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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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2026.05.11

파티 남편 폭력 사과 없음 이야기다.
📝 레딧 번역

어젯밤에 남편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 나갔음. 아들은 가족들이 봐주기로 했고, 글쓴이는 엄마 된 뒤로 술 거의 안 마시는데 그날은 축하할 일이 있어서 분위기 좀 탔다고 함.

여자 친구랑 같이 춤추고 있었는데, 그 친구의 게이 사촌이 글쓴이 뒤로 다가왔고, 미처 돌아보기도 전에 남편이 둘을 세게 밀쳐서 바닥에 쓰러뜨려버림.

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여기서 분위기 ㄹㅇ 박살남 — 파티 남편 폭력 사과 없음

파티에서 날 밀쳐 쓰러뜨리고 떠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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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사이로 무릎이 다 까졌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글쓴이한테 남편이 한마디 던졌음. 평소 화나면 자주 쓰는 표현이라고 함.

남편: “멍청한 게임이나 하고 멍청한 상이나 타라.”

친구들이 곧바로 달려와서 글쓴이 상태 확인했고, 한참 뒤에 그 친구의 사촌도 봤는데 표정이 좀 그랬다고 함. 글쓴이 말로는 공격적인 남자를 상대해본 게이 친구들한테서 본 적 있는 그런 표정이었다고. 솔직히 그거 보고 더 마음 아팠음.

글쓴이는 너무 창피하고 쪽팔려서 일단 일어나서 폰을 들었음. 남편한테 따지려고 문자 쓰려는데, 이미 남편한테서 똑같은 그 말이 문자로 와 있더라.

남편 (문자): “바보 같은 게임을 하면 바보 같은 상을 받는다.”

글쓴이: “지금 어디야?”

이미 고속도로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이라고 답이 옴. 글쓴이는 그대로 그 자리에 버려진 거임.

가족 반응이 더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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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했고, 아버지랑 남동생까지 같이 왔음. 그런데 남편이 그 사이에 아버지한테 전화를 했다고 함. 무슨 거짓말을 했냐면, 누가 자기한테 총을 겨눠서 어쩔 수 없이 떠난 거라고 했다는 거임.

당연히 그런 일은 전혀 없었음. 친구들도 다 좋은 사람들이고 그런 분위기 자체가 없었던 자리였음. 근데 아버지는 결국 글쓴이한테 술 마신 거 가지고 뭐라고 했음.

이게 ㄹㅇ 어이없는 게, 글쓴이네 가족은 여자나 엄마가 술 마시는 거 자체를 깎아내리는 분위기라고 함. 정작 남편은 글쓴이보다 훨씬 자주 술 마시고, 평소엔 글쓴이는 취하지도 않는 편이라는데, 결국 비난은 글쓴이만 받는 그림이 된 거임.

해외 반응 보면 그림 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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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올라오면 댓글 흐름이 거의 비슷하게 흘러감. 작성자 잘못 없음가 압도적이고, 남편 행동을 그냥 부부싸움 정도가 아니라 폭력으로 보는 시각이 많음. 청바지 뚫고 무릎까지 까질 정도로 밀쳤으면 그건 그냥 손찌검 한 번이 아니라는 거임.

거기다 장인한테 “누가 총 겨눴다”고 거짓말까지 친 부분에서 사람들 진심으로 어이없어함. 자기 잘못 덮으려고 가족한테 조작된 서사 깔아놓는 거, 이거 ㄹㅇ 답이 없는 패턴임.

오늘도 사과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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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시어머니 생신인데, 남편이 글쓴이 옆에 같이 있을 준비가 안 됐다고 해서 결국 안 갔다고 함. 어제 그 일을 벌인 사람이 오히려 같이 있을 준비가 안 됐다고 말한 거임. 보면서 답답할 수밖에 없는 부분.

남편은 지금까지도 그 일에 대해 사과는커녕 인정조차 안 하고 있음. 글쓴이 말로는, 물리적으로 이렇게 민 건 처음이지만 감정적으로는 비슷한 일을 전에도 겪은 것 같다고 함.

잘 풀어보려고 애쓰고, 변하기를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도 이제 지쳤다는 거임. 본인 말 그대로, 그 사람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걸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셈이라고.

글쓴이가 마지막에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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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글을 올리는지 본인도 모르겠다고 함. 그냥 관점을 듣고 싶은 걸 수도 있고, 이게 정상이 아니라는 걸 확인받고 싶은 걸 수도 있다고. 지금 글쓴이 감정은 그냥 상처받고, 창피하고, 피곤한 상태임.

이런 일 겪은 뒤에 도대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게 글쓴이 본심임. 세 살짜리 아이를 위해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은 분명히 있지만, 그렇다고 남편이 사과도 책임도 안 지는 상황을 그냥 모른 척할 수도 없다는 거임.

댓글 흐름 보면 다들 비슷한 결론으로 가는 분위기인데, 아이 핑계로 참는 게 아이한테도 좋은 건 아니라는 시각이 많음. 부모가 한쪽이 다른 쪽을 밀쳐서 무릎 까지는 걸 일상으로 보고 자라는 환경이 더 위험하다는 거임. 결국 글쓴이가 직접 결정해야 하는 문제인 건 맞지만, 적어도 지금 느끼는 감정이 비정상이 아니라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임.


💬 해외 반응

  • 👤 댓글 👍 981
    두 달 전에 세 살짜리 애 있는데 차 안에서 공격적으로 굴고 코카인 한다고 걱정하는 글 올렸던 사람이네… 이제 내리막길밖에 안 남았음. 애 생각해서라도 떠나야 함.
  • 👤 댓글 👍 3232
    바보 같은 게임 하면 바보 같은 결과 받는 거임. 이혼 서류 들이밀어. 신체적으로 폭력 쓰는 사람이랑 있지 마. 상황 더 커질 가능성 높으니까 애를 위해서라도 같이 있지 말 것. 애한테 이런 관계 보여주지 마.
  • 👤 댓글 👍 1347
    친구들 앞에서 밀쳤다고?? 둘이 있을 땐 너랑 애한테 무슨 짓 할지 상상이 가는데. 절대 나아질 일 없음.
  • 👤 댓글 👍 657
    이거 단순한 문제 아님. 학대임. 정리해보자. 폭력적으로 밀쳤고, 폭언했고, 너 버렸고, 가족한테 거짓말했고, 그거 덮으려고 침묵으로 너 벌주고 있음. 신체적 폭력은 정서적 학대를 더는 못 숨기게 된 첫 사례일 뿐이고, 이게 마지막일 리 없음. 이거 정상 아니고 이걸로 상처받은 너는 이상한 거 아님.
  • 👤 댓글 👍 281
    나라면 진짜로 신고함. 목격자도 있고 다친 것도 있고 어차피 이게 마지막일 리 없음. 그러고 이혼함. 개자식. 나 한 번 참고 같이 살았다가 후회했음. 그래도 전남편은 진짜로 미안해했고 물건 던지면 안 됐다는 거 인정은 했음. 근데 남편이 일부러 다치게 하고, 너 탓하고, 학대 숨기려고 거짓말하고, 어디 가는 것까지 통제하면 그건 가정폭력 피해자인 거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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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오늘도 마음이 무거우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