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본인도 글 첫머리에 적었듯이 글이 이렇게 터질 줄 몰랐다고 함. 댓글 중에는 응원해준 사람도 있었고, 글쓴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좋은 조언 준 사람도 많았다고 함.
이 정도 상황이면 댓글 반응이 어땠을지 대충 짐작 감. 결혼 3년 차에 이런 멘트가 일상이면 앞으로 더 심해질 가능성도 큼.
편집 코멘트에서 “댓글 다 읽었다”고 한 거 보면 본인도 어느 정도 마음 정한 듯함. 응원하는 댓글들이 그래도 힘 됐다고 하니 다행이긴 함.
💬 해외 반응
👤 댓글👍 9202 나와라
👤 댓글👍 1939 솔직히 그 여자 너 좋아하지도 않고 존중도 안 하는 거 같음. 진짜 쓰레기같고 치사하게 갈구는 중임. 이혼 권함. 상담도 제안 안 할 거임. 상담 받아봤자 너 더 교묘하게 학대하는 법만 배울 거니까. 너는 진짜로 너 좋아하고 존중해주는, 틈만 나면 상처 주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랑 살 자격 있음.
👤 댓글👍 867 내 와이프도 분위기 좋을 때조차 늘 이런 식으로 말하곤 했음…
지금 우리 이혼함
👤 댓글👍 1241 나라면 절대 못 참음. 특히 애도 없는데… 나르시시스트랑 남은 평생을 같이 보내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해봐라. 이혼 카드로 한번 놀래켜줘라. 허풍이라고 받아쳐봐
👤 댓글👍 223 요즘 예전처럼 취미 생활 안 하는 거 같지 않음? 집에서 살얼음판 걷는 느낌 들지 않음? 며칠 떨어져서 관계 생각 안 하고 있을 때 오히려 평온하고 행복했던 적 있음? 이런 거 다 변화의 신호고 정서적 학대일 수도 있음. 내가 나로 못 살고, 표현도 자유롭게 못 하고, 갇혀있는 느낌. 더 뺏기기 전에 빠져나와라
댓글 흐름 보면 글쓴이가 자책하는 부분에서 다들 말리는 분위기임. 글쓴이 건강 문제로 회복 중이었던 사람한테 친구의 외도를 막을 책임이 있었다는 식으로 자책하는 게 ㄹㅇ 말이 안 된다는 거임. 20년 절친이 6개월 넘게 다른 여자랑 동거까지 한 건 본인 선택이지 친구 관여 부족 때문이 아니라는 반응 많음.
특히 부부 상담 6주 시작했는데 외도는 이미 한창이었다는 부분에서 다들 어이없어함. 상담은 마치 노력하는 척 알리바이 만들기용 아니냐는 시선이 많음. 보면서 진짜 답답해서 짜증 남.
가장 닮고 싶었던 부부, 평생 가장 좋은 사람이라고 믿었던 친구, 10m 거리 살면서 한 명 대부모까지 한 그 관계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거니까 글쓴이가 잠 못 자는 거 충분히 이해됨. 인생 폭로치고도 진짜 큰 폭로인듯.
바람피우는 건 비겁하고 단순한 짓임. 솔직히 내가 이런 상황 당했으면 배우자 절대 용서 못함. 근데 이건 좀 다름. 이 둘은 우리 부부의 가장 친한 친구임. 친밀한 관계에 애들까지 얽혀 있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진짜 막막함.
공정한 태도를 유지해야 하나?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20년 동안 알고 지낸 톰한테 배신감 느낌. 톰이 몇 달 동안 내연녀를 숨겼으니까 (내 아내처럼) 로라 편을 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이 일 있고 나서도 톰이랑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세상이 있긴 할까. 오래 친하게 지낸 친구를 이런 식으로 잃는다는 게 진짜 싫음. 근데 동시에 계속 친하게 지내면 그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것도 고민됨.
지금까지 가증스러운 행동 때문에 우정을 끊은 적이 한 번도 없었음. 가장 오래되고 가장 친한 친구는 더더욱. 이번 일은 거의 20년 동안 알고 지낸 톰이랑은 진짜 안 어울리는 행동임. 톰이 죄책감은 분명히 인정했는데, 그래도 어떻게 일이 이 지경까지 왔는지 본인 입장에서 설명을 들어봐야 할 것 같음.
이거 ㄹㅇ 답이 없네. 댓글 흐름 보면 20년 친구라는 무게랑 바람이라는 행위 사이에서 다들 비슷하게 갈팡질팡함. 친구를 잃는 게 두려운 건 인지상정이라 OP 심정 이해 가능함.
아내랑 나는 그 집 아이들을 진짜 사랑함. 특히 대부모 관계라서 아이들 삶에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큼. 그게 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핵심 포인트임.
로라는 내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임. 그리고 아내는 톰을 용서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임.
아내: “당신이랑 톰의 관계는 별개니까 인정함. 어떤 선택을 하든 지지할게.”
아내가 이 정도까지 말해준 게 진짜 고마움. 근데 그래도 막막한 건 똑같음. 로라랑 톰한테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행동해야 할지, 어디까지 선을 지켜야 할지 감이 안 옴. 임박한 가족 분리, 나랑 아내의 개인적 관계, 아이들이랑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는 우리 바람까지 다 고려해서 앞으로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다른 사람들 관점이 필요함.
