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한 17년지기한테 자업자득이라 했더니 절교당했다

처음 글 써보는 거라 좀 부족해도 양해 바람. 이름은 가명이고, 사생활 보호 위해 디테일은 살짝 바꿨음.

나(여, 28)는 셰리(가명, 여, 28)랑 17년 정도 베프였음. 중1 때부터 옆에서 같이 자랐고 산전수전 다 같이 겪었음. 평소 서로한테 직설적으로 말하는 사이긴 한데, 이번엔 내가 선을 넘은 건지 좀 봐줬으면 함.

배경부터 좀 풀자면, 작년 말쯤 셰리가 평생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돼서 응급실에 실려갔음. 의사가 못 깨어날 수도 있다고 한 인공 혼수상태로 거의 일주일을 보냈음. 둘째 아빠이자 셰리 남친인 짐(가명, 남, 36)은 충격으로 정신 못 차리는 상태라 도움이 필요했음.

hospital medical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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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남, 2살) 대모인 입장에서 내가 알아서 둘째(여, 약 6개월) 맡아줄 사람 구하는 거 도와주고, 매일 퇴근하고 짐을 병원까지 태워다주고 데려왔음. 편도 1시간 40분 넘는 거리에, 면회 4시간, 다시 운전해서 돌아오고, 그러고 두 시간 잘까 말까 한 채로 출근했음. 잘 잤다고 칠 때 얘기고. 집 청소도 해주고, 식구들 빨래도 돌려줬음. 셰리가 퇴원해서 집에 왔을 땐 휴가까지 내고 셰리랑 딸 돌보는 거 도와줬음.

이거 다 두말 안 하고 했음. 진짜 힘든 시기였음. 돌이켜보면 내가 그렇게까지 한 큰 이유 중 하나는, 셰리가 못 돌아올까 봐 너무 무서웠고, 바쁘게 움직이는 게 무력감 속에서 그나마 내가 쓸모 있다고 느끼게 해줬기 때문임. 셰리랑 가족 위해서 한 만큼이나 내 정신 챙기려고 한 것도 컸음. 안 그러면 내가 무너질 것 같았음. 셰리랑 남친도 엄청 고마워했고, 나도 그렇게 정신 분산되는 게 차라리 다행이었음.

3~4개월 뒤로 넘어가서, 어느 날 셰리 남친한테 전화가 옴. 셰리 구급차 불렀다고 애 좀 봐줄 사람 필요하다고. 바로 달려가서 거의 밤새 그 집에 있었음. 셰리가 입원하고 나서 짐이 집에 왔는데, 며칠 더 시간 되냐고 물어봄. 마침 일주일 내내 휴가였음. 남편 결혼기념일 겸 생일 여행 잡아두려고 미리 휴가 빼놓은 거였음. 짐한텐 그 얘긴 안 하고 그냥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했음. 남편은 친구나 가족이 어려울 때 다 제쳐두고 도와줄 사람이라 이해해줄 거 알았음. 내 머릿속엔 이게 우선이었음.

couple dating rom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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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셰리 둘째가 우리 집에 왔고, 하루 종일 활동거리 챙겨주면서 같이 놀았음. 사진이랑 영상도 많이 찍어주고, 엄마한테 줄 ‘쾌유 빌어요’ 공작도 같이 만들었음. 셰리한테 보냈더니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았음.

