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조카만 사립학교까지 챙긴 이모, 의붓 조카는 차별인가요

친조카 의붓조카 사립학교 차별 이야기다.

나는 40대인데 운 좋게 기술 스타트업에 아주 일찍 입사했음. 그게 나중에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이 됐고. 몇 년 전에 매각돼서 억만장자까진 아니어도 덕분에 꽤 편안하게 살고 있음.

가족은 단출함. 친밀한 소규모 가족인데 내 행운을 같이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함. 오빠 아이작(50)은 전 파트너 사이에서 딸 그레이스(14)를 뒀음. 그레이스는 평소엔 엄마 레베카랑 살고, 주말이랑 여름의 절반은 아빠랑 보냄.

나는 아들만 있고 그레이스는 사촌을 좋아해서 우리는 특히 친함. 어렸을 때부터 자주 우리 집에 와서 아기 봐주고 엄마 도우미 노릇 했음. 젖병 만들고, 트림 시키고, 부엌일 도와주고 그런 거.

스타트업 대박 전에도 그레이스한테는 잘해줬음 — 친조카 의붓조카 사립학교 차별

스타트업 매각 전에도 남편이랑 나는 벌이가 괜찮은 편이었음. 그레이스 사립학교 학비(연 6만 달러)도 우리가 댔고, 디즈니랜드 데려가고, 봄엔 스키, 여름엔 멕시코나 하와이로 2주 정도 같이 휴가 다녔음.

그러다 우리 라이프스타일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그레이스 라이프스타일도 같이 올라간 거임. 대학/석사/박사 학비랑 베이 지역 집 계약금까지 커버할 수 있게 신탁 기금 만들어줬고, 별장도 사줬고, 비즈니스 클래스로 1년에 몇 번씩 해외여행 같이 다님.

그레이스 부모님은 항상 고마워하고 지지해줬음. 우리도 조카 챙기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고.

여기서 문제가 시작됨

친조카만 사립학교까지 챙긴 이모, 의붓 조카는 차별인가요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한 5년 전쯤 레베카가 조지라는 남자를 만났음. 조지는 전처랑 양육권 50:50으로 두 아이 키우는데, 캐롤라인(16, 여)이랑 크리스티안(13, 남)임. 레베카랑 조지 둘 다 서버(웨이터/웨이트리스)로 일해서 생활이 빡빡한 편.

최근에 둘이 결혼해서 다 같이 살게 됐는데, 캐롤라인이랑 크리스티안이 의붓 여동생 그레이스가 자기들보다 ‘더 나은’ 삶 사는 거 보고 짜증 내고 질투하기 시작함.

그 애들은 공립학교 다니고, 운 좋으면 1년에 한 번 디즈니 가고, 여름엔 라스베가스나 플로리다 할머니 집 가는 게 전부임. 그러니까 같은 집에 살면서 차이가 너무 눈에 보이는 거지.

조지가 폭발함

이거 때문에 조지가 빡쳐서 레베카랑 싸우기 시작함. 애들끼리도 싸우고.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니게 된 거.

이거 ㄹㅇ 답이 없는 상황이긴 함. 한쪽은 이모 잘 만나서 사립학교에 별장에 비즈니스 클래스 휴가 다니는데, 한쪽은 같이 살면서 그걸 매일 보고 있어야 하니까.

레베카가 조심스럽게 부탁해옴

레베카가 한참 망설이다가 나한테 이 얘기를 꺼냈음. 조지한테 약속했다는 거임 — 최소한 사립학교 학비 정도는 내가 부담하게 해보고, 선물이나 여행도 아이들 사이에 평등하게 맞춰보겠다고.

친조카만 사립학교까지 챙긴 이모, 의붓 조카는 차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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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나는 네 편이야. 사실 네 책임이 아닌 거 잘 알아.”

레베카: “근데 조지한테 너랑 한번 얘기라도 해보겠다고 약속했어.”

조지는 한술 더 떠서 이렇게 말했다고 함.

조지: “형제자매를 그렇게 다르게 대하는 건 꽤 냉정하고 멍청한 짓이지.”

레베카가 전한 말이 이 정도지, 조지 성격 아는 입장에선 실제로는 더 센 표현 썼을 게 뻔함.

근데 우리 입장에선 이게 맞는 건가

나랑 남편은 동의 안 함. 솔직히 그 애들 거의 알지도 못함. 레베카가 조지 만난 지 5년이긴 한데, 우리가 그 애들이랑 따로 시간을 보낸 적도 별로 없음.

그레이스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 집 자주 들락거리면서 진짜 친조카처럼 컸음. 캐롤라인이랑 크리스티안은 갑자기 의붓 사촌으로 들어온 케이스고. 둘이 같은 무게로 다가오는 게 아니란 말임.

친조카만 사립학교까지 챙긴 이모, 의붓 조카는 차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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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반응 보면 의견 갈림

댓글 흐름 보면 “친조카랑 의붓 조카는 다르다, NTA”가 많긴 한데, 일부는 “한 집에서 같이 자라는데 차이가 너무 나면 그레이스도 미움받을 거다, 적당히 챙겨주는 게 결국 그레이스 본인한테도 좋다”는 의견도 있음.

또 다른 쪽은 “조지가 자기 자식 학비를 처남(처제)한테 떠넘기려는 게 어이없다, 그건 본인 책임이지”라고 깔끔하게 정리함. 이거 보면 진짜 답이 정해진 문제는 아닌 듯.

