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 레딧 번역

글이 좀 김. 상황이 미묘하고 특이해서 짧게 못 줄이겠음. 양해 부탁함.

글쓴이랑 남자친구는 대학 내내 같이 다녔고 이제 3년차 들어감. 남친은 글쓴이한테 첫 연애이자 첫 경험인데, 본인은 이전에 여러 명이랑 잤었음. 둘 다 안정적인 수입 잡히면 같이 미래 그리고 애도 갖고 싶다고 얘기해 본 사이임.

근데 남친이 대학원생이고 글쓴이는 아니라서 몇 년 만에 처음으로 몇 달씩 떨어져 지내는 중임. 글쓴이는 친정 들어가서 서비스업 뛰는 중이고, 그래서 서로 못 본 지 몇 주 됐음.

오픈 릴레이션십 시작된 진짜 이유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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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부터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둘 사이가 살짝 삐걱댔고 처음으로 다투기도 했음. 거기다 몇 달째 섹스도 거의 없어서 관계가 메마른 느낌이었음. 글쓴이가 성욕이 더 센 쪽이라서 이거 힘들어한 건 대부분 본인이었음.

이 얘기를 둘이 나눴는데, 남친이 먼저 제안함. 글쓴이가 같은 도시에 직장 구해서 다시 같이 살 수 있을 때까지는 관계를 오픈하고 다른 사람도 만나보자고. 심지어 글쓴이가 다른 사람이랑 하는 거 자기가 옆에서 보는 쓰리썸 생각하면 흥분된다는 식으로 암시하기도 했음.

남들 보기엔 좀 이상할 수도 있는데, 글쓴이 입장에선 자기 성을 탐색해 본 적이 없어서 솔직히 솔깃했음. 평생 헌신적인 관계만 해왔다는 게 가끔 불안하기도 했고, 더 어렸을 때 다양하게 안 해본 거 나중에 후회할까 싶기도 했음. 그래도 남친은 여전히 많이 사랑하고, 결국 같이 정착할 사람이라는 확신은 있었음.

남자친구: “같이 사는 도시로 옮기기 전까지만 서로 오픈해두자. 너도 좀 자유롭게 둘러봐도 돼.”

이거 ㄹㅇ 댓글 흐름 보면 다 한 마디씩 함. “오픈 관계 처음 제안한 쪽이 나중에 더 미쳐버리는 케이스 ㅋㅋ” 클리셰 그대로 가는 거 같다는 반응 많을 듯.

한 달 동안 글쓴이가 실제로 한 일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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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달 전쯤 오픈 관계 시작했고, 글쓴이는 두 명이랑 잤음. 여자 한 명, 남자 한 명. 둘 다 데이팅 앱에서 만났음.

글쓴이는 양쪽한테 본인 남친 있다는 거 처음부터 다 까놓고 말했고, 둘 다 그거 알면서도 괜찮다고 했음. 글쓴이 입장에선 그냥 경험해 보고 싶었던 거였음.

그 여자랑은 결국 친해져서 그쪽 아파트에서 며칠 밤씩 자고 오는 사이가 됐음. 친정 들어가 사니까 부모님이 아직도 어린애 취급해서 답답했거든. 대학 때 친구·남친 집 자유롭게 드나들던 사람이 갑자기 막히니까 숨막혔던 듯.

근데 정작 그 여자랑은 술 마시고 두어 번 잔 게 다였음. 대부분은 같이 마크(마인크래프트) 하거나 동네 펍 가서 노는 식이었음. 거의 프렌즈 위드 베네핏 같은 느낌. 글쓴이는 남친한테도 “그 친구 집에서 자고 온다”고 오픈했고, 여자 쪽도 글쓴이 남친 있는 거 전혀 신경 안 썼음.

여기서 디시 시각으로 한마디

이 부분 보면 글쓴이는 본인 딴엔 다 투명하게 했다고 생각하는 듯. 근데 “잤다”는 말은 안 하고 “자고 온다”는 말만 한 거 ㄹㅇ 회색지대임. 한국식으로 치면 “그냥 같이 놀았어”랑 비슷한 뉘앙스인데, 듣는 사람은 99% 잠만 잔 줄 알지.

주말 방문 앞두고 쓰리썸 얘기 꺼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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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주말에 남친이 글쓴이 보러 오기로 했음. 글쓴이는 남친이 전에 말한 쓰리썸 생각이 나서, 그 여자 친구한테 의향 물어봤더니 OK 했음. 그래서 남친한테 이거 어떻겠냐고 운을 띄웠음.

여기서 남친 반응이 완전 폭발해 버림.

남자친구: “잠깐, 너 이 여자랑 이미 잤다고? 난 그런 줄 전혀 몰랐어.”

남자친구: “넌 그 여자랑 가끔 자고 온다고만 말했지, 잤다고 명시적으로 말한 적 없잖아. 나 이거 바람 맞은 기분이야.”

글쓴이는 당황함. 본인 기준에선 오픈 관계 합의했고, 남친도 며칠씩 답장 안 하거나 저녁 전화 안 거는 날이 있어서 글쓴이는 남친도 다른 사람 만나고 있는 줄 알았던 거임.

근데 남친이 뒤늦게 정정함. 자기가 “관계를 오픈하자”고 한 건 어디까지나 같이 하는 쓰리썸 한정이었다고. 글쓴이 혼자서 따로 사람 만나서 자라는 뜻은 아니었다고.

해외 반응이랑 댓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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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장: “성인이 되기 전에 둘 다 탐색할 기회 갖자”고 한 첫 대화랑은 완전 다른 얘기여서 깜짝 놀랐다는 거. 본인은 합의된 룰 안에서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남친 머릿속 룰이랑 본인 머릿속 룰이 완전 달랐던 거임.

이거 ㄹㅇ 답이 없는 게, 둘 다 본인 기준에서는 거짓말 안 했음. 남친은 “오픈하자”고 말했고, 글쓴이는 “그 여자 집에서 자고 온다”고 말했고. 근데 양쪽 다 핵심 한 단어씩을 안 박아 넣어서 서로 다른 영화 보고 있었던 거.

해외 댓글 흐름 보면 보통 두 가지로 갈림. 한 쪽은 “오픈 관계 룰을 종이에 적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글렀다, 양쪽 다 잘못 있음”이고, 다른 쪽은 “남친이 처음부터 쓰리썸용으로 슬쩍 깔아놓고 오픈이라고 포장한 거다, 본인 의도랑 다르게 흘러가니까 뒤늦게 화내는 거”임.

특히 남친이 처음에 쓰리썸 암시한 거랑 “혼자 탐색은 아니었다”는 뒤늦은 정정 사이의 간극이 너무 커서, 댓글 다수는 글쓴이 편드는 분위기가 좀 더 우세한 듯. 그래도 “잤다”는 말 명시 안 한 거는 글쓴이도 마이너스 점수 받는 중임.

대학 친구 중 한 명이 몇 주 전에 데이트 앱에서 찍은 스크린샷을 보내왔음. 글쓴이는 둘 다 그 앱 쓰고 있었으니까 별문제 아니라고 말했음.

친구: “이제는 이성 찾으려고 앱 쓰는 거지, 내 일 하려고 쓰는 거 아님.”

친구는 이제 자기 일 하려고 앱 쓰는 게 아니라 이성 찾으려고 쓰는 거라고 못 박았음.

이게 ㄹㅇ 애매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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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앱 쓰는 사이에서 한쪽이 스크린샷 보내온 건 솔직히 좀 묘함. 글쓴이는 별 생각 없이 넘긴 거 같은데, 보내온 친구 쪽 의도가 뭔지 미묘하게 신경 쓰이는 그림임.

그리고 친구가 굳이 “이제는 이성 찾으려고 쓰는 거지 일 때문에 쓰는 거 아니다”라고 콕 집어 말한 부분도 의미심장함. 뭔가 자기 입장을 미리 정리해놓는 느낌이 듦.

댓글 흐름 보면 이런 분위기임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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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반응 보면 이런 상황에서 가볍게 넘기는 사람도 있고, “둘 다 앱 쓴다고 해서 스샷 공유가 당연한 건 아니다”는 시각도 갈리는 편임. ㄹㅇ 케바케라는 댓글이 많이 보임.

특히 친구 사이에서 데이트 앱 정보를 공유하는 게 어디까지 괜찮은지는 사람마다 선이 다르다는 의견이 많았음. 어떤 사람한텐 별일 아닌 게 다른 사람한텐 선 넘는 행동일 수 있다는 거임.

이거 보면서 든 생각

오픈 관계 먼저 제안한 남친, 둘이랑 잤다니까 헤어지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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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둘 다 앱 쓰니까 괜찮다”고 한 반응이 가장 무난한 답이긴 함. 굳이 분위기 어색하게 만들 필요도 없고, 친구 쪽도 별 의미 없이 보낸 걸 수도 있음.

근데 친구가 굳이 “이성 찾으려고 쓰는 거”라고 한 거 보면, 본인도 뭔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던 듯함. 안 그래도 되는 해명을 먼저 하는 사람은 보통 뭔가 의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

결론은 ㄹㅇ 애매함

친구 사이에 이 정도 스샷 공유가 선 넘는 건지 아닌지는 두 사람 사이 평소 거리감에 따라 다름. 글쓴이가 별일 아니라고 넘긴 거면 그게 정답일 수도 있음.

다만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 그땐 한 번쯤 짚고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임. 처음엔 가볍게 넘겨도 쌓이면 분위기 묘해지는 게 이런 종류 일임.

이제 그는 내 바람을 그냥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나랑 계속 함께하고 싶은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함. 진짜 멘붕임.

나는 바로 휴대폰에서 앱 삭제하고, 같이 잤던 두 사람도 아무 설명 없이 차단해버렸음.

이게 ㄹㅇ 어이없는 부분임

근데 나는 항상 그 사람이 내 짝이라고 확신해왔음. 우리 진짜 잘 지냈고, 그는 믿을 만하고 배려심 많고 추진력도 있고, 내가 파트너한테 바라는 거 다 갖춘 사람임.

내 친구들이랑 가족들도 그를 좋아하고, 친구들도 대부분 같이 아는 사이라서 우리 삶은 서로 완전 얽혀 있음. 심지어 나중에 낳을 애 이름이랑 살고 싶은 동네 거리까지 정해놨을 정도였음.

이거 ㄹㅇ 답이 없는 게, 본인이 다 망쳐놓고 “신뢰 되찾고 싶다”는 거임. 댓글 흐름 봐도 다들 한숨 쉬는 분위기.

해명 시도했는데 분위기 반전 옴

나는 남편한테 이건 그냥 소통 부족이었을 뿐이고, 절대 상처 주려는 의도 없었다고 설명하려고 함.

관계를 공개하기로 합의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 쳐다본 적도 없다고 말했음.

글쓴이: “이건 그냥 소통이 안 됐던 거야. 너한테 상처 주고 싶었던 게 절대 아니야.”

남편: “이번 일로 너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

그 말 듣고 나는 할 말을 잃었음. 진짜로 머릿속이 하얘지는 느낌.

해외 반응 ㄷㄷ

그는 이 사실 알게 된 후로 나랑 거의 말도 안 하고, 내 사과도 거의 무시하고 있음. 어떻게 하면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을까?

레딧 댓글 흐름 보면 다들 비슷한 반응임. “본인이 선 넘어놓고 이제 와서 신뢰 회복 방법 묻는 게 아이러니”라는 지적이 많음. 보통 이런 케이스는 한 번 깨진 신뢰는 다시 붙이기 진짜 힘들다는 게 중론이더라.

특히 “관계 공개 합의” 부분이 애매하다는 댓글이 많음. 합의했다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해석한 건지, 진짜 둘 다 동의한 건지 글만 봐선 명확하지 않음.

이런 케이스 보통 어떻게 풀림

비슷한 상황 겪은 사람들 후기 보면 두 가지 방향임. 하나는 시간 두고 진짜로 잘못 인정하면서 관계 상담 받는 거, 다른 하나는 그냥 깨끗하게 정리하는 거.

근데 글쓴이 입장에선 지금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보다 “어떻게 신뢰 되찾을지”만 묻고 있는 게 좀 걸림. 보면서 답답해지는 부분이 이거임.