저녁때 짐이 애 데리러 왔는데, 지나가는 말로 셰리가 의사한테 만성질환 예방약을 안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는 거임. 짐은 그동안 셰리가 약 먹는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불과 몇 달 전에 그 병으로 죽다 살아난 건데도. 이 얘기 듣고 마음이 영 안 좋았음. 진짜 화가 났고, 셰리가…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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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댓글 👍 5245
    내 절친 암 투병할 때 내가 다 돌봤음ㅋㅋ 걔 남친이 매일 아침 7시에 우리집에 데려다놓고 밤 8시에 데리러옴 (걔는 애 아빠라서 일해야 했음). 내가 진짜 다 했어, 요리하고, 억지로 먹이고, 일도 못 가서 돈도 까먹고, 내 몸 갈아넣으면서 간병 거의 다 떠맡고, 병원 따라가고, 항암 치료받는 거 옆에서 지키면서 매일 울고
  • 👤 댓글 👍 2959
    어떤 인간들은 그냥 받기만 받고 받기만 함ㅋㅋ 절대 돌려주는 법이 없음. 너처럼 베푸는 사람은 살다 보면 언젠가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이용해 먹는 인간한테 “이제 그만”이라고 말해야 할 때가 옴. 지금이 딱 그 타이밍 같은데?

    가까운 친구 잃는 거 ㄹㅇ 아프지, 근데 생각해봐라 걔는 너랑 우정 한순간에 버린 건데 그럼 너네 우정이라는 게 도대체 뭐였냐

  • 👤 댓글 👍 223
    어릴 때부터 20년 친구였던 애가 남친 새로 생기더니 잠수타버림. 진짜 무너졌음ㅋㅋ 마무리도 없고 그냥 잔인했음.

    몇 년 뒤에 다시 연락 닿았는데 깨달은 게, 걔가 내 인생에 없던 그 시간 동안 내 삶이 별로 달라진 게 없더라. 솔직히 우정 잃은 것보다 마무리도 없이 끊긴 거랑 대화 못한 게 더 빡쳤던 듯.

    근데 너는 마무리 됐잖아

  • 👤 댓글 👍 897
    나도 비슷한 일 겪음ㅋㅋ 몇 년을 옆에서 챙겨줘도 한 마디 쓴소리 – 근데 맞는 말 – 하는 순간 그동안 했던 좋은 일, 희생한 거 다 그 한 마디로 덮여버림. 존나 불공평한데, 걔네가 너를 그냥 자기한테 절대 반박 안 하는 안전한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그럼.

    근데 그렇게 발끈하는 거 자체가 네 말이 맞다는 걸 걔도 알고 있다는 신호임. 그냥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거지. 힘들겠지만

  • 👤 댓글 👍 904
    너네 우정 회복할 수 있는 건 오직 걔뿐임. 걔가 너한테 발끈한 건 네가 자기 행동의 결과를 직시하게 만들었기 때문임. 근데 솔직히 걔가 사과할 용기나 자존심 굽힐 깜냥이 있을지 모르겠다ㅋㅋ

✍️ 작성자의 한마디

오랜 우정일수록 진심 어린 한마디가 더 무겁게 닿는 법이지요, 두 분 모두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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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1년차인데 와이프 때문에 지금까지 진짜 지옥이었다

32살 남자고, 33살 와이프랑 결혼한 지 1년 정도 됐다. 같이 지낸 건 5년 됐고.

관계가 항상 나빴던 건 아니다. 처음 3년은 진짜 좋았다. 초반에도 심각한 문제들이 좀 보이긴 했다. 행동이 거칠고, 돈 관리도 못하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사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는 거. 그래도 같이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최근 2년은 진짜 힘들었다.

결혼식 준비부터 시작됐다. 예산이 4만 유로에서 7만 5천 유로로 늘었고, 그중 90% 정도를 내가 냈다. 난 돈 문제로 많이 희생했는데, 와이프는 평소처럼 그냥 살았다. 제일 최악이었던 건 결혼식 3개월 전, 내가 그렇게 다 해놨는데 갑자기 잠깐 떨어져 있고 싶다고 한 거였다. 내가 너무 우울해 보인다는 이유로.

couple relationship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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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난 거의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하루는 일했다. 번아웃 직전이었다. 집에 오면 옷 주문 박스가 쌓인 어질러진 아파트였고, 난 1년 동안 내 거 하나도 안 샀다. 밥도 준비된 거 없고, 와이프는 자주 나한테 못되게 굴면서 결혼식 준비도 나 빼고 혼자 했다. 그러니까 당연히 우울했지.