그래서 내가 나쁜 사람임?

요약하면 — 나는 친조카 그레이스를 어렸을 때부터 챙겨온 거고, 갑자기 결혼으로 묶인 의붓 조카들까지 똑같이 평등하게 챙겨야 하느냐는 게 핵심임.

조지 입장에선 “한 집안에서 차별 두지 마라”가 맞는 말처럼 들리는데, 내 입장에선 “그건 너희 부모로서 너희가 할 일이지 내가 할 일은 아니다”가 솔직한 심정임.

내가 나쁜 사람인가?


💬 해외 반응

  • 👤 댓글 👍 1654
    NTA. 그레이스는 네 조카고 너랑 친분도 있음. 잘 알지도 못하는 애한테 똑같이 해줄 의무는 없는 거임. 질투 느끼는 건 이해되는데 그렇다고 네가 해결해줄 책임이 있는 건 아님.
  • 👤 댓글 👍 656
    NTA. 동생 전처의 새 남편이 친조카가 사립학교 다닌다는 이유로, 친척도 아닌 너한테 자기 애 학비 내라는 거임? 절대 안 됨.
  • 👤 댓글 👍 404
    NTA인데 그레이스랑 한번 얘기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레이스는 의붓 형제자매랑 관계 어떻게 느끼는지, 그레이스 입장에서 좀 더 편해질 방법이 있는지 (특히 대학 가기 전 몇 년 더 같이 살아야 하는 상황이니까). 정작 그레이스 의견은 빠져 있는 느낌임.
  • 👤 댓글 👍 185
    불쌍한 리브가랑 그레이스, 인생에 A 같은 게 떡하니 붙었네. 아니 너는 조지 애들한테 빚진 거 없음. 그레이스랑 같은 학교 보내겠다고 1년에 120달러 더 낼 이유도 없고.

    조지랑 걔 애들이 그레이스한테 얼마나 못되게 굴었는지, 리브가가 조지 감싸느라 얼마나 참아왔는지 궁금함. 한 가지 지출은 더 제안하고 싶음.

✍️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 간의 작은 호의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시기를 바랍니다.

동료가 날 도우미로 착각하고 접시 건넸는데 안 받은 게 잘못임?

포트럭 자리에서 생긴 약간 이상한 일

먼저 배경 설명부터. 글쓴이(22세, 여)는 주로 백인 남성들이 많은 직종에서 일하는 POC임. 직장에서 연중 여러 명절마다 포트럭을 정기적으로 여는데, 오늘은 성 패트릭의 날이라 칩이랑 딥을 챙겨 왔음.

포트럭 시작하면서 다들 각자 가져온 음식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있던 상황. 글쓴이도 접시 포장 풀면서 세팅하고 있었는데, 그때 다른 동료 하나가 현관으로 들어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함.

동료: “여기, *(동료 이름)*이 이거 가져오라고 했어요.”

글쓴이는 어색하게 웃으며 포장을 계속 풀고 있었고, 고개 돌려보니 그 동료가 마트에서 산 뭔가를 들고 글쓴이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더라는 거임.

동료가 날 도우미로 착각하고 접시 건넸는데 안 받은 게 잘못임?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글쓴이: “*(동료 이름)*이 저한테 가져오라고 했나요?”

동료: “…포트럭 준비하는 거 뭐라고 했는데… (정확한 말은 기억 안 남)”

여전히 상황이 정리가 안 되자 글쓴이가 다시 물었다.

글쓴이: “*(접수 담당자 이름)*을 말하는 건가요?”

그래도 그 동료는 멍한 표정이었고, 글쓴이가 직접 테이블 쪽으로 손짓하자 그제야 거기에 올려두고 가버렸다고 함.

동료가 날 도우미로 착각하고 접시 건넸는데 안 받은 게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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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정리해보면

직장에 여자 접수 담당자가 따로 있어서, 혹시 그 사람이랑 헷갈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근데 두 사람은 전혀 닮지 않았고, 그 접수 담당자는 POC도 아님. 게다가 글쓴이는 그 동료와 같이 업무를 몇 번 진행한 적도 있어서, 글쓴이가 리셉션 직원이 아니라는 걸 충분히 알고 있었을 거라는 거임.

포트럭 세팅을 맡은 여성 직원들이 따로 있긴 했지만, 음식 가져온 사람들은 남녀 불문하고 각자 직접 테이블에 올려놓는 방식이었음. 자기 것은 자기가 놓는 게 기본 흐름이었던 것.

그 동료가 들고 온 건 마트에서 산 치즈랑 크래커였고, 테이블에는 이미 같은 종류의 음식이 하나 있었고 바로 옆에 빈 공간도 있었다고 함. 그냥 거기 놓으면 됐을 텐데, 글쓴이한테 건네준 거임.

이거 잠깐만 주위 한번 둘러봤어도 됐을 상황임. 어디에 놓아야 할지 판단을 글쓴이한테 그냥 떠넘긴 거잖음. 의도가 뭐였든 간에 글쓴이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을 듯.