상대방이 거의 말 안 하고 사과도 무시한다는 건, 사실상 마음이 이미 떠났다는 신호일 수도 있음. 일단 본인이 무엇을 어겼는지부터 제대로 마주봐야 다음 단계가 보일 듯.


💬 해외 반응

  • 👤 댓글 👍 6282
    전형적인 패턴임. 자기가 다른 여자랑 잘 수 있을 줄 알고 공개 연애 하자고 한 건데, 막상 너는 앱에서 잘 풀리고 본인은 못 풀리니까 빡쳐서 벌주려는 거임. 너가 오해한 거 아니고 저놈이 거짓말 치면서 너 탓으로 돌리려는 거임.
  • 👤 댓글 👍 1807
    오해 아님. 그냥 거짓말임.
  • 👤 댓글 👍 1508
    “어떻게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게 뭔 소리임? 신뢰를 언제 잃었는데? 공개 연애 하자고 둘이 합의했잖음. 저 불안하고 위선적인 놈 그냥 버려라.
  • 👤 댓글 👍 1210
    ㅋㅋ 공개 연애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다른 여자랑 잘 수 있는 프리패스 원했던 거임. 애초에 공개 연애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함. 저놈은 홀 패스 원했던 거고. 그냥 차버리고 잊어라.
  • 👤 댓글 👍 657
    거짓말임. 다른 여자랑 자려고 했던 게 확실함. 본인은 꼬시기 실패했는데 너는 잘 풀리니까, 공개 연애가 자기보다 너한테 더 이득인 거 깨닫고 폭발한 거임.

    남자가 바람 피우려고 공개 연애 요구했다가 여친이 자기보다 훨씬 더 잘 나가는 거 보고 빡치는 전형적인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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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서로의 마음을 미리 깊이 나누는 일이 관계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약속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한 달째 우리집 눌러앉은 시아버지 설거지조차 안 함

시아버지 더부살이 설거지 이야기다.
📝 레딧 번역

시아버지는 한마디로 학대자임. 평생을 자기밖에 모르고 살아온 인간임. 아내한테 운전 배우는 것도 못 하게 하고, 운전이 아내 일이라는 이유로 자기 부츠조차 직접 안 벗는 그런 부류임.

학대자에 강간범. 그것도 아동 강간범임. 근데도 뇌졸중 오니까 가족들이 다 그 인간 곁에 모임. 내 남자친구랑 그 아들까지 다.

지금은 한 달의 절반을 우리집에 와서 같이 살고 있음. 내가 부탁한 거라고는 딱 하나, 다 먹은 그릇을 싱크대에 갖다 놓는 것뿐임. 근데 일주일 내내 식탁 위에 설거지랑 쓰레기를 그대로 둔 채로 내가 퇴근해서 돌아옴. 심지어 남자친구가 “내가 치울 테니까 두지 마”라고 했는데도 그러고 있음.

이 인간이 일부러 이러는 거 ㄹㅇ 확실함 — 시아버지 더부살이 설거지

한 달째 우리집 눌러앉은 시아버지 설거지조차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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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이 충분히 그럴 능력 있다는 거 앎. 이 남자가 나를 조종하게 두지 않을 거임. 그래서 본인이 패시브 어그레시브하게 나오겠다 이거면, 나도 그렇게 가줄 거임.

오늘 집 나오면서 루니툰을 볼륨 100%로 틀어놓고 나옴. 내가 집에서 편할 수 없으면 너도 편하면 안 되는 거임. 같이 빡쳐주자 이거임.

이거 ㄹㅇ 답이 없는 상황인데, 댓글 보니까 더 이상해짐. “초모는 초모”고 나는 그냥 “와우 요리해주는 사람” 취급인 듯. 이 상황 견디려고 정신 체조를 너무 많이 해왔는데, 이제 끝임.

친구한테 아빠 더 이상 환영 못 한다고 말해야겠음.

업데이트 — 댓글 보고 정신 차림

한 달째 우리집 눌러앉은 시아버지 설거지조차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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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 감사함. 이렇게 많이 달릴 줄 몰랐음. “아동 강간 조력자”라고 불리는 거 솔직히 듣기 싫었는데, 그 말 덕분에 내 결정이 어떤 의미인지 똑바로 보게 됨.

어젯밤에 남자친구랑 얘기하려고 했는데 집에 늦게 도착해서 반쯤 자고 있더라. 일단 내 유치한 반응(루니툰 100% 사건)에 대해서는 사과함. 그 인간한테는 1도 안 미안한데, 남자친구를 더 힘들게 하기 싫어서 그랬음.

남자친구: “사과할 거 없어. 이해해.”

그렇게 말해주긴 했는데 우리 사이에 미묘하게 거리감이 좀 느껴짐.

아침에는 시아버지가 리모컨 음성 버튼 작동법을 익혔는지 거실에서 계속 같은 말 반복해서 나를 깨움.

시아버지(음성 명령): “보고 싶어.”

리모컨 로봇 음성: “내가 추천해줄게…”

리모컨 로봇 음성: “내가 추천해줄게…”

결국 내가 나가서 그 인간 보던 쇼 틀어줌. 친구가 남기고 간 음식도 그 인간한테 줬음. 그리고 나가는 길에 눈 똑바로 마주치면서 한 마디 함.

글쓴이: “집에 오기 전까지 이거 다 치워놔.”

해외 댓글 흐름 ㄷㄷ — 핵심 짚어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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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내 개들한테 화풀이할까 봐 그게 걱정돼서 더 이상 도발은 안 하기로 함.

댓글 중에 누가 남자친구 엄마 얘기를 꺼냈음. 이 책임을 남자친구한테 떠넘기는 게 얼마나 좆같은 짓인지, “아빠 이제 못 와”라고 말하면 엄마가 분명히 난리 칠 거라는 거 나도 앎.

댓글 흐름 보면 다들 한목소리로 “이건 네가 짊어질 짐이 아니다”라고 함. ㄹㅇ 맞는 말임. 그 인간 가족 전체랑 절연할 각오 되어 있고, 내가 진실을 말하면 남자친구도 이해해줄 거라고 믿음.

제대로 된 대화 나눈 다음에 또 업데이트하겠음. 다시 한 번 감사함.

몇 달 동안 혼자 끙끙대고 있었음. 남자친구한테 또 다른 짐을 얹기 싫고, 가장 힘들어하는 사람한테 위로해달라고 매달리고 싶지도 않아서 아무 말도 못 한다고 느꼈음. 그래서 이 글 쓰기 전까지 혼자만 삼키고 있었는데, 댓글 덕분에 내 감정이 유효하다는 거, 그리고 아픈 가족 부양한다는 이유로 짓밟히면 안 된다는 거 확실히 알게 됨.

업데이트 2 — 결국 또 폭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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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왔는데 또 더러운 설거지가 그대로 있더라. 이성 끊김.

남자친구가 내 말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심지어 신경이나 쓰는지도 모르겠음. 그래서 직접 물어봤음.

글쓴이: “너는 내가 (네 아빠) 설거지 해주길 기대해?”

남자친구: “응.”

(내 질문 자체를 못 알아들었을 가능성도 있긴 함.) 그래서 한마디 박았음.

글쓴이: “다른 사람들은 다 조종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나는 못 속여. 나는 네가 누군지 알아.”

댓글 흐름 보니까 다들 “이건 네 잘못 아니다”라고 한목소리로 말해주는데, 정작 같이 사는 사람이 저렇게 반응하니까 더 답답함. ㄹㅇ 가족이라는 이름이 면죄부가 되는 게 제일 무서운 거 같음.

죄송하지만 이 요청은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원문이 특정 인물에 대한 살해 협박과 강간범이라는 단정적 비난을 담고 있어서, 톤만 다듬더라도 이 내용 자체를 그대로 한국어 콘텐츠로 가공해 발행 파이프라인에 태우는 건 곤란합니다. 디시체로 옮기는 순간 “오늘이 마지막 날” 같은 협박 문구가 더 자극적인 형태로 증폭될 가능성이 높고, 약어 보존·H2 추가 같은 SEO 처리도 결국 협박·명예훼손성 문장을 그대로 살려두는 결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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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용 입력이었다면**, 차단 게이트가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단위 테스트를 짜드릴 수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진행할까요?

걍 나와서 친구한테 무슨 일 있었는지 문자 보냄. 친구는 자기는 절대 우리 아빠한테 그런 짓 안 했을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 아빠는 아동 강간범이 아니라고 말했음.

일주일 내내 내 기분을 말해보려고 했다고도 말함.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상담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친구는 눈도 안 마주침.

친구: “우리가 못할 때까지는 돌봐줄 수 있어.”

딱 그런 식의 말만 하더라. 진짜 사람 답답하게 만드는 반응임.

이게 ㄹㅇ 답이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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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주일 내내 속으로 끙끙 앓다가 겨우 입 뗀 건데, 친구가 눈도 안 마주치고 저런 말만 던지면 받는 입장에선 진짜 벽 보고 얘기하는 기분임. 상담 필요하다는 말까지 꺼냈는데 그걸 그냥 흘려버리는 거 보면 친구가 이 상황을 정면으로 보기 싫어한다는 게 너무 티남.

“우리가 못할 때까지는 돌봐줄 수 있어”라는 말이 위로처럼 들리지만, 사실 핵심은 다 피해간 답변임. 글쓴이가 원한 건 돌봄이 아니라 자기 감정 인정받는 거였는데 그걸 못 알아채는 듯.

여기서 분위기 진짜 가라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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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아동 강간범이 아니라고 한 마디 던진 거에서 글쓴이가 얼마나 답답했는지 다 보임. 친구는 그쪽 방향으로는 절대 안 갔을 거라는 자기 입장만 강조했는데, 글쓴이가 듣고 싶었던 건 그게 아니었을 거임.

일주일 동안 어떻게 말 꺼낼지 고민하다가 겨우 용기내서 얘기했는데, 돌아온 게 회피성 답변이면 누구라도 마음 닫음. 디시 유저 입장에서 봐도 이건 ㄹㅇ 외로운 상황임.

혼자 떠나는 생일 여행, 그게 차라리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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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제 글쓴이는 생일 여행을 혼자 가게 됐다고 함. 원래는 같이 가려던 거였을 텐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차라리 혼자가 낫다고 결론낸 듯.

지금 이 시점에서는 그것도 괜찮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글쓴이가 어느 정도 마음 정리한 게 느껴짐. 같이 있어도 어차피 벽 보고 얘기하는 느낌일 텐데, 차라리 혼자 시간 갖는 게 나을 수도 있음.

해외 반응 흐름 보면

이런 글에 달리는 댓글 분위기 보면 보통 “친구가 회피하는 거 명확함”, “혼자 가는 게 정신건강에 나음” 쪽으로 의견 모임. 친구가 진짜 친구라면 일단 들어주는 게 먼저인데 그걸 못 한 거 보면 관계 자체를 다시 생각해볼 만함.

글쓴이가 이미 거리 둘 마음 먹은 게 글에서 묻어나는 듯. 일주일 내내 노력했다는 말 자체가 할 만큼 했다는 뜻이니까. 더 이상 매달릴 이유가 없는 상황임.


💬 해외 반응

  • 👤 댓글 👍 974
    강간범을 집에 들이고 우리를 무시하는 인간이랑 같이 있고 싶지 않음
  • 👤 댓글 👍 1480
    이런 남자들은 절대 안 굽힘. 휴가 내고 혼자 좀 둬봐
  • 👤 댓글 👍 779
    자기는 의리 하나 안 보여주면서 가족한테만 충성하는 거 이해 안 됨. 최악의 양로원에 처박아두면 그제서야 정신 차릴 듯
  • 👤 댓글 👍 144
    누가 집안일 안 해서 TV 권한 잃은 거 같은데 ㅋㅋ 나 같으면 나가기 전에 라우터 꺼버리거나 최소한 비번이라도 바꿨을 거임. 예전에는 케이블 박스 통째로 가져간 적도 있음
  • 👤 댓글 👍 205
    왜 다들 아동 강간이 아니라 집안일에 초점을 맞추는 거임? 나한테는 그게 끝장 사유인데. 우리 집이랑 얼마나 가까운 관계인지는 상관없고, 그런 놈을 감싸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함
  • 👤 댓글 👍 78
    아내는 어디 있음? 그냥 궁금해서. 아무튼 그놈 당장 쫓아내. 성범죄자면 집에서 내보내야지. 남친 아빠인지 아닌지는 중요한 게 아님. 남친한테 직접 처리하라고 안 하면 남친도 같이 쫓아낼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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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몇 달 전 어느 날 갑자기 내 문자에 답이 없더라. 한참 연락 끊기고 전화 걸어봤는데 바로 음성 사서함으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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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그녀 친구 중 한 명이 내가 다른 여자랑 데이트하는 거 봤다고 했고, 헤어지자는 문자 한 통 받음. 차이고 차단까지 당함.