해외 반응 ㄷㄷ
레딧에서 비슷한 사연 보면 거의 항상 “친구는 친구, 배우자 잘못은 별개로 봐라”라는 의견이랑 “바람피운 시점에서 인성이 드러난 거임. 손절 ㄱ” 의견이 충돌함. 이번 케이스는 후자에 무게가 실릴 듯. 12년 이상 결혼생활 롤모델이었던 사람이 몇 달 동안 거짓말한 거니까.
특히 대부모 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이 진짜 까다로움. 보통 이런 경우 댓글에서 “애들이랑은 분리해서 관계 유지하는 게 가능하다”는 조언이랑 “결국 부모랑 만나야 하는데 어색해질 수밖에 없음”이라는 현실론이 같이 나옴.
요약 + 추가 설명
내 아내랑 오랜 절친 부부가 결혼했고, 12년 이상 함께한 관계의 롤모델이었음. 우리를 가족(대부모)으로 여기는 자녀들도 있음. 근데 내 친구가 계속 바람피우고 있고 이혼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관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음.
수정 1
내가 쓴 글에서 몇 가지 명확히 하고 싶은 부분 있음. 나는 과거에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겪은 적이 있음. 보통 그럴 때 외부 세계랑 거리 두고 회복에 집중한 다음 다시 복귀하는 게 내 반응이었음.
톰은 이번에도 내 건강 문제를 알고 있었고 정기적으로 연락해서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해줬고 도움도 줬음. 나도 내 자신을 탓하는 건 아닌데, 내가 곁에 있었다면 톰한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함.
이 부분은 ㄹㅇ 글쓴이 죄책감 묻어남. 근데 OP 잘못 아닌듯. 친구가 어른이고 본인 선택은 본인 책임임.
마지막으로, 이 모든 상황 때문에 아내랑 나는 그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 관계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됐음. 둘 다 우리는 매우 행복하고 큰 문제가 없다는 데 동의함. 아내는 그 전에도 톰을 좋은 친구로 생각했고, 내가 지금 느끼는 혼란이랑 상실감을 잘 알고 있음. 이번 친구 부부의 결혼 실패가 우리 둘 다 속상해하는 것 외에 나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는 생각 안 함.
💬 해외 반응
👤 댓글👍 3025 두 사람이랑 앞으로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굳이 고민 안 해도 될 수도 있다는 생각 해본 적 있음? 내가 바람피운 전남편이랑 이혼했을 때 걔는 모든 사람 인생에서 사라지고 완전 새 친구들 사귀더라. 진짜 황당했음. 30년 넘게 친구로 지내던 애들이 갑자기 연락 뚝 끊겼음.
톰이 연락 안 하는 거 보니까 교류가 부족해서 그런 건지 궁금함
👤 댓글👍 969 남편이랑 내가 몇 년 전에 절친이랑 겪었던 일이랑 비슷하게 들림. 남편이 ‘바람난 남편’한테 몇 번 연락 시도했는데 ‘절친’이 다른 모든 관계보다 여친을 우선시한다는 거 금방 깨달았음. ‘절친’이랑 관계 유지 못 한다는 게 명확해졌음. ‘절친’은 결국 그 여친이랑 결혼함
👤 댓글👍 915 건강 문제 있다고 했지? 톰도 알고 있었음? 톰이 연락은 했음? 톰이 알고도 연락 안 했으면 본인한테 집중한 거 죄책감 느낄 필요 1도 없음. 설령 톰이 너 챙기고 있었다고 해도 마찬가지임. 너는 집중해야 할 정당한 일 있었으니까, 조언이나 도움 안 구한 건 톰 책임임.
앞으로 몇 달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답 나올 듯. 지금은 당연히 모르지
👤 댓글👍 1579 첫째: 톰 불륜은 너 책임 1도 없음. 둘째: 20년 우정에 톰을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온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한 번 마주 앉아서 무슨 일 있었는지 들어보는 건 할 만하다고 봄. 근데 계속 친구로 지내는 걸 정당화할 만한 해명 듣기엔 기준이 너무 높을 듯. “슬퍼서 6개월간 바람피웠어요”
👤 댓글👍 343 누가 일이랑 어린 자식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당연히 제일 현명한 방법은 a) 불륜 시작하고 b) 그 내연녀를 출장에 데려가서 스트레스 더 쌓는 거지. 지금 그 내연녀랑 사귀는 중임? 보아하니 너한테 마음 열지도 않았고 *아직도* 너랑 제대로 얘기 안 한 거 같은데 – 네가 생각하는 만큼 걔한테 중요한 사람이 아니란 뜻일 수도 있음
👤 댓글👍 64 남편 문제를 내 문제로 만들지 않는 게 진짜 중요함. 너는 아내랑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고 그게 핵심임. 이게 두 사람 관계에 영향 안 미치게 해야 됨
👤 댓글👍 800 글 올라온 뒤로 톰한테 연락 왔음? 자책하지 마셈. 톰은 너네가 기억하던 그 톰이랑 전혀 다른 비열한 새끼가 되기로 선택한 거임. 그렇게 크게 변했으면 왜 연락 안 함? 가끔 오랜 친구가 몇 년, 몇 십 년 전 우리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차리기 어려울 때가 있음. 톰이 사과하려고 연락조차 안 한다는 사실은
글쓴이(34세)랑 친구 ‘존'(34세)은 15년 넘게 절친이었음. 한때는 같이 살기도 했고 기본적으로 서로를 형제처럼 여겼다고 함. 몇 년 전 존이 ‘에이미'(37세)랑 사귀게 됐는데, 존이 원래 감정적이거나 감성적인 스타일이 아니라서, 결혼을 결심하고 글쓴이랑 다른 친구한테 신랑 들러리 부탁했을 때 둘 다 진심으로 기뻐했다고 함.
