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친구 전남편이 13년 전 그날 밤 한 짓, 친구 반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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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전남편이 13년 전 그날 밤 한 짓, 친구 반응 충격

2026.05.04

📝 레딧 번역

편집 — 댓글 보고 한마디 안 할 수가 없음

와… 댓글 일부 진짜 뭐임. 최소한으로 말해서 이 정도임. 글 잠그려고 들어왔는데, 사람들이 성폭행에 대해 얼마나 이상한 생각 갖고 있는지 보여주려고 그냥 두는 거 고려 중임.

이 글 읽으면서도 남자가 본인 입으로 “내가 너무 취해서 올바른 결정을 못 내렸다”고 인정한 상황에 아무 문제도, 죄책감도 못 느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게 진짜 놀라움. 그것만으로는 강간이라 부르기에 부족하다는 거임?

그 사람이 말한 그대로 옮긴 건데, 내가 거짓말하는 거고 책임감 없는 가짜 피해자라고 하는 거임? 이거 ㄹㅇ 답이 없음.

“왜 다음 날 몰랐냐”는 질문에 대해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몰랐냐는 질문도 많이 나왔음. 그 남자는 괴물 같은 놈도 아니었고, 만남이 폭력적이거나 내가 다쳤거나 기분 나빴던 기억도 없었음.

생리혈이 묻은 채로 깼다 쳐도(또는 패드 차고 있었으면 패드에 묻어 있었다 쳐도) 바로 성폭행이라고 생각 안 했을 거임. 생리는 가끔 하룻밤 사이에 시작되기도 함. 이 부분은 나한테 전혀 특이한 일 아니었음.

거기다 나는 내 아파트 소파에서 혼자 일어났음. 그래서 어디서 일어난 일인지조차 모름. 친구 아파트? 누군가의 차? 내 아파트? 그 시간 내내 완전히 정신이 나가 있었고, 이 모든 것 중에서 제일 답답한 게 바로 그거임. 어떻게 집에 돌아왔는지조차 기억 안 남.

그날 밤 타임라인이라고 할 것도 없음

이 사건의 타임라인은 이러함.

대학교 파티에 감. 얼굴에 똥칠할 정도로 퍼마심. 집에서 숙취로 깸.

친구 중 누구도 내가 그 남자랑 같이 있었다는 얘기를 안 했음. 그래서 어디선가 누군가는 눈치챘겠지 했는데, 아무것도 없었음. 나는 완전히 깜깜이였음.

이 모든 것에 대한 내 반응과 본능적인 트라우마는, 이 이야기가 내가 전혀 몰랐던 신체적 폭력 사건과 관련된다는 사실에서 오는 거임. 그리고 그건 누구한테도 바라지 않을 미친 듯이 정신 나간 느낌임.

그 13년 동안 나는 이걸 전혀 몰랐기 때문에 모든 게 나한테 의미 없었음. 그 남자도, 친구들도, 무작위 파티 소문도… 이 모든 게 13년 뒤 화요일 오후에 제보자가 직접 나한테 던져준 거임.

댓글 보면 “어떻게 13년이나 모를 수 있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는데, 그 시점에 알 만한 단서가 진짜 하나도 없던 상황을 모르고 하는 소리임. 본인이 깜깜이인데 뭘 어떻게 알아냄.

이제 어떻게 할 거냐면

그래서 극단적인 얘기는 안 하고 그가 말한 것만 전함. 어쨌든 다들 정말 놀랍고 든든한 조언 많이 해줘서 고마움.

앞으로 내 다음 단계는 연락 끊고 치료사 만나는 거임. 나보다 이 일이 지어낸 얘기였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사람 없을 거라고 약속함. 당분간은 그렇게 대처할 거임.

그리고 강간범 옹호하는 놈들은 엿 먹어라. 투들 ✌️

원래 글 — 어떻게 알게 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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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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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음. 공허함 / 무감각함?