동료가 날 도우미로 착각하고 접시 건넸는데 안 받은 게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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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장 정리 + 해외 반응 어땠냐면

글쓴이는 이 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좀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함. POC 여성으로서, 특히 이 분야에서 일해온 입장에서 약간 여성 혐오적인 뉘앙스를 받았다고. 자기가 나쁜 사람인 건지, 그냥 그 접시 받아서 내려놓지 않은 게 잘못인 건지 물어보는 글임. 제목이 좀 극단적일 수 있는 건 본인도 인정하는데, 그렇게 느꼈기 때문이라고 직접 설명하기도 했고, 첫 Reddit 게시물이라 실수가 있으면 사과한다고도 했음.

댓글 흐름 보면 글쓴이 편 드는 쪽이 많긴 한데, 동시에 “악의가 없었을 수도 있다”는 반응도 꽤 있었음. 본인이 어디에 놓을지 몰라서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한테 건넨 거 아니겠냐는 시각도 있고, 반면 “그래도 상황 파악 좀 하고 행동했어야지”라는 반응도 있었음. 전반적으로 글쓴이가 불편하게 느낄 만은 한데 큰 문제냐고 보기엔 애매하다는 분위기였음.

글쓴이 본인도 수정 댓글에서 한마디 남겼는데, 그를 두둔하는 게 아니더라도 악의가 없었을 거라는 걸 부정하지는 않겠다고 함. 단지 바로 건네주기 전에 잠깐만 주위를 살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억울함보다는 의문을 가지고 올린 글에 가까운 느낌임. 직장 내 미묘한 순간들, 알게 모르게 불편한 상황 생기면 내가 예민한 건지 상대방이 무신경한 건지 딱 잘라 말하기 애매할 때 있잖음. 이것도 그런 상황 중 하나였던 것 같음.


💬 해외 반응

  • 👤 댓글 👍 1555
    뭘 원하는 건지 모르겠냐? 그냥 내려놓으라고.
  • 👤 댓글 👍 642
    NTA. 이 남자 어른인데 혼자서 음식 식탁에 올릴 수 있음.
  • 👤 댓글 👍 477
    NTA. 그냥 멍청한 거임. POC이라서가 아니라 젊은 여성이라서 그러는 거일 수도 있는데, 이유가 뭐든 도와줄 의무 없음.
  • 👤 댓글 👍 460
    NTA. 이 게시물에서 제일 씁쓸한 건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야 할 상황에 자기가 AH인지 묻고 있다는 거임. 공공장소에서 진로를 안 바꿔서 남성들과 부딪힐 뻔했던 어떤 여성의 실험도 생각나는데, 실제로 수십 명의 남성과 충돌했음. 그 남자들도, 그 여자도 인식 못 하고 있었는데 여자 쪽에서 자동으로 비켜줬던 거였음. 이 상황 자체가, 이 상황의 \*모든 것\*이 그런 거임.

✍️ 작성자의 한마디

직장 내 미묘한 불편함도 충분히 되짚어볼 가치가 있다는 걸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내 집을 자기 집인 척한 여동생, 결국 친구들 앞에서 쫓아냄

나(23층)는 꽤 괜찮은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고 솔직히 좀 자랑스러움. 내 여동생 ‘아멜리아'(20층)는 본가에서 사는데, 우리 둘이 원래 친하게 지내서 편의도 그렇고 비상시 대비해서 열쇠 하나 줬음.

약 10개월 전에 이사 온 뒤로 아멜리아가 자주 놀러 왔음. 처음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거의 매일 옴. 내가 장시간 근무하고 내 공간이랑 프라이버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입이라 좀 답답했는데, 아멜리아도 진짜 독립하고 싶어한다는 거 아니까 그냥 이해하려고 노력했음.

처음엔 그냥 동생 응석 정도였는데

지난 2~3개월 동안 아멜리아가 내 아파트랑 그 ‘미적 감각’에 집착하기 시작함. 끊임없이 “여기는 이렇게 꾸미면 좋겠다”라거나 “우리” 가구를 좀 옮기자는 식으로 말하더라. 나는 그냥 농담으로 받아넘겼음.

근데 진짜 이상해지기 시작한 건 내가 집 비운 사이에 내 아파트에 들어와서 자기 손님 만나기 시작했을 때부터임. 아멜리아가 사소한 물건들 위치 바꿔놓은 거 몇 번 발견했는데, 신경은 쓰였지만 그걸로 싸우긴 좀 그래서 대놓고 말은 안 했음.

약 2주 전에 아멜리아랑 나랑 각자 친구 파티 갔는데, 아멜리아가 어떤 사람한테 “새 아파트” 얘기하는 걸 우연히 들음. 내가 다가가니까 그 친구가 “사진 봤는데 진짜 좋더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보니까 아멜리아가 사람들한테 내 집 사진 보여주면서 자기 집인 척하고 다닌 것 같음.

내 집을 자기 집인 척한 여동생, 결국 친구들 앞에서 쫓아냄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이거 ㄹㅇ 답이 없네

솔직히 여기까지만 해도 좀 어이없는데, 동생이 친언니라고 봐주는 것도 한계 있는 거 아님? 가족이라고 다 받아주면 그게 호의가 아니라 만만한 거 되는 거 같음.

여기서 분위기 반전 옴

며칠 뒤에 일찍 퇴근해서 집 들어갔더니 아멜리아가 내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여자애랑 소파에 앉아 있더라. 아멜리아 표정이 딱 봐도 충격받은 표정이었고 “쇼핑 가야 한다”면서 후다닥 나감.