근데 존이 그때 한 가지 언급한 게 있음. 에이미랑 좀 더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거였음. 글쓴이가 에이미랑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는데, 솔직히 글쓴이는 정반대로 느꼈기 때문에 혼란스러웠다고.
에이미가 원래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라서 글쓴이는 항상 먼저 인사하고 말 걸고, 게임이나 대화에 참여시키려고 노력했음. 오히려 글쓴이가 먼저 대화를 시작한 쪽이었다고.
글쓴이는 내년에 결혼 예정인데 솔직히 존을 초대해도 올지 모르겠다고 함. 너무 사소한 일로 15년 우정을 잃은 게 가장 가슴 아픈 일인 듯.
한편으론 에이미가 존한테 연애랑 우정 중 하나 고르라고 강요했고, 존은 에이미를 택한 것 같다고 OP 본인은 보고 있음.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여전히 아쉽다는 입장.
댓글 흐름 보면 대부분 작성자 잘못 없음 쪽으로 기운 듯함. 방 배정 룰을 깨면서까지 특혜 요구한 건 에이미 쪽이고, 그걸 받아준 건 존이니까. 글쓴이가 뭔가 놓치고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존이 변했거나 에이미한테 휘둘리고 있다는 시각이 많음.
OP 본인도 마지막에 이렇게 적어둠. 본인이 뭔가 놓치고 있는 걸 수도 있지만, 오랜 우정을 이렇게 끝냈다는 사실이 여전히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이거 ㄹㅇ 보면서 답답한 케이스인듯.
💬 해외 반응
👤 댓글👍 18578 >그 둘은 결국 그녀 친구랑 가족들만 부른 채로 비밀리에 결혼식 올림. 이거 딱 봐도 “학대 관계”라고 비명 지르는 수준임. 에이미가 아마 그한테 우정 끊으라고 강요했을 듯. 그한테 메시지 한 번 보내봐라. 무슨 일 있어도 항상 곁에 있을 거라고 말하고 기다려보면 됨
👤 댓글👍 5633 사소한 일로 우정 잃은 게 아님. 에이미만큼 큰 문제 때문에 잃은 거지. 에이미가 이기적이고 말도 안 되는 요구 해도, 존을 오랜 친구들한테서 고립시키고(결혼식만 봐도 답 나옴), 노예처럼 헌신하는 에이미만 믿어주는 사람임. 작성자 잘못 없음
👤 댓글👍 2708 침실 때문에 친구 잃은 거 아님. 약혼자가 그 귀에 속삭이기 시작해서 잃은 거지, \*그녀\*가 원하는 거 속삭였다고 잃은 게 아님. 그 약혼자는 성공 못 했고 그 여자가 물 흐린 장본인인 거 확실함. 그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해봐라. 우정이 그립고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해라. 그대로 두고 답 오는지 보면 됨
👤 댓글👍 1304 에어비앤비 때문이 아니었음. 그건 에이미가 지원 시스템 끊어낸 거에 대한 변명일 뿐임.
초대 제안하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음. 나타나면 다행이고, 안 나타나면 그게 답임.
👤 댓글👍 823 존이 학대 관계에 빠진 듯. 그녀가 존을 지원 시스템에서 완전히 고립시키는 데 성공한 거임. 한 번 연락해서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도 너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을지도 모름.
글쓴이: “내 커리어 위해서 한 게 아니라 우리 둘 위해서 한 일이고, 그렇다고 임신한 거 아니지만 그동안 한 모든 거에 대해 위자료 받을 자격 있다.”
지금 변호사 비용은 아빠가 대주고 있음. 아빠한테도 그 얘기 했음. 남편은 지금 진짜 돈 잘 벌고 있고, 나도 언젠가는 그렇게 될 거임. 근데 지금은 아님. 우리 주 법대로면 어차피 남편이 나한테 위자료 줘야 한다고 돼있어서, 변호사한테는 위자료 요구하지 말자고 했음. 아빠도 동의함.
증오 메시지 폭격
조던이랑 메건은 미쳐 날뛰고 있음. 둘이 보낸 증오 메시지 너무 많아서 지금은 차단해놨음. 이상한 게, 내가 이러는 거 보면 씁쓸해 보일 수도 있는데 그것도 아님. 증오도 아님. 그냥 지난 20년간 저 인간한테 시간 그렇게 많이 쓴 게 부끄러울 뿐임.
해외 반응도 비슷함. “OP가 차분하게 받을 거 받는 게 진짜 무서운 복수다”라는 댓글이 추천 많이 받았더라.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것보다 법대로 차근차근 처리하는 게 더 무섭다는 거임.
집은 절대 못 줌
그만한 대가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집도 가지고 싶음. 할머니가 주신 돈으로 계약금 냈고, 피땀눈물 다 쏟아부었음. 모기지도 내가 다 갚았음. 남편이 한 거 깎아내리는 건 아닌데, 그래도 상관없음.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온 거임. 내가 원하는 거 다 동의하면 내일 바로 서류에 서명하겠다고 했음. 솔직히 말해서? 이건 내가 받아 마땅한 거임. 만약에 시간 끌고 싶다 하면, 변호사 통해서 더 적게 받을 방법 있는지 알아볼 거임.
