패닉 안 하고 침착하게 대처한 건 잘했음.
👤 댓글👍 187 내 생각엔 0이라고 떠도 딱 이런 이유로 몇 번분은 남아있을 듯.
차 주행가능거리 0km 떠도 정비소까진 갈 수 있는 거랑 비슷한 거임
👤 댓글👍 315 나도 우리 엄마한테 아들 위험에 빠뜨린 실수 얘기한 적 있음. 엄마가 “다시는 안 그러겠지”라고 함. 기분이 나아짐. 배우고 넘어갈 수 있었음.
그 전부터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둘 사이가 살짝 삐걱댔고 처음으로 다투기도 했음. 거기다 몇 달째 섹스도 거의 없어서 관계가 메마른 느낌이었음. 글쓴이가 성욕이 더 센 쪽이라서 이거 힘들어한 건 대부분 본인이었음.
이 얘기를 둘이 나눴는데, 남친이 먼저 제안함. 글쓴이가 같은 도시에 직장 구해서 다시 같이 살 수 있을 때까지는 관계를 오픈하고 다른 사람도 만나보자고. 심지어 글쓴이가 다른 사람이랑 하는 거 자기가 옆에서 보는 쓰리썸 생각하면 흥분된다는 식으로 암시하기도 했음.
남들 보기엔 좀 이상할 수도 있는데, 글쓴이 입장에선 자기 성을 탐색해 본 적이 없어서 솔직히 솔깃했음. 평생 헌신적인 관계만 해왔다는 게 가끔 불안하기도 했고, 더 어렸을 때 다양하게 안 해본 거 나중에 후회할까 싶기도 했음. 그래도 남친은 여전히 많이 사랑하고, 결국 같이 정착할 사람이라는 확신은 있었음.
남자친구: “같이 사는 도시로 옮기기 전까지만 서로 오픈해두자. 너도 좀 자유롭게 둘러봐도 돼.”
이거 ㄹㅇ 댓글 흐름 보면 다 한 마디씩 함. “오픈 관계 처음 제안한 쪽이 나중에 더 미쳐버리는 케이스 ㅋㅋ” 클리셰 그대로 가는 거 같다는 반응 많을 듯.
그래서 한 달 전쯤 오픈 관계 시작했고, 글쓴이는 두 명이랑 잤음. 여자 한 명, 남자 한 명. 둘 다 데이팅 앱에서 만났음.
글쓴이는 양쪽한테 본인 남친 있다는 거 처음부터 다 까놓고 말했고, 둘 다 그거 알면서도 괜찮다고 했음. 글쓴이 입장에선 그냥 경험해 보고 싶었던 거였음.
그 여자랑은 결국 친해져서 그쪽 아파트에서 며칠 밤씩 자고 오는 사이가 됐음. 친정 들어가 사니까 부모님이 아직도 어린애 취급해서 답답했거든. 대학 때 친구·남친 집 자유롭게 드나들던 사람이 갑자기 막히니까 숨막혔던 듯.
근데 정작 그 여자랑은 술 마시고 두어 번 잔 게 다였음. 대부분은 같이 마크(마인크래프트) 하거나 동네 펍 가서 노는 식이었음. 거의 프렌즈 위드 베네핏 같은 느낌. 글쓴이는 남친한테도 “그 친구 집에서 자고 온다”고 오픈했고, 여자 쪽도 글쓴이 남친 있는 거 전혀 신경 안 썼음.
여기서 디시 시각으로 한마디
이 부분 보면 글쓴이는 본인 딴엔 다 투명하게 했다고 생각하는 듯. 근데 “잤다”는 말은 안 하고 “자고 온다”는 말만 한 거 ㄹㅇ 회색지대임. 한국식으로 치면 “그냥 같이 놀았어”랑 비슷한 뉘앙스인데, 듣는 사람은 99% 잠만 잔 줄 알지.