그래도 결혼은 했다. 근데 지금은 후회한다.

와이프한테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것들이다.

첫째, 외동으로 자랐는데 집에서 공주처럼 키워진 케이스다. 누가 안 된다고 하는 걸 잘 못 받아들이고, 항상 누가 자기 뒤치다꺼리를 해줬다. 가끔 진짜 다른 사람이랑 같이 사는 법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

family home in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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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콜라 캔을 엎어놓고도 하루 종일 그냥 놔둔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다. 매일 똑같다. 옷 다섯 벌 입어보고 다 소파에 던져놓는다. 아침 먹고 식탁에 다 그대로 둔다. 퇴근하면 옷이랑 신발 방 한가운데에 던져놓는다. 샤워하고 나면 배수구에 머리카락 가득하고 화장품도 사방에 널려있다. 요리하면 다 조리대에 그대로 두는데, 냉장고에 다시 넣어야 할 것까지 그냥 둔다. 침대로 과자 가져오면 포장지가 바닥이랑 침대 근처에 그대로 굴러다닌다.

내가 하루라도 청소 안 하면 다음 날은 더 심해지고, 그 다음 날은 더 심해져서 집이 순식간에 엉망이 된다.

둘째, 돈 관리가 문제다. 와이프네 집은 별로 부유하지 않았는데도 집에 도와주는 사람은 있었다. 부모님이 사립학교 보내려고 희생도 많이 하셨다. 근데 정작 본인은 돈 관리하는 법을 못 배웠다. 돈이 있으면 그냥 쓴다. 동시에 본인이 학교나 직장에서 만난 자기보다 잘 사는 사람들이랑 비교한다. 맨날 여행 다니고 비싼 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부러워하고, 본인도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왠진 모르겠지만.

셋째, SNS가 와이프한테 진짜 영향을 많이 끼친 것 같다. 틱톡을 몇 시간씩 보면서 비현실적인 콘텐츠를 본다. 그게 와이프 가치관에 영향 주는 게 확실하다. 거기서 유행하는 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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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댓글 👍 3514
    5년 됐다고 매몰비용 오류에 빠지지 마라 ㅋㅋ 이건 사람 사는 게 아니고 절대 나아질 일도 없음
  • 👤 댓글 👍 1227
    저런 여자인 거 알면서 결혼했잖아 ㅋㅋ 너를 ATM 취급하는 자기중심적인 애기 비위 맞춰주느라 돈 존나 깨졌네. 니가 비참하든 말든 1도 신경 안 씀. 나 같으면 당장 다음 비행기 타고 집 가서 이혼 변호사 찾는다
  • 👤 댓글 👍 2529
    결혼식 1년 전부터 사이 안 좋았는데 도대체 왜 결혼한 거임?ㅋㅋ
  • 👤 댓글 👍 3876
    응석받이 공주랑 결혼하셨네 ㅋㅋ

    원래부터 저랬는데 니 사랑이 *쟤를 바꾼다/철들게 한다 이딴 생각 했지?

    안 좋은 소식 하나 알려줌: 더 심해질 거임

    변호사부터 만나서 니 상황 파악해라. 그 다음에 (되도록 빨리) 너 행동 때문에 나간다고 통보해. 근데 진짜 이혼 진행할 각오 돼있어야 됨, 만약 쟤가

  • 👤 댓글 👍 194
    “반면에 쟤는 날 사랑하긴 함, 적어도 그런 것 같음. 가끔은 잘 모르겠음. 내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엔 챙겨주고 노력하기도 하고, 좋은 순간들도 있음.” ㅋㅋㅋ 사랑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다고? 결혼한 것도 개실수였고 이 관계에 인생 갖다 버리면 그건 진짜 존나 큰 실수임
  • 👤 댓글 👍 463
    쟤가 계속 자기 쓰레기인 거 보여주는데 너는 계속 만나겠다고 하잖아 ㅋㅋ 이 전략이 언제 어떻게 너한테 이득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임?