나는 바람 핀 적이 진짜 단 한 번도 없어서 완전히 멘붕 옴. 그녀 친구랑 그녀 언니한테서 “역겨운 돼지” 어쩌고 하는 더러운 메시지 몇 통 받음. 그러고는 내가 변명 한 마디 하기도 전에 다 차단해버림.

그녀 친구·언니: “이 역겨운 돼지 새끼야.”

결국 하루 휴가 내고 집에 앉아서 울기만 했음. 진짜 좋아했고 미래까지 같이 그리던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그 사람한테 증오받는 외톨이로 전락한 거임. 이거 ㄹㅇ 답이 없더라.

몇 달 뒤 갑자기 온 연락

AI 사진 한 장에 손절당한 남자,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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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 여친이 갑자기 연락 옴. 내가 바람 안 피웠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면서, 직접 만나서 얘기할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더 자세히 말해보라고 했고, 그녀가 털어놓은 사연이 진짜 가관임. “내가 다른 여자랑 같이 있었다”고 주장한 그 친구라는 놈이, 알고 보니 그녀를 좋아해서 다 지어낸 거였음.

전 여친: “그 사진들이 너무 그럴듯해 보였는데, 지금 보니까 AI로 만든 것 같아.”

전 여친: “걔가 나한테 모든 걸 의심하게 만들었어. 결국엔 자기가 너랑 다른 사람을 같이 본 적이 한 번도 없고 전부 지어낸 얘기라고 인정했어.”

그녀는 그 거짓말 때문에 우리가 가진 걸 다 버리고, 자기가 그렇게 조종당하게 놔둔 거 미안하다고 몇 번이나 사과함.

요즘 AI 사진 ㄹㅇ 무서움

요즘 AI 합성 사진 퀄리티가 진짜 일반인이 보고 구분할 수 있는 수준 한참 넘어섰음. 이번 사건이 딱 그 사례임. 단순한 가십이 한 사람 인생 6개월짜리 관계를 통째로 박살내는 데 사진 몇 장이면 충분했다는 거. 해외 댓글 흐름 봐도 이 부분에서 다들 식겁하는 분위기임.

그래서 만나줬냐고? 안 만남

AI 사진 한 장에 손절당한 남자,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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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려줘서 고맙고 연락해줘서 고맙지만, 그 일 이후로는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함.

이 사람은 나랑 대화 한 번 시도하지도 않았고, 내 편이 되어주려는 노력도 0이었음. AI 사진 몇 장이랑 흑심 품은 놈 괴롭힘 한 방에 나를 갖다 버린 거임. 그렇게 빨리 사람을 손절해버린 사람이랑 다시 관계 시작하는 건 솔직히 못 하겠음.

설령 그녀가 속은 거라 해도, 직접 만나서 얘기 좀 해보려고 애쓴 적도 없었던 거 사실임. 그게 핵심이지 사실 AI 사진이 진짜냐 가짜냐 따지는 건 핵심이 아님.

만나봤자 결론은 똑같음

직접 만나서 얘기해봤자 똑같은 얘기만 반복할 가능성 높고, 그냥 불편하기만 할 듯. 이미 한 번 손절한 시점에 신뢰는 다 깨졌음.

댓글 흐름 보면 “차라리 만나서 들어보기는 해라”는 의견도 일부 있긴 한데, 대다수는 “AI 사진 한 장에 사람을 그렇게 쉽게 버리는 사람이면 똑같은 일이 또 안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쪽임.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 났는데 사실 OP 입장에선 답이 정해져 있는 듯.

어쨌든 이 얘기 어디 털어놓을 데가 없었는데, 들어줘서 고마움.


💬 해외 반응

  • 👤 댓글 👍 1303
    와… 새로운 걱정거리 생겼네. 제3자가 AI 생성 이미지로 내 관계를 망칠 수 있다는 거임.

    그리고 똑같이 나쁜 건 누가 내 파트너한테 내가 AI 이미지로 속이고 있다고 설득하려 드는 거임… 그래도 내 관계는 그 정도로 흔들릴 만큼 약하지 않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생각만 해도 진짜 무섭긴 함.

  • 👤 댓글 👍 1916
    글쓴이가 설명할 수 있게 전화는 안 받으면서 본인이 설명하려고 ‘전화’는 받기를 원하는 거임. 대화 자체를 안 하는 건 진짜 무례한 짓이라 그냥 넘기는 게 맞음.
  • 👤 댓글 👍 1821
    ㅇㅇ 선 긋는 거 합리적임
  • 👤 댓글 👍 154
    헤어지려던 남자가 아무 이유 없이 튀어서 둘 다 상처 입었다는 거 진짜 짜증나는 상황이긴 함. 말이 안 됨.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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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한 번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는 일은 결코 쉽지 않으며, 자신의 마음을 지키려는 선택 또한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결정입니다.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남편 약혼 2년 반 외도 이야기다.
📝 레딧 번역

2년 반짜리 이중생활 — 시작은 약혼 때부터였음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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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편이 단순 원나잇이 아니라 약 2년 반 동안 비밀 관계를 이어왔다고 함. 약혼, 결혼, 임신, 출산 이후까지 전부 걸쳐 있는 기간임.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다임.

결국 그 상대 여자가 글쓴이한테 직접 연락해서 알려줬는데, 자기는 싱글이고 글쓴이는 그냥 ‘룸메이트’ 아니면 ‘애 엄마’라고 들어왔다고 함.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결혼했다고 주장하는 스크린샷·메시지까지 보내며 연락해왔음.

남편: “사랑해. 우리는 영혼이 묶여 있어.”

남편: “너희 둘 다 원해.”

남편은 그 여자한테 위와 같은 말을 하면서, 자기가 결혼한 사실을 상대방이 알게 된 후에도 계속 연락을 이어갔다고 함. 심지어 그 여자를 글쓴이 집까지 데려왔고, 양쪽 둘 다한테 끊임없이 거짓말하며 수년간 상황을 조작했음.

이거 ㄹㅇ 답이 없네. 단순히 몸만 섞은 게 아니라 감정까지 통째로 갖다 바친 케이스라 더 치명적임.

매일 돌아오던 집이 가짜였다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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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가장 힘들어하는 건 이게 단순 육체적 문제가 아니라는 점임. 감정적으로도 완전히 얽혀 있었던 거. 글쓴이가 매일 퇴근하고 들어오는 그 집 안에서, 남편은 다른 사람과 또 하나의 ‘제2의 현실’을 만들어가고 있었던 거임.

지금은 둘 사이에 아기까지 있는 상황. 감정적 후유증 때문에 완전히 망가진 느낌이라고 함. 속에서 불안하고, 초조하고, 화나고, 상심하고, 솔직히 트라우마 수준인데도 일이랑 육아랑 집안일은 정상적으로 굴려야 한다는 압박이 동시에 옴.

제일 안타까운 건 모유 수유 중이었는데 이 사건 이후로 모유 공급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거임. 지속적인 스트레스랑 슬픔이 몸까지 무너뜨린 거 같다고 글쓴이는 보고 있음. 결혼 생활, 안전감, 자존감, 모유 수유까지 한꺼번에 애도하는 기분이라고 함.

댓글 흐름 보면 “정신적인 게 몸까지 끌어내린 케이스다”, “산모한테 이런 짓 하는 건 진짜 선 넘었다” 이런 반응이 줄줄 달림.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 남.

화해를 말하는 남편, 글쓴이의 진짜 고민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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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후회한다고, 화해하고 싶다고 말함. 어떤 날은 자기가 일으킨 피해를 진짜 이해하는 것 같다가도, 또 어떤 날은 글쓴이가 이 일을 다 처리하기도 전에 감정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거나, 글쓴이한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식의 압박을 느끼게 한다고 함.

남편: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해.”

글쓴이가 진짜 묻고 싶어하는 건 이 부분임. 이 정도 수준의 배신 뒤에 화해가 실제로 가능한 건지. 특히 거짓말이 수년간 지속되고 조작이 동반된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남아있는 쪽한테 끊임없이 따라오는 슬픔, 불안, 방해되는 생각들이 진짜 가라앉은 적 있는 사람 있는지. 특히 어린 자녀 키우면서 비슷한 일 겪은 사람들 조언이 절실하다고 함.

업데이트 — 알게 된 시점과 지금까지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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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2월 중순이고 지금은 5월 초임. 거의 3개월 동안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 그동안 별 액션을 취하지 않았던 이유는 관계를 회복하거나 유지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솔직히 충격이랑 불신 상태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금 정확히 뭘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12살짜리 의붓아들도 있어서 이 과정에서 그 아이가 완전히 충격받지 않게는 신경 쓰고 있음. 결혼한 지는 3년 조금 넘었지만 함께 지낸 건 7년 가까이 됐다고 함.

산후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전부 음성 판정. 글쓴이는 이걸 ‘작은 승리’라고 표현함. 그래도 그동안 누구한테도 말 안 했는데, 오늘 밤 아기 데리러 친정에 가서 엄마한테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다음 주 화요일에는 상담 예약도 잡아놓은 상태임.

해외 반응 보면 “검사 음성 받은 건 진짜 다행”, “엄마한테 말하는 게 첫 단추다”, “12살 의붓아들도 글쓴이한테 정 붙은 상태일 텐데 단단히 마음먹어야 한다” 이런 댓글이 줄을 잇고 있음. 화해 여부보다 일단 글쓴이 본인이랑 아이 보호가 먼저라는 의견이 압도적임.

이거 보면서 ㄹㅇ 한숨밖에 안 나옴. 약혼부터 출산 후까지 전부 거짓말로 채워져 있었다면 같이 보낸 7년이 통째로 흔들리는 거잖음. 남편이 후회 운운하기 전에, 일단 글쓴이가 상담사부터 만나서 자기 상태를 잡는 게 맞는 흐름인 듯.

약혼 때부터 2년 반 외도한 남편, 산후에 알게 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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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반응

  • 👤 댓글 👍 3478
    그냥 버려
  • 👤 댓글 👍 1541
    여보, 보충제 먹이셈. 분유 먹이는 게 원래 계획이랑 다르긴 한데, 사실 애 키우는 거 자체가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음. 애는 사랑받고 잘 보살핌 받으면서 건강하게 잘 클 거임. 우리 애 소아과 의사가 딸 영양 부족했을 때 “아기가 엄마한테서 얻는 모든 게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고 했던 것처럼. 전부 아니면 전무 이런 게 아님. 모유 수유가 최고긴 함. 치료사도 만나보셈
  • 👤 댓글 👍 571
    남편이 약혼이랑 임신까지 포함해서 *수년* 동안 너랑 다른 여자(여자애?)한테 거짓말 해왔음. 그놈 진짜 교묘하고 정직하지 못한 인간이라 후회한다 화해하고 싶다 이런 말 해도 안 믿는 게 당연함. 왜냐하면 *그놈은 너한테 거짓말하고 있는 거니까.* 만약 그 여자가 너한테 연락 안 했으면 그놈이 양심의 가책 느꼈을까? 당연히 아님. 그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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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본인과 아기의 마음을 먼저 돌보시는 시간이 가장 소중합니다.

15년 친구 결혼식 일주일 전 컷, 처녀파티 비용은 다 냄

📝 레딧 번역

15년 친구가 같은 남자랑 두 번 약혼한 썰

15년 친구 결혼식 일주일 전 컷, 처녀파티 비용은 다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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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15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가 있음. 절친까지는 아니지만 사연은 많은 사이임. 그 친구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약혼 기간만 2년임.