이 모든 게 갑자기 밝혀진 건, 그녀가 (당시) 남편과 잤냐고 갑자기 문자를 보내왔기 때문임. 본인이 모르거나 자리에 없을 때 잔 적 있냐고 물었음.

나는 그때까지 내가 아는 한 우리가 가진 유일한 성관계는 우리 모두가 함께 있고 동의한 성관계뿐이었기 때문에 아니라고 답함.

나: “아니.”

이유를 물었더니 그녀는, 전남편과 대화하면서 그가 바람피운 모든 시간에 대해 얘기하다가 그중 나에 대해 언급했다고 답함. 그가 그녀에게 즉흥적인 대화였다고 설명하면서 안심시켰다고 함.

전남편(그녀에게): “그때 우리 둘 다 너무 취해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상처 주려는 의도 없는 솔직한 실수였어.”

그리고 그 후 그는 그녀나 나에게 이 문제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함.

지금 진짜 머릿속이 멍함. 13년 동안 내가 모르고 살았던 일이 갑자기 문자 한 줄로 들이닥친 것 자체가 미친 일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음. 해외 댓글 흐름 봐도 옹호 댓글 일부 빼면 대부분 글쓴이 편들어주는 분위기인데, 정작 본인 머릿속은 정리가 안 되는 게 당연함.

이 만남에 대한 증거는 그 사람 말 말고는 아예 없음. 본인 말로는 “그냥 없었던 일인 척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랑 나는 이 일에 대해 얘기해본 적이 없었음. 언제 어디서 일어난 건지 같은 디테일을 물어보니까 그 사람은 너무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했더라.

그녀 말로는, 그 사람이 그녀한테 “한번 나랑 얘기해보고 무슨 말 하는지 봐”라고 권유했고, 그래서 나한테 문자를 보냈고 대화가 오갔다고 했음. 근데 나는 우리 사이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고, 진짜 있었다고 해도 그건 절대 합의하에 이루어진 게 아니었음.

여기서 어이없는 부분 옴

내가 눈에 띄게 화를 내면서 그 사람이 했던 말들을 계속 옮겼는데도, 그녀는 그 대답에 별로 당황하는 기색이 없었음. 솔직히 이 부분이 ㄹㅇ 제일 이상함. 보통 상대방이 분노하면서 사실관계 따지면 같이 흔들려야 정상인데 그게 없었다는 거.

그 사람: “그냥 없었던 일인 척했어.”

글쓴이: “언제, 어디서 그랬는데?”

그 사람: “너무 취해서 기억이 안 나.”

이런 식으로 디테일은 싹 다 “기억 안 남”으로 퉁치는 게 패턴임. 디시 댓글 흐름 봐도 이 부분에서 “이거 진짜 답 없네”, “기억 안 난다고 하면 끝나는 거냐”는 반응이 많이 나올 만함.

그녀 쪽 입장도 이상함

그녀가 한 말을 정리하면 이렇게 됨. 그 사람이 그녀한테 먼저 “OP한테 얘기해보고 반응 봐”라고 부추겼다는 거. 그래서 그녀가 나한테 문자를 보냈고, 그 뒤로 대화가 오갔다는 흐름임.

그녀: “그 사람이 너랑 얘기해보고 무슨 말 하는지 보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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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이라면 그 사람이 일을 키운 거고, 사실이 아니라면 그녀가 다른 의도를 가진 거라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함. 어느 쪽이든 OP 입장에서는 멘붕 그 자체일 수밖에 없음.

제일 안 풀리는 지점

나는 이 모든 상황 자체를 전혀 모르고 있었음. 우리 사이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조차 인지 못 한 상태였고, 만에 하나 진짜 있었다고 해도 그건 합의된 게 아니었다는 게 핵심임.

합의 없이 진행됐다는 건 단순히 “기억 안 남” 수준에서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님. 근데 그녀의 반응을 보면 이 무게감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음. 평소에 누가 격하게 화를 내면서 따지면 사람이 살짝이라도 흔들리는 게 보통인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는 거.