글쓴이 입장: “성인이 되기 전에 둘 다 탐색할 기회 갖자”고 한 첫 대화랑은 완전 다른 얘기여서 깜짝 놀랐다는 거. 본인은 합의된 룰 안에서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남친 머릿속 룰이랑 본인 머릿속 룰이 완전 달랐던 거임.
이거 ㄹㅇ 답이 없는 게, 둘 다 본인 기준에서는 거짓말 안 했음. 남친은 “오픈하자”고 말했고, 글쓴이는 “그 여자 집에서 자고 온다”고 말했고. 근데 양쪽 다 핵심 한 단어씩을 안 박아 넣어서 서로 다른 영화 보고 있었던 거.
해외 댓글 흐름 보면 보통 두 가지로 갈림. 한 쪽은 “오픈 관계 룰을 종이에 적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글렀다, 양쪽 다 잘못 있음”이고, 다른 쪽은 “남친이 처음부터 쓰리썸용으로 슬쩍 깔아놓고 오픈이라고 포장한 거다, 본인 의도랑 다르게 흘러가니까 뒤늦게 화내는 거”임.
특히 남친이 처음에 쓰리썸 암시한 거랑 “혼자 탐색은 아니었다”는 뒤늦은 정정 사이의 간극이 너무 커서, 댓글 다수는 글쓴이 편드는 분위기가 좀 더 우세한 듯. 그래도 “잤다”는 말 명시 안 한 거는 글쓴이도 마이너스 점수 받는 중임.
대학 친구 중 한 명이 몇 주 전에 데이트 앱에서 찍은 스크린샷을 보내왔음. 글쓴이는 둘 다 그 앱 쓰고 있었으니까 별문제 아니라고 말했음.
근데 이거 보면서 드는 생각은, 같은 집에서 14살짜리가 오빠들이랑 음식 경쟁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이미 비정상임. 거기서 부모가 “넌 적게 먹어야 해”라는 메시지까지 보내면 진짜 답이 없는 상황인데, 글쓴이가 그걸 조용히 막아준 거임.
물론 형 입장에선 자기 양육 방식에 끼어든 거니까 빡칠 만한데, 그렇다고 14살 여자애 굶주리게 두는 게 정당화되는 건 아닌 듯.
💬 해외 반응
👤 댓글👍 19814 ‘딸이 뚱뚱해지는 거 싫다’고 하는 아빠는 딸 건강이나 행복보다 다른 남자 눈에 어떻게 보일지를 더 신경 쓰는 거임. 작성자 잘못 없음. 할 수 있는 한 조카 잘 챙겨줘라.
편집: 진짜로 외모가 아니라 건강이 걱정이었으면 ‘뚱뚱해지지 마라’가 아니라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거다.
👤 댓글👍 6985 작성자 잘못 없음. 이거 성차별인 동시에 그 성차별이 남자애들한테도 영향 간다는 예시임. 남자애들한테는 다른 사람도 좀 먹게 챙기라고, 혼자 다 먹어치우지 말라고 가르쳐야 됨. 그리고 조카한테 간식 조금만 먹어도 뚱뚱해진다거나 오빠들만큼 먹을 자격 없다고 가르치면 안 된다는 말 ㄹㅇ 맞음.
👤 댓글👍 3393 작성자 잘못 없음. 그 아빠 지금 딸이 음식이랑 자기 몸에 대해 엄청 비뚤어진 관계 갖게 만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게다가 이중잣대도 진짜 역겨움. 나도 십대 아들 둘 키우는데 애들이 얼마나 먹어치우는지 잘 앎. 보면 위장이 다리 한쪽에라도 따로 들어있나 싶을 정도로 들어가는데, 어쨌든 어떻게든 들어가긴 함. 근데 남자애들한테는 그게 당연한 거고
👤 댓글👍 1919 이런 상황에 처한 딸 입장에서 나도 겪어본 적 있는데 ㄹㅇ 짜증남. 배도 고프고. 사람들이 왜 어린 여자애도 몸이 크는 중이라는 걸 까먹는지 모르겠음. 조카 잘 챙겨줘서 고맙다.