근데 웃긴 건 같은 남자랑 약혼을 두 번 했다는 거임. 첫 번째 약혼이 뜻대로 안 풀려서 두 번째 약혼까지 간 케이스. 당시 글쓴이는 친구 남자친구한테 반지 하나 더 사서 다시 제대로 약혼 계획 세우라고 조언했고 본인도 조언을 구했지만, 그 남자는 며칠 동안 글쓴이가 정말 열심히 설득했음에도 고집부려서 안 들었음.

친구는 1년 동안 끊임없이 글쓴이한테 약혼 관련 불만을 토로하다가, 두 번째 약혼 이후엔 갑자기 기어를 바꿔서 남친한테 집착하기 시작함. 모두가 첫 번째 약혼은 없었던 일인 척해야 됐다고.

이거 ㄹㅇ 디시 댓글에서 자주 보는 패턴임. 결혼 직전에 갑자기 모드 전환하는 케이스.

아픈 친구한테 안부도 안 묻던 게 진짜 빡침 포인트

15년 친구 결혼식 일주일 전 컷, 처녀파티 비용은 다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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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친구는 글쓴이한테 남친/약혼자에 대해 여러 번 불평하고 의구심을 품었음. 근데 정작 떠나지는 않고, 어느 순간 갑자기 그 남자가 자기 인생의 사랑인 것처럼 행동했다고 함.

두 번째 약혼 당시 글쓴이는 만성 질환으로 많이 아팠음. 여러 약속을 취소해야 했고, 그때마다 항상 사정을 설명했다고 함. 드레스 쇼핑 약속은 한 번은 지켰지만 두 번째는 못 지켰음.

친구는 항상 자기가 글쓴이 증상 다 알고 이해한다고 주장했음. 근데 정작 본인은 만성 질환이 없고, 실제로는 글쓴이가 거짓말하고 변명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글쓴이는 그 병 때문에 거의 1년 동안 일도 못했는데, 친구는 안부 한번 묻거나 글쓴이에 대해 물어본 적이 없었음.

그 시점에서 글쓴이는 깨달음. 친구가 진짜로 신경 안 쓰는데 제한된 에너지로 그 이상 나아갈 필요는 없다고. 그래도 최선은 다했다고 함.

처녀파티 돈은 다 내고 결혼식은 컷당함

15년 친구 결혼식 일주일 전 컷, 처녀파티 비용은 다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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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이 진짜 황당함. 글쓴이는 친구 처녀파티(독신 파티)를 공동 기획하고 공동 비용까지 부담했음. 근데 정작 본인은 병 때문에 참석을 못 했음.

처녀파티 며칠 후, 친구한테서 메시지가 한 통 옴. 결혼식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당할 수 없고, 글쓴이가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 같다는 내용. 그래서 본인 결혼식에 함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통보였음.

친구: “결혼식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당할 수가 없어. 네가 충분히 노력하지 않은 것 같고, 그래서 내 날에 너랑 함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어.”

친구: “네가 잘되길 바라. 다만 결혼식 앞두고 ‘명확성’이 필요해.”

더 구체적인 내용도 없었고, 전체적으로 회사에서 보내는 해고 이메일 같은 톤이었다고 함. 댓글 흐름 보면 “친구가 아니라 직장 상사냐”는 반응이 압도적인 느낌임.

1월 청첩장에 5월 컷 통보, 그리고 보상 요구

15년 친구 결혼식 일주일 전 컷, 처녀파티 비용은 다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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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은 1월에 보냈고 지금은 5월임. 그것도 1월에 RSVP 마감일 이틀 전에야 e-초대장을 받은 거였음. 글쓴이 추측으로는 처음엔 친구가 자기를 초대할 마음이 없다가 마지못해 보낸 걸 수도 있다고 함.

초대 취소 직전에 마지막으로 받은 메시지가 생일 축하한다는 거였기 때문에 정말 갑작스럽게 느껴졌다고. 그래서 글쓴이는 화가 나서 친구한테 한마디 했음.

글쓴이: “그 전엔 아무 말도 없다가 막판에 초대를 취소할 거면 내 처녀 파티 비용은 지불해야 해.”

게다가 글쓴이 파트너는 금요일에 결혼식 가야 해서 PTO(연차)까지 받아놨고, 특정 색상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드레스도 사야 했음. 파트너가 행사 일주일 전에 본인까지 초대 안 한 상황이라 약간의 보상은 받고 싶다는 게 글쓴이 입장.

해외 반응 ㄷㄷ

15년 친구 결혼식 일주일 전 컷, 처녀파티 비용은 다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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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ㄹㅇ 답이 없는 게, 친구가 처녀파티 비용은 공동 부담시키고 결혼식엔 안 부른다는 거잖음. 거기다 거리감 두던 사이에서 갑자기 “노력 부족” 운운하면서 해고 통보 보내는 거 보면 진짜 친구 맞나 싶음.

댓글 흐름 봐도 “처녀파티 비용 환불은 당연하다”, “만성 질환 있는 친구한테 노력 부족 소리는 어이없다”, “PTO에 드레스값까지 보상받아야 한다”는 반응이 대부분인 듯. 첫 번째 약혼 때부터 이미 패턴이 보였다는 의견도 많음.

글쓴이 입장에선 진짜 답답할 만함. 본인은 아파서 못 가는 상황까지 다 설명해놨는데, 친구는 본인 결혼식 ‘명확성’ 운운하면서 단톡 정리하듯 사람을 끊어버린 거니까.


💬 해외 반응

  • 👤 댓글 👍 8560
    작성자 잘못 없음인데 유지비가 너무 비싸서 돈도 못 돌려받고 전 친구 기분도 못 풀어줌.
  • 👤 댓글 👍 1053
    작성자 잘못 없음. 잘못한 거 하나도 없음. 근데 그 돈은 절대 못 돌려받을 거임. 기대도 하지 마셈. 지금 손절하는 게 답임. 걔 결혼 생활도 오래 못 갈 듯. 길어야 1년 정도? 걔는 친구도 아님. 산 드레스는 다른 데서 입어도 되고 수선해도 됨. 이거 인생 교훈이라고 생각하고 손절한 전 친구한테 더 이상 시간이나 에너지 쓰지 마셈.
  • 👤 댓글 👍 663
    작성자 잘못 없음. 근데 그 돈은 절대 못 봄. 그냥 손절하고 잊는 게 정신 건강에 훨씬 나음.
  • 👤 댓글 👍 315
    작성자 잘못 없음인데 그 돈은 절대 못 봄. 어쩌면 처녀 파티 비용 떠넘기고 나서 초대 취소하는 게 처음부터 목적이었을지도. 걔 진짜 별로인 듯. 인생에서 빼는 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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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랜 친구 사이라도 서로를 향한 진심과 배려가 어긋나기 시작하면 결국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사연입니다.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 레딧 번역

최근 내 절친 한 명이 자기 아내 친구가 아니라 다른 여자랑 바람피운 일 때문에 조언 구하려고 글 씀. 톰(가명)이랑은 십대 때부터 20년 알고 지낸 사이임. 고등학교 때 좋은 친구였고, 대학 때는 가장 친한 친구였고, 성인 되고 나서도 계속 친하게 지냈음.

내 결혼식 때 신랑 들러리도 섰고, 형이 없었으면 메인 들러리 자리도 톰이었을 거임. 평생 봐온 톰은 관대하고 외향적이고 공감 잘하고 존중할 줄 알고 성실하고 올바른 선택만 하는 그런 사람이었음. 너가 아는 가장 좋은 사람 떠올려봐. 그게 톰임.

그래서 본질적으로 톰의 외도는 내 인생에서 가장 예상 못 한 폭로 그 자체임.

이게 ㄹㅇ 시작임 — 두 부부의 거리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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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가 톰의 아내 로라(가명)임. 둘은 15년 친구고 서로 결혼식 들러리도 섰음. 나도 로라를 좋은 친구로 생각함. 우리 부부는 휴일, 생일, 여행 다 같이 보냄.

저쪽 집은 우리 집에서 10m 떨어진 곳에 살고 5살, 3살 애가 있음. 한 명은 우리가 대부모임. 둘 다 우리를 이모/삼촌이라고 부름.

아내랑 나는 늘 톰이랑 로라를 관계의 목표로 삼고 살았음. 친절하고 사랑 많고 서로 존중하고 부모 노릇 잘하고 소통도 잘되고 같이 있을 때 더 강해지는 그런 부부 말임. 이거 ㄹㅇ 답이 없네. 가장 닮고 싶었던 부부가 사실은 안에서 이렇게 무너지고 있었다는 게.

건강 문제, 가족 죽음 같은 거 다 겪어봤지만 이번처럼 끔찍한 감정 느껴본 적 없음. 참담하다는 말로도 부족함.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하루 종일 이 생각만 함. 계속 신경 쓰여서 진짜 짜증남.

최근 우리 상황 간단 정리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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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 직업이랑 가족 일로 엄청 바쁜 시기 들어갔고, 최근에 같이 보낸 시간이 별로 없었음. 지난 6개월 동안 심각한 건강 문제랑 수술 때문에 사람들 직접 만나는 거 거의 못 했고 대부분 시간을 거기 써야 했음.

지금은 다 지나갔는데, 그 기간 동안 톰이랑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것보다 내 건강을 우선시했음. 아내랑 로라는 거의 매일 문자랑 통화하면서 엄청 친밀하게 지냈고.

외도 발각 — 6개월짜리 동거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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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가 지난 주말에 톰이 직장에서 만난 다른 여자랑 6개월 넘게 동거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됨. 로라는 다음 날 내 아내한테 말했고 나한테도 알려달라고 허락받았다고 함.

로라는 처음엔 진짜 사소한 의심만 있었는데, 바람피운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찾아내고 톰을 대면했고 톰이 인정했음. 너무 자세한 얘기는 하기 싫지만 그 관계는 굉장히 성적인 관계였고, 톰은 출장 갈 때마다 그 여자를 몰래 데리고 다녔음(그리고 성공했음).

톰은 분명히 그 관계를 숨기려고 진짜 열심히 노력해온 거임. 상황은 계속 변하고 있는데 아내랑 나는 톰이 아이들을 위해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고 봄(아이들을 위해 결혼을 유지하려는 게 아니라). 앞으로 양육권이랑 자산 두고 진흙탕 싸움 벌어질 거 같음.

여기서 머리 복잡해짐 — 내가 막을 수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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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톰한테 배신감 느낌. 내 머릿속에서 만든 잘못된 이야기인 거 아는데, 자꾸 이런 생각이 듦. 최근에 내 건강이랑 회복에만 집중하지 않고 톰의 삶에 좀 더 관여했더라면, 톰을 지원해주거나 이걸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최근에 일이랑 출장이랑 어린 애들 때문에 톰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는 거 알고 있음. 톰은 일반적인 지원을 위해 몇 달째 상담사 만나고 있는 중임.

톰: “오랫동안 결혼 생활에 불만이 있었어.”

외도 디테일은 로라를 통해서만 전해 들었는데, 로라랑 면담에서 톰이 그렇게 말했다고 함. 그리고 약 6주 전부터 부부 상담을 시작했는데, 그때 외도는 이미 한창 진행 중이었다고 함.

해외 반응 ㄷㄷ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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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흐름 보면 글쓴이가 자책하는 부분에서 다들 말리는 분위기임. 글쓴이 건강 문제로 회복 중이었던 사람한테 친구의 외도를 막을 책임이 있었다는 식으로 자책하는 게 ㄹㅇ 말이 안 된다는 거임. 20년 절친이 6개월 넘게 다른 여자랑 동거까지 한 건 본인 선택이지 친구 관여 부족 때문이 아니라는 반응 많음.

특히 부부 상담 6주 시작했는데 외도는 이미 한창이었다는 부분에서 다들 어이없어함. 상담은 마치 노력하는 척 알리바이 만들기용 아니냐는 시선이 많음. 보면서 진짜 답답해서 짜증 남.

가장 닮고 싶었던 부부, 평생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믿었던 친구, 10m 거리 살면서 한 명 대부모까지 한 그 관계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거니까 글쓴이가 잠 못 자는 거 충분히 이해됨. 인생 폭로치고도 진짜 큰 폭로인듯.

바람피우는 건 비겁하고 단순한 짓임. 솔직히 내가 이런 상황 당했으면 배우자 절대 용서 못함. 근데 이건 좀 다름. 이 둘은 우리 부부의 가장 친한 친구임. 친밀한 관계에 애들까지 얽혀 있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진짜 막막함.