큰 결정 잘 내리는 사람의 최후
저 인간 분명히 큰 결정 내리는 거 꽤 잘하는 사람임. 헬스장 여자랑 애 만들 때도 큰 결정이었을 거고, 이혼 결정도 본인이 내린 거임. 이번에도 큰 결정 잘 내리길 바랄 뿐임. 댓글 흐름 보니까 다들 “저 정도 했으면 위자료 안 받겠다는 거 자체가 자비”라는 반응이더라. ㄹㅇ 글쓴이가 지나치게 착한 듯함.
다들 그래도 좋았던 시절 생각해서 아직 사랑해야 한다고 말함. 웃기는 소리임. 물론 글쓴이가 괴물도 아니고, 모든 사람한테 그의 가장 깊은 비밀과 두려움을 떠벌릴 생각은 없음. 근데 그렇다고 좋게 좋게 보내줄 마음도 없음.
특히 “아기를 위한 돈”이라는 표현에 사람들이 분노함. 이미 떠난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돈 얘기를 꺼내냐는 반응이 많음. 글쓴이가 “더 벌 수 있다”고 받아치는 부분에서 댓글창은 거의 응원 일색.
차단 풀고 자제력 발휘하기로
글쓴이가 두 번째 편집까지 달았음.
글쓴이: “알았음. 차단을 해제하고 자제력을 발휘해야겠음.”
이 부분에서 글쓴이의 심정 변화가 보임. 처음엔 비밀을 떠벌리진 않겠다면서도 “좋게 보내주진 않겠다”는 식으로 강경하게 나왔는데, 결국 차단 풀고 자제력 발휘하는 쪽으로 돌아섬. 댓글들이 글쓴이를 진정시킨 듯한 분위기.
이게 ㄹㅇ 레딧의 순기능인 듯. 화가 머리끝까지 난 사람이 익명으로 토로하고, 사람들이 공감해주면서도 동시에 “그래도 선은 넘지 말자”고 잡아주는 흐름. 글쓴이도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자제력 발휘하는 게 맞다고 판단한 듯함.
20년의 무게
이 글에서 가장 무거운 부분은 결국 “지난 20년을 되돌릴 수 없다”는 한 줄임. 돈은 더 벌 수 있고, 새 사람도 만날 수 있지만, 시간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까. 글쓴이가 분노하는 진짜 이유가 여기에 있음.
댓글에서도 이 부분에 가장 많은 공감이 몰림. 20대 중반에 만나서 40대 중반 됐을 텐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통째로 같이 보낸 사람이 헬스장에서 만난 새 사람이랑 떠나버린 거. 이거 보면서 보는 사람도 답답해서 짜증 남.
그래도 마지막에 차단 풀고 자제력 발휘하기로 한 글쓴이의 결정이 어른스러움. 비밀 떠벌리고 인생 망가뜨리는 길 대신, 본인을 위해 그냥 놓아주는 길을 택한 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쪽이 글쓴이한테도 훨씬 나은 선택일 듯.
💬 해외 반응
👤 댓글👍 5028 전 남편이랑 가정 파괴범 차단 풀고 문자 알림만 음소거 해놔라. 이혼 소송에 쓸만한 증거 문자 보낼 수도 있음
👤 댓글👍 2034 좋았던 시절 운운하는 인간들한테는 “ㅇㅇ 맞음, 근데 어차피 바람 폈잖아” 이러고 대답함. 그리고 이제 친구도 아니니까 그냥 씹어
👤 댓글👍 1086 AP가 그렇게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는 거면 애가 남편 애가 아닐 수도 있음. 근데 결혼하면 출생증명서에 자동으로 남편 이름 올라감. 자기 애 아닌 거 알면 ㄹㅇ 웃기지 않을까. 업데이트미 구독함, 그리고 애 친자검사 한번 해봐야 될 듯
👤 댓글👍 325 “청소부한테 데려간다”(받을 거 받기!)까지 안 가도 그쪽이 어떻게든 질질 끌었을 가능성 높음. 나도 전남편이랑 이혼할 때 빠르고 깔끔하게 끝내려고 했음. “16년 사귀고 14년 결혼한 내 애 아빠”라고 생각해서 한 달 600달러만 달라고 했는데, 그 인간이 거부하고 아무것도 서명 안 하고 0달러만 주겠다고 함
👤 댓글👍 436 씁쓸한 게 뭐 어때서. 그래도 됨. 그쪽이 너 속인 거잖아. 조금만 예의 차렸으면 깔끔하게 이혼할 수도 있었음. 자기가 예의 안 차려놓고 예의를 기대할 처지가 아님
매디슨도 매디슨이지만, 베키 입장에서도 언니가 자기 잘된 거에 계속 씁쓸해하면 진짜 부담스러울 듯. 가족 모임마다 분위기 어색해지는 그림이 그려짐.
글쓴이는 정말 너무한 걸까
글쓴이 입장에서 보면 매디슨을 도와주려고 계속 노력했는데도 베키 시기하는 모습 보이니까 결국 폭발한 거임. 부모로서 자식한테 현실 직시하라는 말은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
근데 타이밍이랑 표현 방식이 문제였을 수도 있음. 차 안에서 감정 격해진 상태에서 “네 잘못이야” 박은 거니까 매디슨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더 힘들었을 듯. 아내가 지나쳤다고 한 것도 이 부분일 가능성 큼.
결국 매디슨이 자기 책임을 인정하고 동생 시기 그만두는 게 핵심인데, 그게 부모 한마디로 해결될 일은 아닌 듯함. 댓글 흐름 보면 글쓴이 편드는 사람도 많지만 표현이 거칠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더라.