며칠 뒤에 사촌 두 명이랑 똑같은 일이 또 벌어졌는데, 이번엔 내가 집에 들어와도 별로 신경 안 쓰는 분위기였음. 나중에 문자로 “내 아파트에 누구 초대하기 전에 먼저 나한테 물어봐라”고 했더니 답장이 “K” 한 글자.

그 뒤로는 다 정리됐다고 생각했는데, 아멜리아가 여전히 좀 지쳐 보이면서도 행동이 이상했음. 나도 이상하다 싶어서 의심은 했는데 내가 볼 땐 별 이상한 짓 안 하더라. 근데 내가 틀렸음.

내 집을 자기 집인 척한 여동생, 결국 친구들 앞에서 쫓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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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교대 끝내고 들어갔더니 술 게임 중

어젯밤에 12시간 교대 근무 끝내고 집 갔더니 또 아멜리아가 거기 있었음. 이번엔 친구 다섯 명이랑 거실에서 술 게임 하고 있더라. 나는 진짜 녹초였고 동시에 빡쳐서 머리에 피 도는 게 느껴졌음.

친구들 전부 나가라고 함. 아멜리아가 부엌에서 나랑 따로 얘기하려고 했는데 나는 못 참고 너도 나가라고 했고, 친구 중 하나가 “쟤는 왜 여기서 저렇게 행동함?”이라고 물어봄. 내 아파트인데. 결국 나 이성 끊김. “내가 여기 살아서 그렇다”라고 소리쳤고, “아멜리아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으니까 지금 당장 꺼져라”라고 했음.

다들 빨리 나갔는데, 가족들은 지금 내가 친구들 앞에서 아멜리아 창피 줬다고 난리고 아멜리아도 “굴욕적이었다”고 함. 솔직히 나는 내가 잘못한 거 없다고 보는데 가족들은 동생이 엄청 충격받았다고 말함.

해외 반응 ㄷㄷ

여기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내가 가끔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이번 건은 진짜 선 넘었음. 그리고 동생 평소 성격이랑도 안 맞고.

내 집을 자기 집인 척한 여동생, 결국 친구들 앞에서 쫓아냄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댓글 흐름 보면 글쓴이 편이 압도적임. 자기 집도 아닌데 친구 데려와서 술 게임 하고, 사진 돌려서 자기 집인 척까지 했으면 그건 단순 응석이 아니라 정체성 도용 수준이라는 반응 많더라. 오히려 한 번 제대로 박살난 게 동생한테도 약일 수 있다는 의견.

AITA?

편집: 오늘 밤에 업데이트할 예정임. 어제 부모님 댁 가서 부모님이랑 여동생 만났음. 일하느라 지난 며칠 동안 글 올릴 시간 별로 없었음.


💬 해외 반응

  • 👤 댓글 👍 27635
    I’m sure Amelia is humiliated. Being caught in a lie is humiliating. But she did that to herself. NTA.
  • 👤 댓글 👍 7620
    So like, maybe your sister wouldn’t be embarrassed because she got caught lying to her friends if she like, idk, didn’t lie to her friends?
  • 👤 댓글 👍 4177
    Amelia is devastated?

    Good!

    *Maybe* it will teach her that basing her social standing on lies never ends well.

    NTA

  • 👤 댓글 👍 3334
    NTA. You should change your locks in case she had a key made.
  • 👤 댓글 👍 1618
    NTA. Tell your parents to either parent their daughter, who is lying and drinking recklessly with her friends in someone else’s house, or to let you decide how to handle it as the person whose home she trashed and whose generosity she abused.

    She’s embarrassed because she was caught publicly in a lie. She was a fraud. That’s mortifying to be caught out in. Maybe she’ll learn a lesson from this and grow up some. Maybe she’ll blame you like the child she’s behaving as. Either way, you should have your home rekeyed, because who knows who she may have made spares for, or left alone with her keys.

✍️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 사이의 신뢰와 개인의 공간, 그 균형을 지키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32살에 다시 학교 갔는데 조교가 알아봐줌

나 32살임. 제지 공장에서 10년 동안 유지보수 기술자로 일하다가 2년 반 전에 다시 학교 들어갔음. 아내는 응원해주는데 내 공부를 잘 이해하진 못함. 부모님은 내가 중년의 위기 겪는 줄 아심. 6살, 4살 애 둘 있음. 오늘 오후에 마지막 유체역학 시험 봤음. 진짜 빡센 시험이었음. 내 조교는 앤드류라고 23살 대학원생인데 한 학기 내내 자기보다 나이 많은 학생이 같은 과에 있는 게 좀 불편했던 거 같음. 앤드류가 시험 제출하고 나서 잠깐 시간 있냐고 물어봄. 노트북에서 자기가 채점하던 내 문제집 꺼내더니 훑어보기 시작함. 요새 학과에서 검사하니까 먼저 AI 치트 툴 안 돌렸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내가 제어 볼륨 그리는 방식 보면 실제로 산업 시스템 돌아가는 게 보인다고 함. 자기가 유체 조교 세 학기 했는데 내 작업은 학부생한테서 볼 수 없는 수년간의 실무 이해가 보인다고 하더라. 나 학교 돌아오기 전에 제지 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했음. 제어 볼륨 그리는 방식 보면 누가 실제로 돌아가는 거 본 적 있는지 알 수 있음. 아무도 눈치 못 챌 줄 알았는데. 아내한테 말해야겠다 싶어서 집으로 운전해서 옴. 집 들어갔는데 아내가 애들이랑 저녁 만들고 있었고 나는 말을 못 하겠더라. 아내가 “맛있겠다”라고 했는데 그래도 이해 못 함. 내 인생에 이해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읽어줘서 고마움 😄

couple relationship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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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workplace profess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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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반응