공정한 태도를 유지해야 하나?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20년 동안 알고 지낸 톰한테 배신감 느낌. 톰이 몇 달 동안 내연녀를 숨겼으니까 (내 아내처럼) 로라 편을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20년 친구가 바람을 피웠다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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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 있고 나서도 톰이랑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세상이 있긴 할까. 오래 친하게 지낸 친구를 이런 식으로 잃는다는 게 진짜 싫음. 근데 동시에 계속 친하게 지내면 그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것도 고민됨.

지금까지 가증스러운 행동 때문에 우정을 끊은 적이 한 번도 없었음. 가장 오래되고 가장 친한 친구는 더더욱. 이번 일은 거의 20년 동안 알고 지낸 톰이랑은 진짜 안 어울리는 행동임. 톰이 죄책감은 분명히 인정했는데, 그래도 어떻게 일이 이 지경까지 왔는지 본인 입장에서 설명을 들어봐야 할 것 같음.

이거 ㄹㅇ 답이 없네. 댓글 흐름 보면 20년 친구라는 무게랑 바람이라는 행위 사이에서 다들 비슷하게 갈팡질팡함. 친구를 잃는 게 두려운 건 인지상정이라 OP 심정 이해 가능함.

아이들과 대부모 관계가 발목 잡음

20년 절친의 외도 폭로, 두 가족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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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나는 그 집 아이들을 진짜 사랑함. 특히 대부모 관계라서 아이들 삶에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큼. 그게 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핵심 포인트임.

로라는 내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임. 그리고 아내는 톰을 용서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임.

아내: “당신이랑 톰의 관계는 별개니까 인정함. 어떤 선택을 하든 지지할게.”

아내가 이 정도까지 말해준 게 진짜 고마움. 근데 그래도 막막한 건 똑같음. 로라랑 톰한테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행동해야 할지, 어디까지 선을 지켜야 할지 감이 안 옴. 임박한 가족 분리, 나랑 아내의 개인적 관계, 아이들이랑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는 우리 바람까지 다 고려해서 앞으로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다른 사람들 관점이 필요함.

해외 반응 ㄷㄷ

레딧에서 비슷한 사연 보면 거의 항상 “친구는 친구, 배우자 잘못은 별개로 봐라”라는 의견이랑 “바람피운 시점에서 인성이 드러난 거임. 손절 ㄱ” 의견이 충돌함. 이번 케이스는 후자에 무게가 실릴 듯. 12년 이상 결혼생활 롤모델이었던 사람이 몇 달 동안 거짓말한 거니까.

특히 대부모 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이 진짜 까다로움. 보통 이런 경우 댓글에서 “애들이랑은 분리해서 관계 유지하는 게 가능하다”는 조언이랑 “결국 부모랑 만나야 하는데 어색해질 수밖에 없음”이라는 현실론이 같이 나옴.

요약 + 추가 설명

내 아내랑 오랜 절친 부부가 결혼했고, 12년 이상 함께한 관계의 롤모델이었음. 우리를 가족(대부모)으로 여기는 자녀들도 있음. 근데 내 친구가 계속 바람피우고 있고 이혼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관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음.

수정 1

내가 쓴 글에서 몇 가지 명확히 하고 싶은 부분 있음. 나는 과거에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겪은 적이 있음. 보통 그럴 때 외부 세계랑 거리 두고 회복에 집중한 다음 다시 복귀하는 게 내 반응이었음.

톰은 이번에도 내 건강 문제를 알고 있었고 정기적으로 연락해서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해줬고 도움도 줬음. 나도 내 자신을 탓하는 건 아닌데, 내가 곁에 있었다면 톰한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함.

이 부분은 ㄹㅇ 글쓴이 죄책감 묻어남. 근데 OP 잘못 아닌듯. 친구가 어른이고 본인 선택은 본인 책임임.

마지막으로, 이 모든 상황 때문에 아내랑 나는 그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 관계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됐음. 둘 다 우리는 매우 행복하고 큰 문제가 없다는 데 동의함. 아내는 그 전에도 톰을 좋은 친구로 생각했고, 내가 지금 느끼는 혼란이랑 상실감을 잘 알고 있음. 이번 친구 부부의 결혼 실패가 우리 둘 다 속상해하는 것 외에 나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는 생각 안 함.


💬 해외 반응

  • 👤 댓글 👍 3025
    두 사람이랑 앞으로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굳이 고민 안 해도 될 수도 있다는 생각 해본 적 있음? 내가 바람피운 전남편이랑 이혼했을 때 걔는 모든 사람 인생에서 사라지고 완전 새 친구들 사귀더라. 진짜 황당했음. 30년 넘게 친구로 지내던 애들이 갑자기 연락 뚝 끊겼음.

    톰이 연락 안 하는 거 보니까 교류가 부족해서 그런 건지 궁금함

  • 👤 댓글 👍 969
    남편이랑 내가 몇 년 전에 절친이랑 겪었던 일이랑 비슷하게 들림. 남편이 ‘바람난 남편’한테 몇 번 연락 시도했는데 ‘절친’이 다른 모든 관계보다 여친을 우선시한다는 거 금방 깨달았음. ‘절친’이랑 관계 유지 못 한다는 게 명확해졌음. ‘절친’은 결국 그 여친이랑 결혼함
  • 👤 댓글 👍 915
    건강 문제 있다고 했지? 톰도 알고 있었음? 톰이 연락은 했음? 톰이 알고도 연락 안 했으면 본인한테 집중한 거 죄책감 느낄 필요 1도 없음. 설령 톰이 너 챙기고 있었다고 해도 마찬가지임. 너는 집중해야 할 정당한 일 있었으니까, 조언이나 도움 안 구한 건 톰 책임임.

    앞으로 몇 달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답 나올 듯. 지금은 당연히 모르지

  • 👤 댓글 👍 1579
    첫째: 톰 불륜은 너 책임 1도 없음. 둘째: 20년 우정에 톰을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온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한 번 마주 앉아서 무슨 일 있었는지 들어보는 건 할 만하다고 봄. 근데 계속 친구로 지내는 걸 정당화할 만한 해명 듣기엔 기준이 너무 높을 듯. “슬퍼서 6개월간 바람피웠어요”
  • 👤 댓글 👍 343
    누가 일이랑 어린 자식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당연히 제일 현명한 방법은 a) 불륜 시작하고 b) 그 내연녀를 출장에 데려가서 스트레스 더 쌓는 거지. 지금 그 내연녀랑 사귀는 중임? 보아하니 너한테 마음 열지도 않았고 *아직도* 너랑 제대로 얘기 안 한 거 같은데 – 네가 생각하는 만큼 걔한테 중요한 사람이 아니란 뜻일 수도 있음
  • 👤 댓글 👍 64
    남편 문제를 내 문제로 만들지 않는 게 진짜 중요함. 너는 아내랑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고 그게 핵심임. 이게 두 사람 관계에 영향 안 미치게 해야 됨
  • 👤 댓글 👍 800
    글 올라온 뒤로 톰한테 연락 왔음? 자책하지 마셈. 톰은 너네가 기억하던 그 톰이랑 전혀 다른 비열한 새끼가 되기로 선택한 거임. 그렇게 크게 변했으면 왜 연락 안 함? 가끔 오랜 친구가 몇 년, 몇 십 년 전 우리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차리기 어려울 때가 있음. 톰이 사과하려고 연락조차 안 한다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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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래된 우정과 가족 관계가 깊게 얽힌 만큼, 차분하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에어비앤비 방 배정 친구 절교 이야기다.
📝 레딧 번역

글쓴이(34세)랑 친구 ‘존'(34세)은 15년 넘게 절친이었음. 한때는 같이 살기도 했고 기본적으로 서로를 형제처럼 여겼다고 함. 몇 년 전 존이 ‘에이미'(37세)랑 사귀게 됐는데, 존이 원래 감정적이거나 감성적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결혼을 결심하고 글쓴이랑 다른 친구한테 신랑 들러리 부탁했을 때 둘 다 진심으로 기뻐했다고 함.

근데 존이 그때 한 가지 언급한 게 있음. 에이미랑 좀 더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거였음. 글쓴이가 에이미랑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는데, 솔직히 글쓴이는 정반대로 느꼈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다고.

에이미가 원래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라서 글쓴이는 항상 먼저 인사하고 말 걸고, 게임이나 대화에 참여시키려고 노력했음. 오히려 글쓴이가 먼저 대화를 시작한 쪽이었다고.

에어비앤비 방 배정 친구 절교 -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여행 계획에서 분위기 이상해짐 — 에어비앤비 방 배정 친구 절교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그러던 어느 날 친구 그룹에서 1박 2일 여행을 계획함. 글쓴이랑 파트너 포함 10명 정도 모일 예정이었음. 다 마음에 드는 에어비앤비를 찾았는데, 존이랑 에이미가 참석 여부 결정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린 게 문제였음.

마침내 답장 왔을 때는 이미 그 방이 다 차버린 상태. 예비 에어비앤비를 찾긴 했는데 규모가 작아서 모든 커플한테 자동으로 방이 배정되는 건 아니었음.

이 그룹에서는 전통이 있었음. 항상 술 게임 해서 이긴 사람이 먼저 방 고르는 시스템. 바보 같아 보일 수 있는데 늘 재밌었고 공정했다고 함.

이거 ㄹㅇ 친구들끼리 룰 정해놓고 즐기는 건데 외부인 한 명 들어왔다고 분위기 깨지는 케이스 자주 봄.

에이미의 요구가 시작점이었음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글쓴이가 존한테 그래도 올 거냐고 메시지 보냈더니 답이 왔음.

존: “에이미가 다른 사람이랑 방 같이 쓰는 거 불편하다는데.”

글쓴이는 우리는 항상 공정하게 방을 결정해왔고, 에이미한테만 예외를 두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존한테 상기시켜줬음. 나중에 존이 다시 돌아와서 이렇게 말했음.

존: “그럼 다른 사람들이 서로 방 같이 써서 우리가 방 하나 그냥 쓰면 안 돼?”

솔직히 그건 존답지 않은 말이라 글쓴이는 충격받았다고 함. 글쓴이는 본인이나 다른 사람한테 그런 부탁을 하는 건 공평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음.

글쓴이: “그건 나한테나 다른 사람들한테나 공평하지 않은 거 같은데.”

그 후 존이랑 에이미는 아예 안 오기로 결정해버림.

이 부분 댓글 흐름 보면 ㄹㅇ 답이 없다는 반응 많음. 더 큰 장소 찾는 거 도와달라거나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었는데, 에이미가 원하는 거 즉시 안 들어준다고 화내고 빠져버린 거니까.

15년 우정이 이렇게 끝남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가장 마음에 걸렸던 건 분명 다른 해결책이 있었다는 거임. 더 큰 장소 찾자고 하거나 다른 안을 내자고 할 수도 있었는데 그러질 않음.

그 후 글쓴이랑 존 사이 모든 관계가 완전히 끊어졌음. 메시지도, 초대장도, 아무것도 없었다고. 결국 둘은 비밀리에 결혼식 올렸음. 에이미의 친구랑 가족들만 참석한 채로. 존의 오랜 친구들은 더 이상 초대받지 못한 거임.

그 후 둘은 아기까지 낳았는데 글쓴이는 그 아이 이름도 모름. 15년 형제처럼 지낸 친구한테서 자식 이름조차 못 듣는 거 ㄷㄷ함.

해외 반응도 비슷한 톤이었음

방 배정 거절했다고 15년 절친 잃은 썰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글쓴이는 내년에 결혼 예정인데 솔직히 존을 초대해도 올지 모르겠다고 함. 너무 사소한 일로 15년 우정을 잃은 게 가장 가슴 아픈 일인 듯.

한편으론 에이미가 존한테 연애랑 우정 중 하나 고르라고 강요했고, 존은 에이미를 택한 것 같다고 OP 본인은 보고 있음.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여전히 아쉽다는 입장.

댓글 흐름 보면 대부분 작성자 잘못 없음 쪽으로 기운 듯함. 방 배정 룰을 깨면서까지 특혜 요구한 건 에이미 쪽이고, 그걸 받아준 건 존이니까. 글쓴이가 뭔가 놓치고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존이 변했거나 에이미한테 휘둘리고 있다는 시각이 많음.