✍️ 작성자의 한마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집에서 살아간다는 일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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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결혼은 포기하고 지금 아내 결혼만 지키려는 아빠의 이중잣대

몇 주 전에 아버지랑 새 아내가 나(16살 남자)와 그 여자 자식들(15살 여자, 13살 남자)을 불러 앉혔어. 결혼생활이 힘들지만 극복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더니 결혼이 위기에 빠지면 전력을 다해 싸워야 한다고 자꾸만 강조했어. 결혼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야지 그냥 포기하면 안 된다고.

아버지가 엄마와의 결혼은 싸우지 않았으면서 이런 소리를 하는 게 열받았어. 내가 10살 때 이혼했는데 아버지가 엄마한테 “치료도 싫고, 시간도 싫고, 해결책도 찾기 싫다”고 소리치는 게 아직도 기억나. 싸움 전체를 들은 건 아니지만 그 말들과 “마음 먹었고 엄마한테 왜인지 알려줄 필요 없다”는 소리는 들었어. 나머지는 안 들었지만 엄마한테 말했고, 엄마가 아버지한테 얘기했어. 아버지는 난 괜찮을 거라고 했지만 엄마가 내게 상담사를 붙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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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결혼을 위해 싸우라고 강의할 때 내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하는 게 열받았어. 또 자기가 두 번째 결혼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게 내한테 좋은 소식일 거라고 생각했나. 아버지가 내가 노려보는 눈을 봤고 강의 후에 따로 날 불러가서 내가 진지하지 않다는 걸 안다고 했어. 내가 왜냐고 했더니 화났어.

지난주에 또 그 얘기가 나왔어. 나는 아버지한테 “엄마와의 결혼은 싸우기 싫으면서 지금 아내 결혼만 챙기면서 왜 나한테는 결혼을 위해 싸우라고 해?”라고 했어. 아버지는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고 했고, 나는 “신경 안 쓴다”고 했어. 아버지가 “나랑 아내한테서 배워야 한다”고 하니까 “아버지한테서는 배웠는데 아버지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고, 배우길 원하는 그 결혼에서 배운 게 아니다”고 했어. 그러자 아버지가 “넌 아직 애고 태도가 유치하고 변덕스럽다, 그리고 내가 교육해주는 걸 싫어하는 것도 잘못됐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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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뭐가 잘못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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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댓글 👍 2964
    NTA고 솔직히 부부 사이 문제를 애들 교훈거리로 써먹는거 좀 이상한데 ㅋㅋ
  • 👤 댓글 👍 810
    NTA고 자기들이 망친 결혼생활에 왜 애들을 끌어들이냐. 위선자고 반면교사 그 자체임
  • 👤 댓글 👍 232
    NTA. 너 16살인데 아빠 결혼 두 번 다 너한테 짐 떠넘겼네. 10살때는 끔찍한 말 소리지르면서 듣게 만들고, 이번엔 무슨 가족 교훈 시간 만들고 ㅋㅋ

    아빠 연애사가 왜 네 책임이냐. 쓸데없이 스트레스만 주는거임

  • 👤 댓글 👍 188
    NTA. 결혼에 대해 도덕군자인 척하는거 존나 위선적임 ㅋㅋ 특히 엄마랑 결혼했을때 자기 잘못은 인정도 안했으면서. 진짜로 사람이 성장했으면 실수를 인정할텐데 네 아빠는 그런것도 아닌듯. 네 감정 정당하니까 표현해도 됨

✍️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 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진실을 말씀하신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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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호모포비아 가족에게 손자를 몰래 데려갔는데, 내가 알린 게 이상한가

딸과 그 전 남자친구 Ryan은 지금 26살이야. 둘 다 18살일 때 딸이 임신했어. 함께 아파트를 구해서 아이를 키우기 시작했어. 결혼은 안 했는데 Ryan의 가족이 자꾸 결혼하라고 압박했어. 정사 상태를 벗어나라고까지 했을 정도야.