💬 해외 반응
👤 댓글👍 10804 너무 지나쳤나? 사실대로 말한 건데? 와이프는 다 큰 엉덩이 여자 그만 애지중지해야 됨. 작성자 잘못 없음 근데 둘 다 확인하셈
👤 댓글👍 2415 작성자 잘못 없음. 자기 재정에 불만 있으면 남 탓하지 말고 그 문제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지.
👤 댓글👍 1943 작성자 잘못 없음. 자기 인생이 어떻게 흘러왔는지에 대해 뭔가 느끼는 거랑, 말 그대로 자기 삶 살았다는 이유로 사람들 모욕하고 원망하는 건 별개의 문제임. 매디슨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함.
👤 댓글👍 1050 나도 수업 안 들어서 대학 떨어졌음. 우울증이랑 진단 안 된 ADHD 탓으로 돌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 잘못인 거 앎. 난 내 실패에 대해 남 탓 안 함. 딸은 엄마 말 들었어야 함. 인생은 딸이 생각하는 거랑 상관없고 불공평한 거고, 딸이 실패한 게 언니 잘못도 아님. 그리고 “그녀는 실패할 자격이 있다
👤 댓글👍 407 작성자 잘못 없음 >와이프가 내가 너무 지나쳤다고 생각함 AH를 찾았다
👤 댓글👍 324 현실 점검 ㄱㄱ. 근데 ‘매디슨’은 아직 젊음. 학교 다시 가서 주정부/지방정부 지원금 받을 수 있고. 다른 직업 옵션도 알아보게 해라. 매디슨 정신 건강도 괜찮은지 챙겨주고 (상담 같은 거). 딸이 허락하거나 준비되면 딸이랑도 얘기 나눠봐라. 지금 둘이 같이 사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러면 돈 많이 깨짐. 그래도 매디슨이 여행 가고 싶어하면 그쪽 분야 직업으로 알아보는 건 어떰?
이 모든 게 갑자기 밝혀진 건, 그녀가 (당시) 남편과 잤냐고 갑자기 문자를 보내왔기 때문임. 본인이 모르거나 자리에 없을 때 잔 적 있냐고 물었음.
나는 그때까지 내가 아는 한 우리가 가진 유일한 성관계는 우리 모두가 함께 있고 동의한 성관계뿐이었기 때문에 아니라고 답함.
나: “아니.”
이유를 물었더니 그녀는, 전남편과 대화하면서 그가 바람피운 모든 시간에 대해 얘기하다가 그중 나에 대해 언급했다고 답함. 그가 그녀에게 즉흥적인 대화였다고 설명하면서 안심시켰다고 함.
전남편(그녀에게): “그때 우리 둘 다 너무 취해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상처 주려는 의도 없는 솔직한 실수였어.”
그리고 그 후 그는 그녀나 나에게 이 문제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함.
지금 진짜 머릿속이 멍함. 13년 동안 내가 모르고 살았던 일이 갑자기 문자 한 줄로 들이닥친 것 자체가 미친 일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음. 해외 댓글 흐름 봐도 옹호 댓글 일부 빼면 대부분 글쓴이 편들어주는 분위기인데, 정작 본인 머릿속은 정리가 안 되는 게 당연함.
이 만남에 대한 증거는 그 사람 말 말고는 아예 없음. 본인 말로는 “그냥 없었던 일인 척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랑 나는 이 일에 대해 얘기해본 적이 없었음. 언제 어디서 일어난 건지 같은 디테일을 물어보니까 그 사람은 너무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고 대답했더라.
그녀 말로는, 그 사람이 그녀한테 “한번 나랑 얘기해보고 무슨 말 하는지 봐”라고 권유했고, 그래서 나한테 문자를 보냈고 대화가 오갔다고 했음. 근데 나는 우리 사이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고, 진짜 있었다고 해도 그건 절대 합의하에 이루어진 게 아니었음.
여기서 어이없는 부분 옴
내가 눈에 띄게 화를 내면서 그 사람이 했던 말들을 계속 옮겼는데도, 그녀는 그 대답에 별로 당황하는 기색이 없었음. 솔직히 이 부분이 ㄹㅇ 제일 이상함. 보통 상대방이 분노하면서 사실관계 따지면 같이 흔들려야 정상인데 그게 없었다는 거.
그 사람: “그냥 없었던 일인 척했어.”
글쓴이: “언제, 어디서 그랬는데?”
그 사람: “너무 취해서 기억이 안 나.”
이런 식으로 디테일은 싹 다 “기억 안 남”으로 퉁치는 게 패턴임. 디시 댓글 흐름 봐도 이 부분에서 “이거 진짜 답 없네”, “기억 안 난다고 하면 끝나는 거냐”는 반응이 많이 나올 만함.
그녀 쪽 입장도 이상함
그녀가 한 말을 정리하면 이렇게 됨. 그 사람이 그녀한테 먼저 “OP한테 얘기해보고 반응 봐”라고 부추겼다는 거. 그래서 그녀가 나한테 문자를 보냈고, 그 뒤로 대화가 오갔다는 흐름임.
근데 이게 더 황당한 게, 둘이 사귀는 동안에는 그놈이 절친인 글쓴이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글쓴이가 친구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항상 강조했었다고 함. 우정 지키려고 입 다물었다는 변명이 ㄹㅇ 앞뒤가 안 맞음.