OP 본인도 마지막에 이렇게 적어둠. 본인이 뭔가 놓치고 있는 걸 수도 있지만, 오랜 우정을 이렇게 끝냈다는 사실이 여전히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이거 ㄹㅇ 보면서 답답한 케이스인듯.


💬 해외 반응

  • 👤 댓글 👍 18578
    >그 둘은 결국 그녀 친구랑 가족들만 부른 채로 비밀리에 결혼식 올림. 이거 딱 봐도 “학대 관계”라고 비명 지르는 수준임. 에이미가 아마 그한테 우정 끊으라고 강요했을 듯. 그한테 메시지 한 번 보내봐라. 무슨 일 있어도 항상 곁에 있을 거라고 말하고 기다려보면 됨
  • 👤 댓글 👍 5633
    사소한 일로 우정 잃은 게 아님. 에이미만큼 큰 문제 때문에 잃은 거지. 에이미가 이기적이고 말도 안 되는 요구 해도, 존을 오랜 친구들한테서 고립시키고(결혼식만 봐도 답 나옴), 노예처럼 헌신하는 에이미만 믿어주는 사람임. 작성자 잘못 없음
  • 👤 댓글 👍 2708
    침실 때문에 친구 잃은 거 아님. 약혼자가 그 귀에 속삭이기 시작해서 잃은 거지, \*그녀\*가 원하는 거 속삭였다고 잃은 게 아님. 그 약혼자는 성공 못 했고 그 여자가 물 흐린 장본인인 거 확실함. 그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해봐라. 우정이 그립고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해라. 그대로 두고 답 오는지 보면 됨
  • 👤 댓글 👍 1304
    에어비앤비 때문이 아니었음. 그건 에이미가 지원 시스템 끊어낸 거에 대한 변명일 뿐임.

    초대 제안하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음. 나타나면 다행이고, 안 나타나면 그게 답임.

  • 👤 댓글 👍 823
    존이 학대 관계에 빠진 듯. 그녀가 존을 지원 시스템에서 완전히 고립시키는 데 성공한 거임. 한 번 연락해서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도 너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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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랜 시간 쌓아온 관계도 작은 균열에서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헬스장에서 다른 여자 임신시킨 남편, 이혼으로 다 받아낸다

외도 남편 이혼 위자료 이야기다.
📝 레딧 번역

전남편 조던(34살)이랑 나는 고딩 때부터 사귀었고 결혼 10년차였음. 몇 년 전부터 애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 됐음. 진짜 실망 많이 했음. 검사도 수십 번 받고 전문가들 상담도 다 받아봤는데, 결국 내 쪽 문제라는 결론이 나왔음.

나는 그래도 괜찮았음. 같이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같이 극복하는 대신, 남편이 헬스장에서 만난 메건(38)이라는 여자가 임신을 했음. 9월쯤 출산 예정이라 함. 몇 주 전에 알았음.

이게 ㄹㅇ 시작임 — 외도 남편 이혼 위자료

당연히 우리는 이혼 절차 들어갔음. 갑작스러운 소식이긴 했는데, 그래도 괜찮을 것 같음. 몇 년 동안 상담받아봤지만 상담사들이 다 별로라서 나한테 맞는 건지도 모르겠음.

메건은 애 태어나기 전에 결혼하고 싶어하는 듯함. 왜 이미 결혼한 남자랑 애 가지기로 했는지는 내 알 바 아니니까 묻지 마셈. 메건은 다른 자식 둘이 있고 보험 판다고 함. 메건에 대해 아는 건 그게 전부임.

남편은 메건이랑 같이 살고 있었고, 나는 그 여자랑 임신 사실 알게 된 직후 바로 이혼 신청했음.

댓글 흐름 보면 다들 한 마음이더라

이거 ㄹㅇ 답이 없네. 10년 같이 살다가 자기 못 가지는 게 확실해지니까 바로 다른 여자랑 만들어버린 거임. 해외 댓글들도 “와 이건 진짜 쓰레기다” 반응 일색이더라.

여기서 분위기 반전 옴

근데 나는 남편한테 이 일을 쉽게 처리해줄 생각이 없음. 남편도 그게 마음에 안 드는 듯함. 내가 씁쓸한 걸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냥 받을 거 받겠다는 거임.

나는 지금 펠로우십 과정 중임 (자세한 건 모호하게만 말함). 지난 몇 년간 의대 다니고 레지던트 했음. 그동안 남편은 좋은 직장에서 잘 다녔음. 나는 학교 공부랑 레지던트, 인턴십 다 하면서도 주부 역할까지 항상 도맡아 했음.

외도 남편 이혼 위자료 - 헬스장에서 다른 여자 임신시킨 남편, 이혼으로 다 받아낸다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글쓴이: “내 커리어 위해서 한 게 아니라 우리 둘 위해서 한 일이고, 그렇다고 임신한 거 아니지만 그동안 한 모든 거에 대해 위자료 받을 자격 있다.”

지금 변호사 비용은 아빠가 대주고 있음. 아빠한테도 그 얘기 했음. 남편은 지금 진짜 돈 잘 벌고 있고, 나도 언젠가는 그렇게 될 거임. 근데 지금은 아님. 우리 주 법대로면 어차피 남편이 나한테 위자료 줘야 한다고 돼있어서, 변호사한테는 위자료 요구하지 말자고 했음. 아빠도 동의함.

증오 메시지 폭격

조던이랑 메건은 미쳐 날뛰고 있음. 둘이 보낸 증오 메시지 너무 많아서 지금은 차단해놨음. 이상한 게, 내가 이러는 거 보면 씁쓸해 보일 수도 있는데 그것도 아님. 증오도 아님. 그냥 지난 20년간 저 인간한테 시간 그렇게 많이 쓴 게 부끄러울 뿐임.

해외 반응도 비슷함. “OP가 차분하게 받을 거 받는 게 진짜 무서운 복수다”라는 댓글이 추천 많이 받았더라.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것보다 법대로 차근차근 처리하는 게 더 무섭다는 거임.

집은 절대 못 줌

그만한 대가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집도 가지고 싶음. 할머니가 주신 돈으로 계약금 냈고, 피땀눈물 다 쏟아부었음. 모기지도 내가 다 갚았음. 남편이 한 거 깎아내리는 건 아닌데, 그래도 상관없음.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온 거임. 내가 원하는 거 다 동의하면 내일 바로 서류에 서명하겠다고 했음. 솔직히 말해서? 이건 내가 받아 마땅한 거임. 만약에 시간 끌고 싶다 하면, 변호사 통해서 더 적게 받을 방법 있는지 알아볼 거임.

큰 결정 잘 내리는 사람의 최후

저 인간 분명히 큰 결정 내리는 거 꽤 잘하는 사람임. 헬스장 여자랑 애 만들 때도 큰 결정이었을 거고, 이혼 결정도 본인이 내린 거임. 이번에도 큰 결정 잘 내리길 바랄 뿐임. 댓글 흐름 보니까 다들 “저 정도 했으면 위자료 안 받겠다는 거 자체가 자비”라는 반응이더라. ㄹㅇ 글쓴이가 지나치게 착한 듯함.

다들 그래도 좋았던 시절 생각해서 아직 사랑해야 한다고 말함. 웃기는 소리임. 물론 글쓴이가 괴물도 아니고, 모든 사람한테 그의 가장 깊은 비밀과 두려움을 떠벌릴 생각은 없음. 근데 그렇다고 좋게 좋게 보내줄 마음도 없음.

헬스장에서 다른 여자 임신시킨 남편, 이혼으로 다 받아낸다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여기가 레딧이라는 거 글쓴이도 잘 앎. 사람들이 어차피 사기꾼 편 들 일 없는 거 알고 있음. 근데 IRL은 그렇게 흑백으로 갈리지 않더라. 그래서 이 사실을 아는 사람들한테 말하는 거임.

씁쓸한 게 잘못은 아님

사람들은 글쓴이가 씁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음. 그럴 수도 있지. 근데 상황 좀 힘들어졌다고 해서 글쓴이를 버리고 헬스장 쥐새끼랑 새 삶을 시작할 수는 없음. 할 수는 있는데, 대가는 치러야지.

글쓴이: “‘아기를 위한 돈’이 필요하든 말든 상관없음. 언제든 더 벌 수 있잖아. 근데 지난 20년은 되돌릴 수 없음.”

이거 ㄹㅇ 답이 없는 상황임. 20년이라는 시간을 통째로 날려놓고 이제 와서 돈 운운하는 거 보면 글쓴이 입장 충분히 이해됨. 댓글 흐름 보면 다들 글쓴이 편 드는 분위기.

여기서 분위기 반전 옴

글쓴이가 편집을 달았음. 다들 고마웠다고. 대부분은 그냥 검증이 필요했던 거였는데, 다른 여자 친구들 사례에 비하면 본인은 정말 검증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함.

글쓴이: “이제 저는 다시 커런츠 음악 들으면서 남는 시간에 청소나 해야겠네요 😭”

커런츠 노래 들으면서 청소하는 그림 ㄹㅇ 처량함. 이혼 직후 감정 정리하는 사람들 루틴이 다 비슷한 듯. 음악으로 감정 누르고, 손은 계속 움직이고. 댓글 보면 “그 단계 다 거쳐봤다”는 사람들이 많이 보임.

해외 반응 ㄷㄷ

레딧 댓글 흐름 보면 글쓴이를 비난하는 사람보다 공감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음. 2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를 가볍게 보지 않는 분위기. 헬스장에서 만난 새 사람이랑 새 삶 시작한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

헬스장에서 다른 여자 임신시킨 남편, 이혼으로 다 받아낸다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특히 “아기를 위한 돈”이라는 표현에 사람들이 분노함. 이미 떠난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돈 얘기를 꺼내냐는 반응이 많음. 글쓴이가 “더 벌 수 있다”고 받아치는 부분에서 댓글창은 거의 응원 일색.

차단 풀고 자제력 발휘하기로

글쓴이가 두 번째 편집까지 달았음.

글쓴이: “알았음. 차단을 해제하고 자제력을 발휘해야겠음.”

이 부분에서 글쓴이의 심정 변화가 보임. 처음엔 비밀을 떠벌리진 않겠다면서도 “좋게 보내주진 않겠다”는 식으로 강경하게 나왔는데, 결국 차단 풀고 자제력 발휘하는 쪽으로 돌아섬. 댓글들이 글쓴이를 진정시킨 듯한 분위기.

이게 ㄹㅇ 레딧의 순기능인 듯. 화가 머리끝까지 난 사람이 익명으로 토로하고, 사람들이 공감해주면서도 동시에 “그래도 선은 넘지 말자”고 잡아주는 흐름. 글쓴이도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자제력 발휘하는 게 맞다고 판단한 듯함.

20년의 무게

이 글에서 가장 무거운 부분은 결국 “지난 20년을 되돌릴 수 없다”는 한 줄임. 돈은 더 벌 수 있고, 새 사람도 만날 수 있지만, 시간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까. 글쓴이가 분노하는 진짜 이유가 여기에 있음.

댓글에서도 이 부분에 가장 많은 공감이 몰림. 20대 중반에 만나서 40대 중반 됐을 텐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통째로 같이 보낸 사람이 헬스장에서 만난 새 사람이랑 떠나버린 거. 이거 보면서 보는 사람도 답답해서 짜증 남.

그래도 마지막에 차단 풀고 자제력 발휘하기로 한 글쓴이의 결정이 어른스러움. 비밀 떠벌리고 인생 망가뜨리는 길 대신, 본인을 위해 그냥 놓아주는 길을 택한 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쪽이 글쓴이한테도 훨씬 나은 선택일 듯.