  • 👤 댓글 👍 8774
    진짜 멋지다. 후원이 아니라 *보고* 있었던 거네. 학위 잘 따길
  • 👤 댓글 👍 4416
    남자 입장에서 진심으로 “헬 예스” 외치고 싶다. 가끔은 인정받는 거 기분 좋잖아. 잘했음
  • 👤 댓글 👍 633
    게임은 게임을 알아본다. 수고했고 잘됐길
  • 👤 댓글 👍 725
    이거 진짜 놀랍고 뭉클하네. 왠지 모르게 모르는 사람한테 감정이입됨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몇 년간 열심히 했고 그만한 가치 있음. 앞으로 잘되길
  • 👤 댓글 👍 342
    진짜 대단하다. 그럴 것 같지 않은 사람한테서 그런 인정 받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음. 본인이 뭘 하는지 아니까 그 애한테 깊은 인상 남긴 거임. 좀 진부하긴 한데 요즘 젊은 애들 실무 경험 없는 경우 많잖아. 동료가 영상 하나 보냈는데, 자기 대신 아파트 들어가려는 비서가 자물쇠에 열쇠 한번도 안 넣어본 사람이었음. 힐라리였다
  • 👤 댓글 👍 330
    나도 이해함. 근데 아내한테 말해라 – 완전히 이해 못할 수도 있는데(여자도 이해할 수 있으니까 이해하게 될 수도 있고) 칭찬받은 거 자랑스러워할 거임

✍️ 작성자의 한마디

오랜 시간 쌓아온 실무 경험이 누군가에게 제대로 가닿은 순간, 그 벅찬 마음이 가족과도 따뜻하게 나눠지길 바랍니다.

유체역학 시험 끝나고 TA가 한 말인데 들어줄 사람이 없네

나 32살임. 종이공장에서 10년 동안 정비 기사로 일하다가 2년 반 전에 기계공학(ME) 다시 공부하려고 학교로 돌아왔음. 와이프는 응원해주긴 하는데 내 공부 자체를 잘 이해하진 못함. 처가에서는 내가 무슨 중년의 위기 같은 거 겪고 있다고 생각하더라. 애가 둘 있고 6살, 4살임.

오늘 오후에 유체역학 기말 봤음. 시험 진짜 빡셌음. 우리 TA는 Andrew라는 23살짜리 대학원생인데, 한 학기 내내 자기보다 나이 많은 학생이 수업에 있는 게 좀 불편했던 것 같음.

couple relationship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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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내고 나왔는데 Andrew가 잠깐 시간 되냐고 묻더라. 노트북 꺼내서 자기가 채점하던 내 문제 풀이지 띄우고 넘기기 시작함. 학과에서 이제 의무적으로 검사하라고 해서 AI 부정행위 도구 같은 거 돌렸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러고 나서 하는 말이, 내가 검사체적(control volume) 그리는 방식 보면 실제로 산업용 시스템 돌아가는 거 본 사람인 게 티가 난다고 함. 자기가 유체역학 TA를 세 학기째 하고 있는데 내 풀이에는 보통 학부생한테서는 안 보이는 수년치 실무 이해도가 보인다고 했음.

종이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하다가 학교로 돌아온 거임. 검사체적 그리는 방식만 봐도 그 사람이 실제로 그게 돌아가는 걸 본 적 있는지 알 수 있음. 근데 그걸 누가 알아봐줄 거라곤 생각도 못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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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운전해서 오는 동안 와이프한테 말해야지 생각했음. 근데 막상 들어가니까 애들이랑 저녁 차리고 있길래 도저히 말이 안 나오더라. 말해봤자 “어머 자기 잘됐다~” 이러고 진짜로 이해는 못 할 거임. 내 주변엔 이거 이해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음.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읽어줘서 고마움 😄


💬 해외 반응

  • 👤 댓글 👍 8503
    이거 진짜 멋지다. 너를 *알아봐주고* 무시하지 않았네.

    학위 잘 따길 빈다!!

  • 👤 댓글 👍 4298
    같은 남자로서 진심으로 “헬 예아” 한마디 해준다!

    가끔 누가 알아봐주는 게 기분 좋잖아. 잘했다!

  • 👤 댓글 👍 599
    고수가 고수를 알아본다 ㅋㅋ 잘했다 형씨, 시험도 잘 봤길
  • 👤 댓글 👍 705
    이거 너무너무 대단하고 영감 준다, 뭔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괜히 뭉클해지네 🥺 진짜 대단하고 너무 자랑스럽다 – 몇 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거 다 보람 있다. 인생 잘 풀리길 바란다!
  • 👤 댓글 👍 322
    너 진짜 쩐다! 평소에 그런 말 잘 안 할 것 같은 사람한테 인정받는 그 느낌 나도 완전 안다. 네가 뭘 하는지 아니까 걔가 감탄한 거지. 진부한 말이지만, 요즘 젊은 애들 실전 경험이 너무 없다. 동료가 자기 어시스턴트가 아파트 들어가려고 애쓰는 영상 보내줬는데, 자물쇠에 열쇠를 꽂아본 적이 없더라. 웃기더라
  • 👤 댓글 👍 325
    같은 ME인데 무슨 말인지 안다! 근데 와이프한테 말해봐라 – 완전히 이해는 못해도 (아니면 여자도 알 수 있으니까 이해할지도!) 네가 받은 칭찬을 자랑스러워 할 거다.