해외 댓글 흐름 보면 “이건 우정 지키려는 게 아니라 자기 연애 망치기 싫어서 13년을 깐 거다”라는 분석이 압도적임. 디시 시각으로 봐도 동일함.
가해자가 갑자기 디테일을 기억해냄
글쓴이는 친구한테 본인 입장 그대로 전해달라 했음. 그리고 그놈한테 직접 말할 수 있게 전화 기다리겠다고 했음.
친구가 가해자한테 전화 걸어서 글쓴이 답변을 전했더니, 그놈은 격분했음. 대뜸 글쓴이를 거짓말쟁이라고 불렀음.
가해자: “거짓말쟁이야. 다 지어낸 거임.”
근데 그 뒤가 진짜 의외였음. 갑자기 친구한테 부인했던 그날 파티의 세부 사항을 줄줄이 기억해내기 시작함. 심지어 그날 밤 글쓴이가 생리 중이었어서 사후에 피를 닦아야 했다는 디테일까지 끄집어냄.
거짓말쟁이라고 몰아붙이던 인간이 그 정도 디테일을 줄줄 읊는 시점에서 이미 답 나옴. 부인하다가 본인이 자백해버린 꼴임.
글쓴이: “지금 누가 더 거짓말하고 숨기는지 그 자체로 답 나왔잖아.”
친구: “그래도 ‘그가 말했다’식 상황이라 나도 어쩌기가 어려워.”
이쯤 되면 친구가 진실을 보고 싶지 않은 거지, 진실이 모호해서 어려운 게 아님. ㄹㅇ 답답한 장면.
우정이 그 자리에서 끝났다고 생각함
통화 끊고 나서 글쓴이는 우정이 공식적으로 죽었다고 느꼈음. 절친이 강간당한 본인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무심했고, 거기에 그놈이랑 다시 화해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게 결정타였음.
이런 사실을 알고도 그 친구를 다시 쳐다볼 수가 없다는 게 마음이 아프고 공허하다고 함. 13년 우정이 통화 한 번에 다 무너진 거라 더 그런 듯.
지금 글쓴이가 막혀 있는 지점
친구는 다시 대화하고 싶다고 함. 근데 글쓴이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음. 더 이상 할 말이 남아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시는 얘기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한 상태.
그리고 이 모든 게 “계산된 자백”이라는 의심도 든다고 함. 이미 성폭행으로 고소할 수 있는 시점은 지났고, 글쓴이가 꽤 오랫동안 그놈을 괴롭혀온 상황이었음. 결국 그놈이 본인 체면 살리면서 동시에 글쓴이랑 친구 사이를 망가뜨리려고 지금 이 타이밍을 고른 게 아닌가 싶다는 거임.
해외 반응에서도 “이건 우연히 터진 자백이 아니라 타이밍을 잰 거다”라는 댓글이 많이 보임. 자기 죄에 대한 죄책감이 아니라 친구 사이를 깨뜨리려는 의도라는 분석. 디시에서도 비슷하게 봄.
👤 댓글👍 746 ㅇㅇ 그 우정은 끝났음. 친구라는 사람이 남편이 너를 폭행했다는 그 남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너한테 최소한의 동요할 권리조차 인정 안 해줬잖음. 말도 안 되는 거 너도 알 거임
나도 나름 나이 있는 여자고, 20~35년 전엔 술 잘못 마시고 헤픈 여자 취급 받으면 폭행당한 게 다 네 잘못이라고 생각하던 시절 있었던 거 이해함. 근데 지금은 그게 아닌 거 다 알잖음
이 친구랑은 그냥 정리해라
👤 댓글👍 1620 걔 원래 거짓말 잘하는 놈임? 너랑 그 친구 사이를 갈라놓고 고립시키려는 수법으로 보여서 물어봄
👤 댓글👍 864 걔가 너랑 친구 사이 망치려고 거짓말 치는 거일 수도 있지 않음?
👤 댓글👍 2454 아예 그런 일 자체가 없었을 수도 있음. 너를 친구 인생에서 없애고 싶은 거면 이게 딱 그 방법인 듯
👤 댓글👍 413 여기서 제일 모순인 게, 친구는 “13년 전 일이니까 별거 아니다”라고 우기면서 정작 본인은 네가 전남친이랑 잤을 가능성에 빡쳐서 바로 전화해서 따졌다는 거임. 본인 논리대로면 너가 합의하에 했더라도 친구도 “별거 아니야, 너무 오래된 일이라 신경 쓸 가치 없어”라고 했어야 맞는 거 아님
나는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편부 가정에서 자란 우리 자매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하신 분이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주 6일씩 두 가지 일을 병행하시는 모습을 수년간 봐왔음. 아파서 결근하신 적도 없고, 휴가는 거의 안 가셨다. 직업 윤리 하나는 진짜 존경했는데, 내가 직접 사회생활 시작하고 나서야 그 무게를 제대로 체감하게 됐음.
최근에 새 아파트로 이사했다. 아버지가 이사를 도와주시고, 생필품도 사주시고, 점심까지 같이 드시러 오셨음. 거기까진 진짜 좋은 하루였는데, 대화가 일 얘기로 흘러가면서 분위기가 미묘해지기 시작했다.
이게 ㄹㅇ 시작임 — 주 5일 근무 아버지 갈등
아버지는 내가 돈을 충분히 못 벌까봐, 혹은 실패할까봐 늘 불안해하셨다. 대놓고 말씀하시진 않지만 질문 하나하나에 그 불안이 묻어났음. 그래서 나는 좋은 소식을 일부러 골라서 전했다. 상사가 나를 인정해주고 있고, 계속 승진 중이며, 드디어 임금 인상까지 받게 됐다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말씀드렸다.