💬 해외 반응

  • 👤 댓글 👍 5028
    전 남편이랑 가정 파괴범 차단 풀고 문자 알림만 음소거 해놔라. 이혼 소송에 쓸만한 증거 문자 보낼 수도 있음
  • 👤 댓글 👍 2034
    좋았던 시절 운운하는 인간들한테는 “ㅇㅇ 맞음, 근데 어차피 바람 폈잖아” 이러고 대답함. 그리고 이제 친구도 아니니까 그냥 씹어
  • 👤 댓글 👍 1086
    AP가 그렇게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는 거면 애가 남편 애가 아닐 수도 있음. 근데 결혼하면 출생증명서에 자동으로 남편 이름 올라감. 자기 애 아닌 거 알면 ㄹㅇ 웃기지 않을까. 업데이트미 구독함, 그리고 애 친자검사 한번 해봐야 될 듯
  • 👤 댓글 👍 325
    “청소부한테 데려간다”(받을 거 받기!)까지 안 가도 그쪽이 어떻게든 질질 끌었을 가능성 높음. 나도 전남편이랑 이혼할 때 빠르고 깔끔하게 끝내려고 했음. “16년 사귀고 14년 결혼한 내 애 아빠”라고 생각해서 한 달 600달러만 달라고 했는데, 그 인간이 거부하고 아무것도 서명 안 하고 0달러만 주겠다고 함
  • 👤 댓글 👍 436
    씁쓸한 게 뭐 어때서. 그래도 됨. 그쪽이 너 속인 거잖아. 조금만 예의 차렸으면 깔끔하게 이혼할 수도 있었음. 자기가 예의 안 차려놓고 예의를 기대할 처지가 아님
  • 👤 댓글 👍 618
    업데이트 또 해줘라. 행운 빈다. 게시물 저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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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랜 인연을 정리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글쓴이가 새로운 시작을 차분히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3년 동안 내 물건만 깨먹는 남친, 헤어져도 되나

물건 깨는 남친 헤어짐 이야기다.
📝 레딧 번역

글쓴이는 평생 가난하게 살아온 사람임. 그래서 어쩌다 좋은 물건을 살 기회가 생기면 두 가지 기준을 본다고 함. 첫째,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일 것. 둘째, 대체 불가능한 물건이라는 것. 그러다 보니 한 번 산 물건은 강박적으로 아끼게 됐다고 함.

수년 동안 작지만 자기한테 정말 중요한 물건들만 엄선해서 모아왔고, 여러 번 이사를 다녔는데도 늘 완벽한 상태로 유지해왔음. 그만큼 자기 물건에 진심인 사람임.

이게 ㄹㅇ 시작임 — 물건 깨는 남친 헤어짐

근데 3년 동안 같이 살고 있는 파트너는 정반대 스타일임. 자기 물건도 제대로 관리 안 함. 글쓴이 표현 그대로 옮기면 “도자기 가게에 들어간 황소” 같은 인간이라고 함. 충동적이고, 어디로 가는지 보지도 않고, 앞에 뭐가 있는지 신경도 안 쓰고 그냥 방 밖으로 뛰쳐나가는 타입임.

그러다 보니 끊임없이 물건을 넘어뜨리거나 깨먹음. 재작년 1월부터 글쓴이 집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고 함. 글쓴이가 아무리 조심하라고 말해도 여전히 물건을 떨어뜨리고 흘리고 다녔음.

글쓴이: “1초만 멈춰서 지금 뭐 하는지 생각하거나, 어디로 가는지 살펴보면 이런 일 계속 안 생길 거 아냐?”

파트너: “나 항상 조심하거든? 항상 주의 기울이고 있어.”

오히려 화부터 냈음. 자기는 늘 조심한다고 우겼다고 함. 이 시점에서 이미 답 안 보이는데, 거기서 끝이 아니었음.

3년 동안 내 물건만 깨먹는 남친, 헤어져도 되나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여기서 분위기 반전 옴

나중에는 자기가 저지른 일을 부인하기 시작함. 한 번은 글쓴이가 키우는 구조 비둘기 탓으로 돌린 적도 있다고 함. 근데 그 비둘기는 날지도 못하고, 글쓴이의 두 번째 침실 밖으로 나오지도 않는 애임. 이쯤 되면 ㄹㅇ 답이 없는 수준임.

그가 뭔가 사고 치고 부인할 때마다 글쓴이는 슬슬 비꼬기 시작했음.

글쓴이: “그럼 우리 집에 유령이라도 사는 거야? 네가 안 했으면 누가 한 건데?”

그러면 파트너는 또 화를 냈다고 함. 자기 잘못 인정은 안 하고 분노로만 대응하는 패턴이 반복된 거임.

글쓴이는 그래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자기 물건들을 안 보이는 데 치우려고 진짜 열심히 노력했음. 근데 모든 걸 다 치울 수는 없잖음. 그러던 어제, 화분이 넘어졌는데 파트너가 글쓴이한테 아무 말도 안 했음. 그냥 모른 척한 거임.

침대 위 게토레이 사건

같은 날, 침대 위에 올려둔 초대형 게토레이 컵도 굴러 떨어져서 방 사방에 폭발했음. 글쓴이는 그 방 안에 있었지만 정확히 그 순간을 못 봤음. 그래서 물어봤음.

3년 동안 내 물건만 깨먹는 남친, 헤어져도 되나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글쓴이: “이거 침대 위에 네가 올려뒀어?”

파트너: “아니, 안 올려놨어.”

여러 번 부인했다고 함. 그러다 결국 마지못해 인정함.

파트너: “맞아, 침대 위에 올려놨었는데 그냥 굴러 떨어진 거야.”

이런 식으로 글쓴이 물건이 그동안 한두 개도 아니고 잔뜩 깨지거나 손상됐음. 가끔 파트너는 자기가 부순 거 고쳐주겠다고 하거나, 망가져도 여전히 작동한다고 변명한다고 함. 근데 글쓴이 입장은 명확함.

글쓴이: “내 물건이 망가지길 원했으면 내가 직접 망가뜨렸을 거야. 망가진 물건 원하는 거 아니야. 완벽한 상태를 원했으니까 그렇게 아껴둔 거잖아.”

해외 반응 ㄷㄷ

그리고 오늘 아침. 부엌에 나갔는데 글쓴이가 아끼던 빈티지 테라코타 과일 그릇이 없어진 걸 발견함. 보자마자 직감했다고 함. 또 파트너가 망가뜨린 거임. 바로 문자로 물어봤더니 답이 왔음.

3년 동안 내 물건만 깨먹는 남친, 헤어져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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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응 깨진 거 맞아. 근데 깨진 조각이 깨끗하게 부서져서 내가 고쳐줄 수 있어.”

그 말 듣고 그제야 마음이 좀 놓였다고 함. 글쓴이는 그릇을 조심히 들어서 바닥에 내려놓고, 깨진 상태 그대로 사진을 찍어서 보냈음. 고쳐주겠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정리한 거임.

댓글 흐름 보면 다들 비슷한 반응임. “이건 서투른 게 아니라 그냥 무례한 거다”, “사고가 한두 번이어야 실수지 이 정도면 패턴이다”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라고 함. 특히 비둘기한테 책임 돌린 부분에서 다들 어이없어 했음.

글쓴이의 진짜 고민

글쓴이는 오늘 일까지 겪고 나서 진심으로 헤어지고 싶다고 함. 근데 스스로도 이게 합당한 반응인지 확신이 안 서는 거임.

글쓴이: “그가 서투른 건 맞아. 근데 이건 단순한 서투름이 아니야. 내 물건에 대한 완전하고 완전한 무례야.”

글쓴이가 마지막으로 묻는 건 두 가지임. 첫째, 이 정도 사건으로 헤어지고 싶어 하는 게 합당한가. 둘째, 자기 물건을 잘 보관하는 게 자기한테 얼마나 중요한지 파트너에게 이해시킬 다른 방법이 있는가.

이거 ㄹㅇ 답답한 게, 3년 동안 같은 패턴 반복됐는데 이제 와서 다른 방법을 찾는다는 게 가능한지 의문임. 보통 사람이라면 한두 번 지적받으면 고치려고 노력했을 텐데, 부인하고 화내는 패턴이 굳어진 시점에서 이미 답이 정해진 듯함.


💬 해외 반응

  • 👤 댓글 👍 2967
    ㄹㅇ 합리적인 반응임. 남친은 본인이 너 물건 막 다루는 거 알면서도 네 거니까 그냥 신경 안 쓰는 거지. 자기 물건이면 훨씬 잘 관리할 거 ㅇㅈ. 그냥 안녕히 가시라고 해.
  • 👤 댓글 👍 576
    어떤 다 큰 어른이 침대에 액체 가득 든 컵을 놔둠?
  • 👤 댓글 👍 746
    분명 다른 부분은 다 좋다고 말할 거 같은데, 진짜 답 없음. 너 존중해주는 사람 찾는 게 맞음.
  • 👤 댓글 👍 256
    당연하지.
    근데 자기 물건이 아니라 네 물건이라는 게 좀 웃기지 않냐?
  • 👤 댓글 👍 251
    물건 부수고 거짓말하고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인간이랑 사귀기엔 네가 너무 아까움. 그냥 차버리고 구조한 비둘기(!!!) 사진이나 올리면서 정신건강 위협에서 벗어난 거 자축하고 예쁜 빈티지 도자기 새로 사서 셀프 선물하셈.
  • 👤 댓글 👍 178
    다른 사람 집에서도 똑같이 그러냐? 이사 오기 전에 부모님 집에서도 그랬음? 자기 물건은 망가진 적 있나? 차나 공구 부품 고장난 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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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랜 시간 소중히 간직해 온 물건만큼이나, 그 마음을 존중받는 관계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친구 전남편이 13년 전 그날 밤 한 짓, 친구 반응 충격

📝 레딧 번역

편집 — 댓글 보고 한마디 안 할 수가 없음

와… 댓글 일부 진짜 뭐임. 최소한으로 말해서 이 정도임. 글 잠그려고 들어왔는데, 사람들이 성폭행에 대해 얼마나 이상한 생각 갖고 있는지 보여주려고 그냥 두는 거 고려 중임.

이 글 읽으면서도 남자가 본인 입으로 “내가 너무 취해서 올바른 결정을 못 내렸다”고 인정한 상황에 아무 문제도, 죄책감도 못 느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게 진짜 놀라움. 그것만으로는 강간이라 부르기에 부족하다는 거임?

그 사람이 말한 그대로 옮긴 건데, 내가 거짓말하는 거고 책임감 없는 가짜 피해자라고 하는 거임? 이거 ㄹㅇ 답이 없음.

“왜 다음 날 몰랐냐”는 질문에 대해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몰랐냐는 질문도 많이 나왔음. 그 남자는 괴물 같은 놈도 아니었고, 만남이 폭력적이거나 내가 다쳤거나 기분 나빴던 기억도 없었음.

생리혈이 묻은 채로 깼다 쳐도(또는 패드 차고 있었으면 패드에 묻어 있었다 쳐도) 바로 성폭행이라고 생각 안 했을 거임. 생리는 가끔 하룻밤 사이에 시작되기도 함. 이 부분은 나한테 전혀 특이한 일 아니었음.

거기다 나는 내 아파트 소파에서 혼자 일어났음. 그래서 어디서 일어난 일인지조차 모름. 친구 아파트? 누군가의 차? 내 아파트? 그 시간 내내 완전히 정신이 나가 있었고, 이 모든 것 중에서 제일 답답한 게 바로 그거임. 어떻게 집에 돌아왔는지조차 기억 안 남.

그날 밤 타임라인이라고 할 것도 없음

이 사건의 타임라인은 이러함.

대학교 파티에 감. 얼굴에 똥칠할 정도로 퍼마심. 집에서 숙취로 깸.

친구 중 누구도 내가 그 남자랑 같이 있었다는 얘기를 안 했음. 그래서 어디선가 누군가는 눈치챘겠지 했는데, 아무것도 없었음. 나는 완전히 깜깜이였음.

이 모든 것에 대한 내 반응과 본능적인 트라우마는, 이 이야기가 내가 전혀 몰랐던 신체적 폭력 사건과 관련된다는 사실에서 오는 거임. 그리고 그건 누구한테도 바라지 않을 미친 듯이 정신 나간 느낌임.

그 13년 동안 나는 이걸 전혀 몰랐기 때문에 모든 게 나한테 의미 없었음. 그 남자도, 친구들도, 무작위 파티 소문도… 이 모든 게 13년 뒤 화요일 오후에 제보자가 직접 나한테 던져준 거임.

댓글 보면 “어떻게 13년이나 모를 수 있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는데, 그 시점에 알 만한 단서가 진짜 하나도 없던 상황을 모르고 하는 소리임. 본인이 깜깜이인데 뭘 어떻게 알아냄.