해외 반응 분석

이런 사연 댓글창 가보면 보통 두 갈래로 갈림. 한쪽은 “그 사람이 거짓말로 둘 다 가지고 노는 거”라는 의견, 다른 쪽은 “그녀도 뭔가 알면서 접근한 거 아니냐”는 의심. 양쪽 다 OP가 가장 큰 피해자라는 건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임.

특히 “취해서 기억 안 난다”는 변명은 외국 커뮤니티에서도 신뢰도 제로로 취급되는 단골 멘트라, 이거 하나로 그 사람 신뢰는 완전히 무너졌다고 보면 됨.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 나는 케이스 ㄹㅇ.

정리하면

증거는 그 사람 말뿐, 디테일은 전부 “기억 안 남”, 그녀는 화를 내도 흔들리지 않음, OP는 합의한 적 없음. 이 네 가지가 한 자리에 모이면 사실상 OP가 진실을 끝까지 확인할 방법이 거의 없다는 결론으로 가게 됨.

이런 상황에서 제일 우선순위는 OP 본인의 정신건강과 다음 행동임. 사실관계가 영영 안 풀려도 OP가 모르고 당한 일이라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게 맞다고 봄.

친구한테 전화 건 시점부터 분위기 이상함

그 시점까지 이 일을 아는 사람은 절친 그 친구뿐이었음. 그래서 글쓴이가 직접 전화 걸어서 같이 얘기 좀 풀어보자고 했음.

근데 친구는 일을 키우고 싶지 않다는 식이었음. 그냥 글쓴이 입장만 듣고 싶다고 했음.

친구: “이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그냥 네 입장만 듣고 싶어.”

글쓴이: “내가 술 취한 채로 당한 일인데 무슨 입장이 있어. 나도 몰랐던 일이야.”

그 말 듣더니 친구는 어이없을 정도로 무덤덤하게 반응함. 이제는 더 상관도 없고 우리한테 화도 안 났다고 했음.

글쓴이는 그 자리에서 할 말을 잃었음. 솔직히 이거 보면 ㄹㅇ “이 사람이 친구 맞나” 싶은 장면임. 강간 피해자 친구한테 첫 마디가 “입장 듣고 싶다”인 시점에서 분위기 다 끝남.

왜 하필 13년 지난 지금에서야 꺼냄

글쓴이는 친구한테 따져 물었음. 지난 13년 동안 다른 때는 한 번도 안 꺼내놓고 왜 하필 지금이냐고. 심지어 그놈은 이전에 다른 더 나쁜 일을 인정한 적도 있었는데 그땐 가만있었으면서.

친구: “이미 헤어지고 나서야 말한 거야. 너랑 나 우정 망가지는 게 싫어서 솔직하게 말 못 했어.”

친구 전남편이 13년 전 그날 밤 한 짓, 친구 반응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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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더 황당한 게, 둘이 사귀는 동안에는 그놈이 절친인 글쓴이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글쓴이가 친구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항상 강조했었다고 함. 우정 지키려고 입 다물었다는 변명이 ㄹㅇ 앞뒤가 안 맞음.

해외 댓글 흐름 보면 “이건 우정 지키려는 게 아니라 자기 연애 망치기 싫어서 13년을 깐 거다”라는 분석이 압도적임. 디시 시각으로 봐도 동일함.

가해자가 갑자기 디테일을 기억해냄

글쓴이는 친구한테 본인 입장 그대로 전해달라 했음. 그리고 그놈한테 직접 말할 수 있게 전화 기다리겠다고 했음.

친구가 가해자한테 전화 걸어서 글쓴이 답변을 전했더니, 그놈은 격분했음. 대뜸 글쓴이를 거짓말쟁이라고 불렀음.

가해자: “거짓말쟁이야. 다 지어낸 거임.”