문제는 1년 전 Ryan이 바람피우다가 들켰어. 그런데 그가 게이라는 게 밝혀진 거야. 헤어지는 과정이 엄청 복잡했고, 결국 양육권은 50/50이 됐어. Ryan의 가족은 종교적으로 매우 보수적이었고, 이 상황이 터지니까 화났어. Ryan이 게이라는 걸 알자 그들은 그를 끊어버렸어. 나는 딸이 이사하는 걸 도와주고 있었는데, Ryan의 어머니가 그를 욕설로 부르는 걸 들었어. 정말 막장인 가족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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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족에게서 끊어진 후, 뭔가 모르게 그들은 Ryan이 손자를 만나게 해줄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Ryan은 그냥 욕이라고 했어. 이걸 아는 이유는 내가 손자를 봐주고 있을 때 그들이 나한테 아이를 봐달라고 연락했거든. 나는 거절했어.

50/50 양육권이 딸한테는 좀 힘들었어. 명절이나 큰 행사 때 아이를 못 만나는 게 힘든 거야. 예를 들어 부활절 때 Ryan이 양육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날은 딸이 가져갈 수 있게 해줘서 우리 가족이랑 축하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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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물건을 가지러 왔다가 최근 주말 여행 사진을 보여줬어. 사진에는 Ryan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있더라고. 뭐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딸이 지난 몇 개월간 아이를 그들을 만나러 데려갔다는 거야.

Ryan이 아는 건지 물었어. 딸이 아니라고 했어. 그건 끔찍한 짓이라고 말했어. 그들은 편견에 찬 사람들이고 자기 아들을 버린 사람들이잖아. 딸이 방어적으로 나왔고, 싸움이 됐어. 딸이 호모포비아 가족들 주변에 아이를 데려가는 게 괜찮다고 주장했고, 나는 그런 짓이 역겨운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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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Ryan에게 알려줬어. 그가 감사하다고 했어. 지금 딸은 엄청 화났어. Ryan은 더 이상 양육권에 대해 유연하게 하지 않겠다고 했어. 그래서 딸의 날이 아닌 날에도 아이를 못 가져가게 됐어. 명절 같은 행사가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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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댓글 👍 9857
    남 몰래 그런 짓 하는 건 개소리지ㅋㅋㅋㅋ 가족이 동성애 혐오자가 아니어도 말이야. 너 잘했어.
  • 👤 댓글 👍 3672
    보통 남의 일 안 챙기는 거 좋아하는데 이 경우엔 딸이 라이언한테 넘어간 것도 있고, 왜 자기 자식을 그런 쓰레기들 옆에 놔둬? NTA ㅇㅈ
  • 👤 댓글 👍 1285
    NTA지. 아버지가 경계선 그었는데 딸이 깬 거잖아. 끝. 애초에 딸이 잘못된 거 알고 있었거든. 아니면 벌써 몇 달 전에 말했겠지. 괜찮은 거였으면 몰래 하지도 않았을 거고. 잘못된 거 알면서 숨긴 거고 이제 당연한 결과 받는 중일 뿐이야.
  • 👤 댓글 👍 1055
    NTA. 어떤 파트너든 상관없이 얘는 아버지야. 이런 식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자식 근처에 있으면 안 되지ㅋㅋㅋㅋ 진짜 혐오스럽네. 너 잘했어.
  • 👤 댓글 👍 619
    NTA라고 봐ㅋㅋ 딸이가 라이언한테 복수하려고 그런 짓 한 거 같은데?

✍️ 작성자의 한마디

아이를 위해서도,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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