글쓴이: “이제 주 5일 근무로 바뀌어요.”
거의 7개월 동안 주 6일을 일해왔다. 새 업무 배우랴, 이사 준비하랴, 거기에 우울증 관리까지 겹쳐서 완전히 번아웃 직전이었음. 사실 나는 남편한테도 솔직하게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말을 듣자마자 아버지의 표정이 변하더라. 마치 내가 시한부 선고라도 받은 사람처럼 보는 눈빛이었다. 그리고 바로 한마디 던지셨다.
아버지: “그래도 일을 안 할 수는 없잖아.”
그 순간 진짜 패배감이 확 몰려왔다. 좋은 소식 전하려고 꺼낸 얘긴데, 결국 또 평가받는 분위기로 가버림. 이거 ㄹㅇ 답답한 순간임.
여기서 분위기 반전 옴
나는 이틀만 쉬고 바로 다시 출근했다. 그리고 회사도 주 6일 근무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걸 스스로 인정했음. 그래서 모두에게 더 나은 조건인 주 40시간, 5일 근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거다. 이건 내가 게으름 피우려고 떼쓴 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합의된 합리적이고 건강한 경계선임.
근데 아버지 눈에는 그게 다르게 보이는 듯하다. 하루를 더 쉰다는 건 곧 게으름이거나 “일을 안 하는 것”과 같은 의미인 거임. 솔직히 이 부분 보면서 답답해서 짜증이 났다. 명백히 회사가 결정한 정책 변화인데, 왜 그게 내 나태함으로 해석되는 건지 이해가 안 됐음.
세대 차이가 만든 균열
이전 세대는 엔진을 계속 돌리기 위해 스스로를 태우도록 훈련받은 사람들이다. 쉬는 것 자체가 죄책감이고, 멈추는 순간 무너진다고 믿으며 살아오신 거다. 그런 분들에게 “번아웃이라 쉬어야 한다”는 말은 거의 외계어처럼 들릴 수밖에 없음.
그래도 나는 내 피로감이 무시당하는 게 진짜 실망스러웠다. 단순히 일이 힘들다는 푸념이 아니라, 7개월간 누적된 신체적·정신적 한계 신호였는데 그걸 그냥 게으름으로 치환해버리시니까.
해외 반응 ㄷㄷ
댓글 흐름 보면 비슷한 경험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베이비부머 세대 부모님들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갈등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임. “쉬는 것 = 실패”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박혀 있어서, 자식이 합리적인 워라밸을 추구해도 그걸 인정 못 하는 케이스가 진짜 많다고 함.
여자친구 사라랑 2년째 같이 살고 있음. 3주 전까지는 다 괜찮았는데, 사라 절친 클로이가 지저분하게 이별하면서 모든 게 꼬이기 시작함. 사라가 “며칠만” 클로이가 새 집 구할 때까지 우리집에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나도 도와주고 싶어서 그러라고 했음. 근데 3일이 3주가 됐고, 끝이 안 보임.
이게 ㄹㅇ 시작임 — 여자친구 친구 동거 갈등
문제는 클로이가 우리 거실을 완전히 자기 집처럼 쓴다는 거임. 나는 스트레스 많은 직장 다녀서 퇴근하면 그냥 소파에 앉아서 게임하고 고양이랑 놀고 싶을 뿐인데, 거실에 들어갈 때마다 클로이가 거기 있음.
리얼리티 TV를 최대 볼륨으로 보고 있거나, 빨래를 소파에 잔뜩 쌓아놓거나, 전화로 큰 소리로 통화 중임. 고양이들도 클로이가 계속 물건을 옮겨대니까 스트레스 받고 있고, 나는 평화를 원하면 침실로 쫓겨나는 신세가 됐음.
어떻게 해야 사라를 앉혀놓고, 내가 “친구를 배려 안 하는 사람”이라는 싸움으로 번지지 않으면서 클로이한테 퇴거 기한을 정해야 한다는 걸 이해시킬 수 있을까. 이게 진짜 어려운 부분임.
댓글 흐름 보면 다들 “기한 없는 호의는 호의가 아니라 의무가 된다”는 얘기 많이 함. 처음부터 “며칠”이라고 했으면 그게 지켜져야 하는 건데, 지금은 클로이도 사라도 그 약속을 잊어버린 것 같음.
요약하자면
여자친구 친구가 “며칠”만 있겠다고 우리집 소파로 들어온 지 3주째임. 그 친구가 집을 점령했고, 내 고양이들한테 스트레스 주고 있고, 사라는 친구가 “연약하다”는 이유로 기한 정하는 걸 거부함.
내 공간을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함? 진짜 답이 안 나옴.
💬 해외 반응
👤 댓글👍 4856 그녀는 떠나지 않을 것이므로 당신이 그녀를 만들어야합니다. 너무 많이 봤어요. 그들은 들어와도 떠나지 않아요. 정식으로 퇴거시켜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편물은 거기서 받나요?
👤 댓글👍 2122 이 갈등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사라에게 있으므로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클로이가 너무 오래 머물렀고 사려 깊은 집 손님이 아니며 사라가 먼저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세요. 솔직하게 말해서, 여기도 당신의 집이고 몇 주가 아니라 며칠 동안 동의한 것이니 이제 이 문제는
👤 댓글👍 1004 클로이 문제가 아니라 사라 문제가 있는 거죠. 클로이가 해결하든가 아니면 둘 다 떠나야 할 때일지도 몰라요.