Kevin은 효율성 컨설턴트에서 운영 책임자로 갈아탄 새내기였음. 이메일은 게으른 사람들이나 쓰는 거라고 생각하는 부류였고, 무단 지출 막는답시고 새 규칙을 만들었음. 비용 상관없이 모든 요청에 대해 특정 양식 402에 수기로 잉크 서명을 받아 사무실로 직접 전달하라는 거였음.
글쓴이는 미리 경고했음. 우리는 대량 주문 많은 회사라서 이런 방식은 좋지 않다고. 바쁜 월요일에는 5달러짜리 볼트부터 1만 달러짜리 엔진까지 40가지 품목을 주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음.
케빈: “제가 직접 서명하지 않으면 회사에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예외 없이, 5달러든 1달러든 상관없으며, 책상 위를 지나는 모든 요청을 보고 싶어요.”
이쯤 되면 답은 정해진 거임. ㅋㅋ 본인이 자초한 거라 글쓴이도 그냥 룰 그대로 따라준 거고.
이런 글 올라오면 댓글 흐름 거의 정해져 있음. 아빠가 먼저 시작했는데, 똑같이 받아쳤다고 화내는 건 그냥 본인이 받는 입장 되니까 못 견디는 거라는 반응이 대부분일 듯.
특히 정작 농담의 당사자였던 친구 가족이 다 웃었다는 점이 키 포인트임. 모욕당한 사람은 따로 없고, 아빠 혼자 자존심 상한 거라 ㄹㅇ 답이 정해져 있는 케이스. 친구가 자기 아들 농담에 같이 웃었다는 거는 분위기가 무겁지 않았다는 증거고, 아내까지 받아준 거 보면 진짜 그냥 식탁 농담 수준이었던 거임.
아빠가 진짜로 신경 쓴 건 친구 앞에서 본인이 깎였다고 느낀 자존심이지, 글쓴이의 농담 자체는 아니었던 듯함. 본인이 시작한 농담이 부메랑 되니까 갑자기 룰을 바꾸려는 게 보이는 상황.
글쓴이: “이 시점에서 계속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할 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최소한의 것만 주고 아웃소싱 팀이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도록 두는 게 맞을까요?”
이미 협박성 발언(“지식 이전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향후 고용 확인에 영향 갈 수 있다”)까지 나온 상황임. 보통 인터넷 반응 보면 이런 케이스에서는 “친절”의 효용이 거의 사라졌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함. 어차피 만족시킬 수 없는 요구를 들이미는 쪽한테 야근까지 갈아 넣어봤자 결과는 똑같다는 거임.
글쓴이가 제안한 화면 녹화 + 파일 구조 정리는 일반적인 인수인계 기준으로는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임. 그 이상을 매일 야근까지 동원해서 요구하는 건 인수인계가 아니라 별도 프로젝트 발주에 가까움. ㄹㅇ 회사가 진심이었다면 한 달 전부터 채용·인수인계 계획 잡았어야 하는데, 마지막 열흘에 100페이지 매뉴얼을 던지는 건 본인들 책임을 글쓴이한테 떠넘기는 거랑 다를 게 없음.
💬 해외 반응
👤 댓글👍 1077 해외 외주로 갈아치울 거면서 “팀을 위해” 야근하라는 말은 ㄹㅇ 어이없음. 여유 있으면 인수인계도 일찍 끝내버리셈. 어차피 파이프랑 덕트 구분도 못 하는 애들한테 일주일 만에 쓴 매뉴얼 줘봤자 소용없음.
👤 댓글👍 301 “늦게까지 일하고 옳은 일 하라”는 소리는 항상 제일 싸게 굴리려는 회사에서 나옴.