✍️ 작성자의 한마디

글쓴이의 오랜 경험과 노력을 알아본 그 순간이, 앞으로의 도전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신혼 1년차인데 와이프 때문에 지금까지 진짜 지옥이었다

32살 남자고, 33살 와이프랑 결혼한 지 1년 정도 됐다. 같이 지낸 건 5년 됐고.

관계가 항상 나빴던 건 아니다. 처음 3년은 진짜 좋았다. 초반에도 심각한 문제들이 좀 보이긴 했다. 행동이 거칠고, 돈 관리도 못하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사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는 거. 그래도 같이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최근 2년은 진짜 힘들었다.

결혼식 준비부터 시작됐다. 예산이 4만 유로에서 7만 5천 유로로 늘었고, 그중 90% 정도를 내가 냈다. 난 돈 문제로 많이 희생했는데, 와이프는 평소처럼 그냥 살았다. 제일 최악이었던 건 결혼식 3개월 전, 내가 그렇게 다 해놨는데 갑자기 잠깐 떨어져 있고 싶다고 한 거였다. 내가 너무 우울해 보인다는 이유로.

couple relationship conflict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그때 난 거의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하루는 일했다. 번아웃 직전이었다. 집에 오면 옷 주문 박스가 쌓인 어질러진 아파트였고, 난 1년 동안 내 거 하나도 안 샀다. 밥도 준비된 거 없고, 와이프는 자주 나한테 못되게 굴면서 결혼식 준비도 나 빼고 혼자 했다. 그러니까 당연히 우울했지.

그래도 결혼은 했다. 근데 지금은 후회한다.

와이프한테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것들이다.

첫째, 외동으로 자랐는데 집에서 공주처럼 키워진 케이스다. 누가 안 된다고 하는 걸 잘 못 받아들이고, 항상 누가 자기 뒤치다꺼리를 해줬다. 가끔 진짜 다른 사람이랑 같이 사는 법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

family home in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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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콜라 캔을 엎어놓고도 하루 종일 그냥 놔둔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다. 매일 똑같다. 옷 다섯 벌 입어보고 다 소파에 던져놓는다. 아침 먹고 식탁에 다 그대로 둔다. 퇴근하면 옷이랑 신발 방 한가운데에 던져놓는다. 샤워하고 나면 배수구에 머리카락 가득하고 화장품도 사방에 널려있다. 요리하면 다 조리대에 그대로 두는데, 냉장고에 다시 넣어야 할 것까지 그냥 둔다. 침대로 과자 가져오면 포장지가 바닥이랑 침대 근처에 그대로 굴러다닌다.

내가 하루라도 청소 안 하면 다음 날은 더 심해지고, 그 다음 날은 더 심해져서 집이 순식간에 엉망이 된다.

둘째, 돈 관리가 문제다. 와이프네 집은 별로 부유하지 않았는데도 집에 도와주는 사람은 있었다. 부모님이 사립학교 보내려고 희생도 많이 하셨다. 근데 정작 본인은 돈 관리하는 법을 못 배웠다. 돈이 있으면 그냥 쓴다. 동시에 본인이 학교나 직장에서 만난 자기보다 잘 사는 사람들이랑 비교한다. 맨날 여행 다니고 비싼 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부러워하고, 본인도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왠진 모르겠지만.

셋째, SNS가 와이프한테 진짜 영향을 많이 끼친 것 같다. 틱톡을 몇 시간씩 보면서 비현실적인 콘텐츠를 본다. 그게 와이프 가치관에 영향 주는 게 확실하다. 거기서 유행하는 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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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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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댓글 👍 3514
    5년 됐다고 매몰비용 오류에 빠지지 마라 ㅋㅋ 이건 사람 사는 게 아니고 절대 나아질 일도 없음
  • 👤 댓글 👍 1227
    저런 여자인 거 알면서 결혼했잖아 ㅋㅋ 너를 ATM 취급하는 자기중심적인 애기 비위 맞춰주느라 돈 존나 깨졌네. 니가 비참하든 말든 1도 신경 안 씀. 나 같으면 당장 다음 비행기 타고 집 가서 이혼 변호사 찾는다
  • 👤 댓글 👍 2529
    결혼식 1년 전부터 사이 안 좋았는데 도대체 왜 결혼한 거임?ㅋㅋ
  • 👤 댓글 👍 3876
    응석받이 공주랑 결혼하셨네 ㅋㅋ

    원래부터 저랬는데 니 사랑이 *쟤를 바꾼다/철들게 한다 이딴 생각 했지?