근데 그 뒤가 진짜 의외였음. 갑자기 친구한테 부인했던 그날 파티의 세부 사항을 줄줄이 기억해내기 시작함. 심지어 그날 밤 글쓴이가 생리 중이었어서 사후에 피를 닦아야 했다는 디테일까지 끄집어냄.

거짓말쟁이라고 몰아붙이던 인간이 그 정도 디테일을 줄줄 읊는 시점에서 이미 답 나옴. 부인하다가 본인이 자백해버린 꼴임.

글쓴이: “지금 누가 더 거짓말하고 숨기는지 그 자체로 답 나왔잖아.”

친구: “그래도 ‘그가 말했다’식 상황이라 나도 어쩌기가 어려워.”

이쯤 되면 친구가 진실을 보고 싶지 않은 거지, 진실이 모호해서 어려운 게 아님. ㄹㅇ 답답한 장면.

우정이 그 자리에서 끝났다고 생각함

통화 끊고 나서 글쓴이는 우정이 공식적으로 죽었다고 느꼈음. 절친이 강간당한 본인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무심했고, 거기에 그놈이랑 다시 화해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게 결정타였음.

이런 사실을 알고도 그 친구를 다시 쳐다볼 수가 없다는 게 마음이 아프고 공허하다고 함. 13년 우정이 통화 한 번에 다 무너진 거라 더 그런 듯.

지금 글쓴이가 막혀 있는 지점

친구는 다시 대화하고 싶다고 함. 근데 글쓴이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음. 더 이상 할 말이 남아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시는 얘기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한 상태.

그리고 이 모든 게 “계산된 자백”이라는 의심도 든다고 함. 이미 성폭행으로 고소할 수 있는 시점은 지났고, 글쓴이가 꽤 오랫동안 그놈을 괴롭혀온 상황이었음. 결국 그놈이 본인 체면 살리면서 동시에 글쓴이랑 친구 사이를 망가뜨리려고 지금 이 타이밍을 고른 게 아닌가 싶다는 거임.

해외 반응에서도 “이건 우연히 터진 자백이 아니라 타이밍을 잰 거다”라는 댓글이 많이 보임. 자기 죄에 대한 죄책감이 아니라 친구 사이를 깨뜨리려는 의도라는 분석. 디시에서도 비슷하게 봄.

어쨌든 여기까지 읽어준 누구든 감사하다고 글쓴이는 마무리함. ㄹㅇ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한 사연.


💬 해외 반응

  • 👤 댓글 👍 746
    ㅇㅇ 그 우정은 끝났음. 친구라는 사람이 남편이 너를 폭행했다는 그 남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너한테 최소한의 동요할 권리조차 인정 안 해줬잖음. 말도 안 되는 거 너도 알 거임

    나도 나름 나이 있는 여자고, 20~35년 전엔 술 잘못 마시고 헤픈 여자 취급 받으면 폭행당한 게 다 네 잘못이라고 생각하던 시절 있었던 거 이해함. 근데 지금은 그게 아닌 거 다 알잖음

    이 친구랑은 그냥 정리해라

  • 👤 댓글 👍 1620
    걔 원래 거짓말 잘하는 놈임? 너랑 그 친구 사이를 갈라놓고 고립시키려는 수법으로 보여서 물어봄
  • 👤 댓글 👍 864
    걔가 너랑 친구 사이 망치려고 거짓말 치는 거일 수도 있지 않음?
  • 👤 댓글 👍 2454
    아예 그런 일 자체가 없었을 수도 있음. 너를 친구 인생에서 없애고 싶은 거면 이게 딱 그 방법인 듯
  • 👤 댓글 👍 413
    여기서 제일 모순인 게, 친구는 “13년 전 일이니까 별거 아니다”라고 우기면서 정작 본인은 네가 전남친이랑 잤을 가능성에 빡쳐서 바로 전화해서 따졌다는 거임. 본인 논리대로면 너가 합의하에 했더라도 친구도 “별거 아니야, 너무 오래된 일이라 신경 쓸 가치 없어”라고 했어야 맞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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