👤 댓글👍 311 잘 있어요 난 갑니다 행복하세요. 2주 전 통보는 그냥 예의지 법적 의무 아님.
👤 댓글👍 99 이건 ㄴㄴ. 일하는 척만 하고 목차나 개요 정도만 넘겨주셈. 나중에 평판 조회 와도 소송 걸릴 만한 말은 못 함, 그냥 허세임. 걔네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입사일 확인 정도뿐.
그 여자가 갈구는 거 그냥 두지 마셈. 패는 다 글쓴이가 들고 있어서 해칠 방법 없음. 단, 어디로 이직하는지는 절대 말하지 말 것.
야근은
👤 댓글👍 55 “이전 직장에 연락해도 되냐”고? “안 좋은 평가 주든 말든 그게 뭔 상관임?” 아님.
남편은 후회한다고, 화해하고 싶다고 말함. 어떤 날은 자기가 일으킨 피해를 진짜 이해하는 것 같다가도, 또 어떤 날은 글쓴이가 이 일을 다 처리하기도 전에 감정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거나, 글쓴이한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식의 압박을 느끼게 한다고 함.
남편: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해.”
글쓴이가 진짜 묻고 싶어하는 건 이 부분임. 이 정도 수준의 배신 뒤에 화해가 실제로 가능한 건지. 특히 거짓말이 수년간 지속되고 조작이 동반된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남아있는 쪽한테 끊임없이 따라오는 슬픔, 불안, 방해되는 생각들이 진짜 가라앉은 적 있는 사람 있는지. 특히 어린 자녀 키우면서 비슷한 일 겪은 사람들 조언이 절실하다고 함.
👤 댓글👍 1541 여보, 보충제 먹이셈. 분유 먹이는 게 원래 계획이랑 다르긴 한데, 사실 애 키우는 거 자체가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음. 애는 사랑받고 잘 보살핌 받으면서 건강하게 잘 클 거임. 우리 애 소아과 의사가 딸 영양 부족했을 때 “아기가 엄마한테서 얻는 모든 게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고 했던 것처럼. 전부 아니면 전무 이런 게 아님. 모유 수유가 최고긴 함. 치료사도 만나보셈
👤 댓글👍 571 남편이 약혼이랑 임신까지 포함해서 *수년* 동안 너랑 다른 여자(여자애?)한테 거짓말 해왔음. 그놈 진짜 교묘하고 정직하지 못한 인간이라 후회한다 화해하고 싶다 이런 말 해도 안 믿는 게 당연함. 왜냐하면 *그놈은 너한테 거짓말하고 있는 거니까.* 만약 그 여자가 너한테 연락 안 했으면 그놈이 양심의 가책 느꼈을까? 당연히 아님. 그놈은
좀 정리하자면 그 사람은 20년 넘게 월세 계약 상태였음. 집주인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임대 계약을 종료할 수도 있었고 임대료를 올릴 수도 있었는데, 둘 다 안 했음. 다른 세입자의 흡연 불만이 6개월치 밀린 잔금이랑 같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리고 정식 퇴거 절차를 밟은 것도 아니고, 그냥 임대 계약을 갱신 안 했을 뿐임. 글쓴이 본인도 이 상황 자체에 마음이 완전히 무너진 듯.