    안 좋은 소식 하나 알려줌: 더 심해질 거임

    변호사부터 만나서 니 상황 파악해라. 그 다음에 (되도록 빨리) 너 행동 때문에 나간다고 통보해. 근데 진짜 이혼 진행할 각오 돼있어야 됨, 만약 쟤가

  • 👤 댓글 👍 194
    “반면에 쟤는 날 사랑하긴 함, 적어도 그런 것 같음. 가끔은 잘 모르겠음. 내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엔 챙겨주고 노력하기도 하고, 좋은 순간들도 있음.” ㅋㅋㅋ 사랑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다고? 결혼한 것도 개실수였고 이 관계에 인생 갖다 버리면 그건 진짜 존나 큰 실수임
  • 👤 댓글 👍 463
    쟤가 계속 자기 쓰레기인 거 보여주는데 너는 계속 만나겠다고 하잖아 ㅋㅋ 이 전략이 언제 어떻게 너한테 이득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임?

✍️ 작성자의 한마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집에서 살아간다는 일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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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결혼은 포기하고 지금 아내 결혼만 지키려는 아빠의 이중잣대

몇 주 전에 아버지랑 새 아내가 나(16살 남자)와 그 여자 자식들(15살 여자, 13살 남자)을 불러 앉혔어. 결혼생활이 힘들지만 극복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더니 결혼이 위기에 빠지면 전력을 다해 싸워야 한다고 자꾸만 강조했어. 결혼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야지 그냥 포기하면 안 된다고.

아버지가 엄마와의 결혼은 싸우지 않았으면서 이런 소리를 하는 게 열받았어. 내가 10살 때 이혼했는데 아버지가 엄마한테 “치료도 싫고, 시간도 싫고, 해결책도 찾기 싫다”고 소리치는 게 아직도 기억나. 싸움 전체를 들은 건 아니지만 그 말들과 “마음 먹었고 엄마한테 왜인지 알려줄 필요 없다”는 소리는 들었어. 나머지는 안 들었지만 엄마한테 말했고, 엄마가 아버지한테 얘기했어. 아버지는 난 괜찮을 거라고 했지만 엄마가 내게 상담사를 붙여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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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결혼을 위해 싸우라고 강의할 때 내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하는 게 열받았어. 또 자기가 두 번째 결혼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게 내한테 좋은 소식일 거라고 생각했나. 아버지가 내가 노려보는 눈을 봤고 강의 후에 따로 날 불러가서 내가 진지하지 않다는 걸 안다고 했어. 내가 왜냐고 했더니 화났어.

지난주에 또 그 얘기가 나왔어. 나는 아버지한테 “엄마와의 결혼은 싸우기 싫으면서 지금 아내 결혼만 챙기면서 왜 나한테는 결혼을 위해 싸우라고 해?”라고 했어. 아버지는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고 했고, 나는 “신경 안 쓴다”고 했어. 아버지가 “나랑 아내한테서 배워야 한다”고 하니까 “아버지한테서는 배웠는데 아버지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고, 배우길 원하는 그 결혼에서 배운 게 아니다”고 했어. 그러자 아버지가 “넌 아직 애고 태도가 유치하고 변덕스럽다, 그리고 내가 교육해주는 걸 싫어하는 것도 잘못됐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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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뭐가 잘못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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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댓글 👍 2964
    NTA고 솔직히 부부 사이 문제를 애들 교훈거리로 써먹는거 좀 이상한데 ㅋㅋ
  • 👤 댓글 👍 810
    NTA고 자기들이 망친 결혼생활에 왜 애들을 끌어들이냐. 위선자고 반면교사 그 자체임
  • 👤 댓글 👍 232
    NTA. 너 16살인데 아빠 결혼 두 번 다 너한테 짐 떠넘겼네. 10살때는 끔찍한 말 소리지르면서 듣게 만들고, 이번엔 무슨 가족 교훈 시간 만들고 ㅋㅋ

    아빠 연애사가 왜 네 책임이냐. 쓸데없이 스트레스만 주는거임

  • 👤 댓글 👍 188
    NTA. 결혼에 대해 도덕군자인 척하는거 존나 위선적임 ㅋㅋ 특히 엄마랑 결혼했을때 자기 잘못은 인정도 안했으면서. 진짜로 사람이 성장했으면 실수를 인정할텐데 네 아빠는 그런것도 아닌듯. 네 감정 정당하니까 표현해도 됨

✍️ 작성자의 한마디

가족 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진실을 말씀하신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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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3개월 태워줬더니 커피 탓하며 욕하고 돈까지 요구

3개월 정도 엄마 친구를 출퇴근할 때 태워줬어. 회사 가는 길이고 집도 근처라서 전혀 부담 없었거든. 아침엔 태워주고 저녁엔 데려다주고. 돈도 받은 적 없고, 정식인 약속도 없었어. 그냥 편하게.

그 날 낮에 직장 동료를 태워줬거든, 그 친구한테 맞춰서 시트를 조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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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평소처럼 태우러 갔는데, 친구가 커피를 들고 탔어. 덮지도 않은 상태의 커피. 나는 아직 차를 출발할 준비도 안 했고, 그냥 앉아 있었어. 차가 오래된 거라 시트가 손잡이로 조정되는 타입이었어. 친구가 앉으면서 한 손으로는 커피 들고, 다른 손으로는 자기 체형에 맞춰 시트를 조정했어. 그러다 시트가 좀 흔들렸고, 친구가 휘청한 바람에 커피가 시트하고 스웨터에 확 쏟아진 거야. 나는 괜찮다고, 이런 건 흔한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다고 말했어. 도착해서도 그냥 차분하게 내일 드라이클리닝 맡겨서 비용 얼마 나올지 알려주고 나중에 계산하자고 했어. 친구는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집으로 가버렸어.