👤 댓글👍 302 일이 더 진행되기 전에 여자친구와 다시 한 번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처음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시도했을 때 여자 친구가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두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찾는 데 필요한 시간만큼 클로이에게서 떨어져 차분하게 이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야 합니다. Sarah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미리 알려주세요
👤 댓글👍 915 집세를 내는 것처럼 행동하고, 시작하기 전에 사라에게 이 사실을 미리 알려주세요. 클로이는 밤에 적당한 시간에 거실을 사용하지만, 그 외에는 클로이 주변에서 살거나 자신을 작게 만드는 것을 그만두세요. 낮에는 TV의 최대 볼륨과 소파에 있는 그녀의 물건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빨래를 할 수 있는 의자나 코너는 하나만 사용할 수 있지만, 다음 사항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댓글👍 130 임대 계약서에 게스트 장기 투숙 금지 조항 있는지 한번 봐봐. 작은 글씨로라도 집주인 핑계 댈 수 있으면 좋고. 안 되면 여친한테 확실하게 못 박아야 됨. 클로이는
편집한 부분 다시 강조하면, 이 3,800만 달러 챙긴 CEO는 지금 현직이 아니라 이전 파산 시점의 CEO임. 처음에 링크 올릴 때 같은 사람인 줄 알고 올렸는데 확인해 보니 사임하고 다른 사람으로 바뀐 상태였음. 이 부분은 정정해야 정확함.
댓글 분위기 정리
전체적으로 댓글 흐름 보면 “CEO 단독 비난 < 시스템 비판"으로 무게추가 옮겨가는 분위기임. 처음에는 다들 3,800만 달러 숫자 보고 흥분하는데, 기사 읽고 나면 "그래서 이게 왜 가능한 구조냐"로 토론이 옮겨감.
특히 합병 무산 책임을 정치권에 돌리던 사람들도 “레이건 임명 판사가 막았다”는 부분에서 멈칫하는 반응이 많더라. 본인이 알고 있던 그림이랑 실제가 다르니까.
채권단이 구제금융 막은 부분도 의외로 모르는 사람 많았음. “왜 정부가 안 도와줬냐”가 아니라 “정부가 도와주려 해도 채권단이 막으면 안 된다”는 구조 자체를 처음 알게 된 댓글이 꽤 보임.
결국 이 기사 한 줄 요약하면 이거임. 17,000명 잘리는 동안 누구도 책임 안 지는 구조가 이미 만들어져 있고, 그 안에서 CEO만 3,800만 달러 챙기고 빠진 거. 그리고 그게 한 사람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규제 완화와 반독점법 집행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는 거. 이 정도 정리되면 그냥 분노로 끝나는 기사가 아니라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 됨.
💬 해외 반응
👤 댓글👍 1768 열심히 일하는 CEO가 불편함을 겪는 건 원치 않을 거임!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테니까. CEO를 생각해야지!
👤 댓글👍 709 이사회에 앉아있는 사람들 직함 봐라. 죄다 다른 회사에서 온 임원들이 임원 보수 그대로 챙기고 있음.
👤 댓글👍 322 파산 법원이 이거 추적 가능함?
👤 댓글👍 169 메디케이드 수급 회피하려고 파산한 사람들 정부가 추적하는 것처럼, 파산자도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 들어가야 됨.
👤 댓글👍 97 이 기사 2024년에 이미 구조조정 단행했던 기사라는 점 주목할 필요 있음.
글쓴이(16살, 남)는 6남매 중 유일한 아들임. 여동생들은 각각 14, 11, 9, 8, 5살. 누나가 아니라 전부 동생들임. 부모님이 처음 여동생이 생긴다고 했을 때 글쓴이는 울었다고 함. 그 뒤로도 두 번이나 같은 소식을 들었을 때 별로 기쁘지 않았고, 그때마다 부모님 반응은 점점 차가워졌다.
엄마는 글쓴이가 여동생 생기는 걸 축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를 “사이코패스”라고 불렀다. 뭔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도 했고, 아빠도 옆에서 그 말에 동의했다.
아빠: “선택권 없으니까 애처럼 굴지 말고 남자답게 행동해.”
그 다음 두 동생이 또 여자라고 했을 때 글쓴이는 아무 반응도 안 했음. 어차피 상관없다고 생각했고, 동생이 생겨도 너무 어려서 같이 놀지 못할 거라는 게 제일 큰 이유였다고 함.
이게 ㄹㅇ 시작임 — 여동생 남동생 사이코패스 부모 이중잣대
글쓴이가 여동생이 생기는 걸 싫어한 건 사실 본인 잘못이 아님.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여자애들은 비디오 게임, 레슬링, 트램펄린, 나무 오르기, 축구 같은 거 안 한다. 그런 건 남자애들이 하는 거다”라고 못박아서 가르쳤기 때문임.
그러니까 친구들처럼 누나·여동생이랑 같이 놀 수 있을 거라는 기대 자체를 부모가 부숴놓은 거임. 첫 여동생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그렇게 세뇌됐으니 글쓴이가 울었던 것도 당연하다고 봐야 함. 댓글 흐름 보면 이거 진짜 답이 없다는 반응이 압도적임.
그렇게 자라다 보니 글쓴이는 진짜로 여동생들과 공통점이 없다고 느끼며 컸다. 슬픈 일이라고 본인도 인정함. 자매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했고, 서로 너무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