댓글에 “나라면 자살한다”, “네 손에 피 묻었다”고 단 사람들한테 글쓴이가 직접 답함. 우리도 도와주려고 노력은 했는데 도대체 뭘 기대했던 거냐, 지금보다 더 기분 나쁘게 만들어줘서 진짜 고맙다고. 그냥 같이 살자고 할 걸 그랬냐고. 자기한테는 진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해외 반응 분석해보면 이런 류의 글에서는 항상 “왜 더 도와주지 않았냐”는 책임 추궁이 따라붙음. 근데 24년이라는 세월을 생각하면 글쓴이 쪽도 할 만큼 했다는 의견이 점점 늘어나는 분위기임. ㄹㅇ 이거는 답이 없는 케이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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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430 우울하네 이렇게 끝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 댓글👍 727 이 세입자한테는 집이랑 필요한 의료 서비스 찾아줄 사회복지사가 필요했음
👤 댓글👍 1187 사회복지사인데 이런 상황 익숙함. 안타깝네 OP. 너랑 가족들 다 힘내라
👤 댓글👍 348 정신 건강 전문가랑 상담해라. 레딧은 이런 거 도움 안 되고 오히려 기분만 더 나빠질 수 있음
시어머니가 한 말은 이거였음. 남편의 아버지 [M60]이 사실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거. 남편한테는 형 [M34]이랑 여동생 [F28]이 있는데, 부모님은 평생 결혼 생활 유지하셨음. 근데 첫째(남편의 형)를 낳고 나서부터 남편(시아버지)이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무관심해졌다고 함.
그 시기에 시어머니는 직장에서 소울메이트 같은 남자를 만났고, 그 사람이랑 임신을 하게 됨. 그렇게 태어난 게 내 남편임. 남편이 태어나고 얼마 안 돼서 같은 남자한테 또 임신했고, 그게 남편 여동생임.
그 남자도 결혼해서 와이프랑 애가 있던 사람이라, 모든 게 비밀로 묻혔음. 근데 그 남자는 내 남편이랑 여동생 존재 다 알고 있었고, 출산 후에 병원에도 다녀갔다고 함.
시어머니: “그 사람을 떠나려고 몇 번이나 시도했어. 근데 돈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어서 그냥 갇힌 느낌이었어.”
이거 ㄹㅇ 답이 없는 상황임. 30년 넘게 한 집에서 살면서 비밀이 한 번도 안 새어 나갔다는 게 진짜 무서움.
전반적으로 글쓴이 편이 우세했음. 친구가 처음에 뜯어놓고 자기 책임 아니라고 한 부분에서 이미 여론은 한쪽으로 기울었던 듯. 물론 일부는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는 “본인이 만들어놓은 결과를 본인이 받은 거뿐”이라는 시각이었음.
나도 솔직히 이런 친구랑 같이 다니면 좀 피곤할 거 같음. 식당 비품을 그냥 막 뜯어놓고 자기 문제 아니라고 하는 사고방식… 이거 ㄹㅇ 답이 없네 싶더라. 글쓴이 입장에선 한 번 정도는 가르쳐줘야겠다 싶었던 거 같고.
여튼 결과적으로 친구가 그 토스트를 어떻게 먹었는지는 안 알려졌지만, 글쓴이는 그 이후로 친구의 식당 매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함. 인터넷 사람들도 대체로 “잘했다, 다음엔 안 그러겠지” 분위기였음.
💬 해외 반응
👤 댓글👍 933 그렇게 아까워하면서 남은 토스트를 집에 싸가는 사람이 있다는 게 ㄹㅇ 이상함.
👤 댓글👍 1669 앞으로는 걔랑 같이 밥 먹으러 안 나갈듯.
👤 댓글👍 524 왜 사업 비용이 소비자한테 전가된다는 걸 이해 못 하는지 모르겠음. 음식 낭비되면 결국 가격에 다 반영됨. 상하기 쉬운 음식을 아무 선반에나 갖다 놓으면 식료품점 가격 오를 수밖에 없음. 사려 깊지도 않고 낭비하는 사람들 진짜 싫음.
👤 댓글👍 59 갑자기 토스트랑 젤리 먹고 싶어짐.
👤 댓글👍 221 그렇게 낭비하는 인간들 경멸함. 이런 친구 있었는데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걔가 나를 짠돌이 취급하더라. 결국 걔가 좋아하는 남자랑 어울리다가 그 얘기 나왔는데, 내가 그 남자한테 음식 버릴 바엔 돈을 병에 모아서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한다고 말함. 그 남자는 바로 내 이타심에 감명받고 내가 짠돌이가 아니라는 거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