이제 어떻게 할 거냐면

그래서 극단적인 얘기는 안 하고 그가 말한 것만 전함. 어쨌든 다들 정말 놀랍고 든든한 조언 많이 해줘서 고마움.

앞으로 내 다음 단계는 연락 끊고 치료사 만나는 거임. 나보다 이 일이 지어낸 얘기였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사람 없을 거라고 약속함. 당분간은 그렇게 대처할 거임.

그리고 강간범 옹호하는 놈들은 엿 먹어라. 투들 ✌️

원래 글 — 어떻게 알게 됐냐면

친구 전남편이 13년 전 그날 밤 한 짓, 친구 반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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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음. 공허함 / 무감각함?

이 모든 게 갑자기 밝혀진 건, 그녀가 (당시) 남편과 잤냐고 갑자기 문자를 보내왔기 때문임. 본인이 모르거나 자리에 없을 때 잔 적 있냐고 물었음.

나는 그때까지 내가 아는 한 우리가 가진 유일한 성관계는 우리 모두가 함께 있고 동의한 성관계뿐이었기 때문에 아니라고 답함.

나: “아니.”

이유를 물었더니 그녀는, 전남편과 대화하면서 그가 바람피운 모든 시간에 대해 얘기하다가 그중 나에 대해 언급했다고 답함. 그가 그녀에게 즉흥적인 대화였다고 설명하면서 안심시켰다고 함.

전남편(그녀에게): “그때 우리 둘 다 너무 취해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상처 주려는 의도 없는 솔직한 실수였어.”

그리고 그 후 그는 그녀나 나에게 이 문제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함.

지금 진짜 머릿속이 멍함. 13년 동안 내가 모르고 살았던 일이 갑자기 문자 한 줄로 들이닥친 것 자체가 미친 일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음. 해외 댓글 흐름 봐도 옹호 댓글 일부 빼면 대부분 글쓴이 편들어주는 분위기인데, 정작 본인 머릿속은 정리가 안 되는 게 당연함.

이 만남에 대한 증거는 그 사람 말 말고는 아예 없음. 본인 말로는 “그냥 없었던 일인 척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랑 나는 이 일에 대해 얘기해본 적이 없었음. 언제 어디서 일어난 건지 같은 디테일을 물어보니까 그 사람은 너무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했더라.

그녀 말로는, 그 사람이 그녀한테 “한번 나랑 얘기해보고 무슨 말 하는지 봐”라고 권유했고, 그래서 나한테 문자를 보냈고 대화가 오갔다고 했음. 근데 나는 우리 사이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고, 진짜 있었다고 해도 그건 절대 합의하에 이루어진 게 아니었음.

여기서 어이없는 부분 옴

내가 눈에 띄게 화를 내면서 그 사람이 했던 말들을 계속 옮겼는데도, 그녀는 그 대답에 별로 당황하는 기색이 없었음. 솔직히 이 부분이 ㄹㅇ 제일 이상함. 보통 상대방이 분노하면서 사실관계 따지면 같이 흔들려야 정상인데 그게 없었다는 거.

그 사람: “그냥 없었던 일인 척했어.”

글쓴이: “언제, 어디서 그랬는데?”

그 사람: “너무 취해서 기억이 안 나.”

이런 식으로 디테일은 싹 다 “기억 안 남”으로 퉁치는 게 패턴임. 디시 댓글 흐름 봐도 이 부분에서 “이거 진짜 답 없네”, “기억 안 난다고 하면 끝나는 거냐”는 반응이 많이 나올 만함.

그녀 쪽 입장도 이상함

그녀가 한 말을 정리하면 이렇게 됨. 그 사람이 그녀한테 먼저 “OP한테 얘기해보고 반응 봐”라고 부추겼다는 거. 그래서 그녀가 나한테 문자를 보냈고, 그 뒤로 대화가 오갔다는 흐름임.

그녀: “그 사람이 너랑 얘기해보고 무슨 말 하는지 보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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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이라면 그 사람이 일을 키운 거고, 사실이 아니라면 그녀가 다른 의도를 가진 거라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함. 어느 쪽이든 OP 입장에서는 멘붕 그 자체일 수밖에 없음.

제일 안 풀리는 지점

나는 이 모든 상황 자체를 전혀 모르고 있었음. 우리 사이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조차 인지 못 한 상태였고, 만에 하나 진짜 있었다고 해도 그건 합의된 게 아니었다는 게 핵심임.

합의 없이 진행됐다는 건 단순히 “기억 안 남” 수준에서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님. 근데 그녀의 반응을 보면 이 무게감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음. 평소에 누가 격하게 화를 내면서 따지면 사람이 살짝이라도 흔들리는 게 보통인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는 거.

해외 반응 분석

이런 사연 댓글창 가보면 보통 두 갈래로 갈림. 한쪽은 “그 사람이 거짓말로 둘 다 가지고 노는 거”라는 의견, 다른 쪽은 “그녀도 뭔가 알면서 접근한 거 아니냐”는 의심. 양쪽 다 OP가 가장 큰 피해자라는 건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임.

특히 “취해서 기억 안 난다”는 변명은 외국 커뮤니티에서도 신뢰도 제로로 취급되는 단골 멘트라, 이거 하나로 그 사람 신뢰는 완전히 무너졌다고 보면 됨.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 나는 케이스 ㄹㅇ.

정리하면

증거는 그 사람 말뿐, 디테일은 전부 “기억 안 남”, 그녀는 화를 내도 흔들리지 않음, OP는 합의한 적 없음. 이 네 가지가 한 자리에 모이면 사실상 OP가 진실을 끝까지 확인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결론으로 가게 됨.

이런 상황에서 제일 우선순위는 OP 본인의 정신건강과 다음 행동임. 사실관계가 영영 안 풀려도 OP가 모르고 당한 일이라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게 맞다고 봄.

친구한테 전화 건 시점부터 분위기 이상함

그 시점까지 이 일을 아는 사람은 절친 그 친구뿐이었음. 그래서 글쓴이가 직접 전화 걸어서 같이 얘기 좀 풀어보자고 했음.

근데 친구는 일을 키우고 싶지 않다는 식이었음. 그냥 글쓴이 입장만 듣고 싶다고 했음.

친구: “이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그냥 네 입장만 듣고 싶어.”

글쓴이: “내가 술 취한 채로 당한 일인데 무슨 입장이 있어. 나도 몰랐던 일이야.”

그 말 듣더니 친구는 어이없을 정도로 무덤덤하게 반응함. 이제는 더 상관도 없고 우리한테 화도 안 났다고 했음.

글쓴이는 그 자리에서 할 말을 잃었음. 솔직히 이거 보면 ㄹㅇ “이 사람이 친구 맞나” 싶은 장면임. 강간 피해자 친구한테 첫 마디가 “입장 듣고 싶다”인 시점에서 분위기 다 끝남.

왜 하필 13년 지난 지금에서야 꺼냄

글쓴이는 친구한테 따져 물었음. 지난 13년 동안 다른 때는 한 번도 안 꺼내놓고 왜 하필 지금이냐고. 심지어 그놈은 이전에 다른 더 나쁜 일을 인정한 적도 있었는데 그땐 가만있었으면서.

친구: “이미 헤어지고 나서야 말한 거야. 너랑 나 우정 망가지는 게 싫어서 솔직하게 말 못 했어.”

친구 전남편이 13년 전 그날 밤 한 짓, 친구 반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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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더 황당한 게, 둘이 사귀는 동안에는 그놈이 절친인 글쓴이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글쓴이가 친구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항상 강조했었다고 함. 우정 지키려고 입 다물었다는 변명이 ㄹㅇ 앞뒤가 안 맞음.

해외 댓글 흐름 보면 “이건 우정 지키려는 게 아니라 자기 연애 망치기 싫어서 13년을 깐 거다”라는 분석이 압도적임. 디시 시각으로 봐도 동일함.

가해자가 갑자기 디테일을 기억해냄

글쓴이는 친구한테 본인 입장 그대로 전해달라 했음. 그리고 그놈한테 직접 말할 수 있게 전화 기다리겠다고 했음.

친구가 가해자한테 전화 걸어서 글쓴이 답변을 전했더니, 그놈은 격분했음. 대뜸 글쓴이를 거짓말쟁이라고 불렀음.

가해자: “거짓말쟁이야. 다 지어낸 거임.”

근데 그 뒤가 진짜 의외였음. 갑자기 친구한테 부인했던 그날 파티의 세부 사항을 줄줄이 기억해내기 시작함. 심지어 그날 밤 글쓴이가 생리 중이었어서 사후에 피를 닦아야 했다는 디테일까지 끄집어냄.

거짓말쟁이라고 몰아붙이던 인간이 그 정도 디테일을 줄줄 읊는 시점에서 이미 답 나옴. 부인하다가 본인이 자백해버린 꼴임.

글쓴이: “지금 누가 더 거짓말하고 숨기는지 그 자체로 답 나왔잖아.”

친구: “그래도 ‘그가 말했다’식 상황이라 나도 어쩌기가 어려워.”

이쯤 되면 친구가 진실을 보고 싶지 않은 거지, 진실이 모호해서 어려운 게 아님. ㄹㅇ 답답한 장면.

우정이 그 자리에서 끝났다고 생각함

통화 끊고 나서 글쓴이는 우정이 공식적으로 죽었다고 느꼈음. 절친이 강간당한 본인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무심했고, 거기에 그놈이랑 다시 화해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게 결정타였음.

이런 사실을 알고도 그 친구를 다시 쳐다볼 수가 없다는 게 마음이 아프고 공허하다고 함. 13년 우정이 통화 한 번에 다 무너진 거라 더 그런 듯.

지금 글쓴이가 막혀 있는 지점

친구는 다시 대화하고 싶다고 함. 근데 글쓴이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음. 더 이상 할 말이 남아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시는 얘기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한 상태.

그리고 이 모든 게 “계산된 자백”이라는 의심도 든다고 함. 이미 성폭행으로 고소할 수 있는 시점은 지났고, 글쓴이가 꽤 오랫동안 그놈을 괴롭혀온 상황이었음. 결국 그놈이 본인 체면 살리면서 동시에 글쓴이랑 친구 사이를 망가뜨리려고 지금 이 타이밍을 고른 게 아닌가 싶다는 거임.

해외 반응에서도 “이건 우연히 터진 자백이 아니라 타이밍을 잰 거다”라는 댓글이 많이 보임. 자기 죄에 대한 죄책감이 아니라 친구 사이를 깨뜨리려는 의도라는 분석. 디시에서도 비슷하게 봄.

어쨌든 여기까지 읽어준 누구든 감사하다고 글쓴이는 마무리함. ㄹㅇ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한 사연.


💬 해외 반응

  • 👤 댓글 👍 746
    ㅇㅇ 그 우정은 끝났음. 친구라는 사람이 남편이 너를 폭행했다는 그 남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너한테 최소한의 동요할 권리조차 인정 안 해줬잖음. 말도 안 되는 거 너도 알 거임

    나도 나름 나이 있는 여자고, 20~35년 전엔 술 잘못 마시고 헤픈 여자 취급 받으면 폭행당한 게 다 네 잘못이라고 생각하던 시절 있었던 거 이해함. 근데 지금은 그게 아닌 거 다 알잖음

    이 친구랑은 그냥 정리해라

  • 👤 댓글 👍 1620
    걔 원래 거짓말 잘하는 놈임? 너랑 그 친구 사이를 갈라놓고 고립시키려는 수법으로 보여서 물어봄
  • 👤 댓글 👍 864
    걔가 너랑 친구 사이 망치려고 거짓말 치는 거일 수도 있지 않음?
  • 👤 댓글 👍 2454
    아예 그런 일 자체가 없었을 수도 있음. 너를 친구 인생에서 없애고 싶은 거면 이게 딱 그 방법인 듯
  • 👤 댓글 👍 413
    여기서 제일 모순인 게, 친구는 “13년 전 일이니까 별거 아니다”라고 우기면서 정작 본인은 네가 전남친이랑 잤을 가능성에 빡쳐서 바로 전화해서 따졌다는 거임. 본인 논리대로면 너가 합의하에 했더라도 친구도 “별거 아니야, 너무 오래된 일이라 신경 쓸 가치 없어”라고 했어야 맞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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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늘 사연이 글쓴이에게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과 신뢰할 수 있는 도움의 손길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