다음날 엄마가 전화 걸어서 자기 친구 하루를 망쳤다고, 다 나 때문이라고, 어떻게 감히 돈을 청구하냐고 고함을 질렀어. 그다음엔 친구가 직접 전화해서 한 푼도 안 낸다고, 자기 자켓이 새 옷이고 비싸다고, 오히려 나한테 빚을 진 거라고 했어. 어순간 나는 그럼 더 이상 태워주지 않겠다고 했어. 그러자 욕설이 섞인 말들이 나왔고, 월요일에 자기 집에서 기다리겠다고까지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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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전화가 3통 왔는데, 나는 다 무시했어. 이제 엄마가 나더러 너무 갑자게 관계를 끊었다고, 그냥 한 번의 얼룩 때문에 모든 관계를 망쳤다고 해. 근데 내가 이해가 안 돼. 왜 무료로 태워주던 거 그만두는 게 내 잘못이라고 하는 건지 말이야.

내가 나쁜 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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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댓글 👍 2510
    니 차에서 엉망을 만들어놓고 한 푼도 안 낸다니 진짜 XX네 ㅋㅋㅋ 너 차 사주는 거 거절 잘 했다 ㅇ 그년 애초에 그럴 자격 없었음
  • 👤 댓글 👍 1688
    니 차니까 맘대로 해도 된다 ㅇ. 그냥 엄마 친구라고 우쌤 부리려는 거지 뭐
  • 👤 댓글 👍 103
    당신 잘못 아님 ㅇㅇ
    자기가 차 탄다고 알면서 왜 시트 같은 거 안 깔아? 진짜 버릇이 없네 ㅋㅋㅋ
    그냥 번호 다 차단 해버려
  • 👤 댓글 👍 154
    선행은 악행으로 돌아온다던가 ㅋㅋㅋㅋ

✍️ 작성자의 한마디

선의의 도움이 이렇게 대접받으니 정말 안타까우시겠는데, 당신의 결정이 충분히 옳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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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호모포비아 가족에게 손자를 몰래 데려갔는데, 내가 알린 게 이상한가

딸과 그 전 남자친구 Ryan은 지금 26살이야. 둘 다 18살일 때 딸이 임신했어. 함께 아파트를 구해서 아이를 키우기 시작했어. 결혼은 안 했는데 Ryan의 가족이 자꾸 결혼하라고 압박했어. 정사 상태를 벗어나라고까지 했을 정도야.

문제는 1년 전 Ryan이 바람피우다가 들켰어. 그런데 그가 게이라는 게 밝혀진 거야. 헤어지는 과정이 엄청 복잡했고, 결국 양육권은 50/50이 됐어. Ryan의 가족은 종교적으로 매우 보수적이었고, 이 상황이 터지니까 화났어. Ryan이 게이라는 걸 알자 그들은 그를 끊어버렸어. 나는 딸이 이사하는 걸 도와주고 있었는데, Ryan의 어머니가 그를 욕설로 부르는 걸 들었어. 정말 막장인 가족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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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족에게서 끊어진 후, 뭔가 모르게 그들은 Ryan이 손자를 만나게 해줄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Ryan은 그냥 욕이라고 했어. 이걸 아는 이유는 내가 손자를 봐주고 있을 때 그들이 나한테 아이를 봐달라고 연락했거든. 나는 거절했어.

50/50 양육권이 딸한테는 좀 힘들었어. 명절이나 큰 행사 때 아이를 못 만나는 게 힘든 거야. 예를 들어 부활절 때 Ryan이 양육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날은 딸이 가져갈 수 있게 해줘서 우리 가족이랑 축하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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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물건을 가지러 왔다가 최근 주말 여행 사진을 보여줬어. 사진에는 Ryan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있더라고. 뭐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딸이 지난 몇 개월간 아이를 그들을 만나러 데려갔다는 거야.

Ryan이 아는 건지 물었어. 딸이 아니라고 했어. 그건 끔찍한 짓이라고 말했어. 그들은 편견에 찬 사람들이고 자기 아들을 버린 사람들이잖아. 딸이 방어적으로 나왔고, 싸움이 됐어. 딸이 호모포비아 가족들 주변에 아이를 데려가는 게 괜찮다고 주장했고, 나는 그런 짓이 역겨운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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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Ryan에게 알려줬어. 그가 감사하다고 했어. 지금 딸은 엄청 화났어. Ryan은 더 이상 양육권에 대해 유연하게 하지 않겠다고 했어. 그래서 딸의 날이 아닌 날에도 아이를 못 가져가게 됐어. 명절 같은 행사가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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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댓글 👍 9857
    남 몰래 그런 짓 하는 건 개소리지ㅋㅋㅋㅋ 가족이 동성애 혐오자가 아니어도 말이야. 너 잘했어.
  • 👤 댓글 👍 3672
    보통 남의 일 안 챙기는 거 좋아하는데 이 경우엔 딸이 라이언한테 넘어간 것도 있고, 왜 자기 자식을 그런 쓰레기들 옆에 놔둬? NTA ㅇㅈ
  • 👤 댓글 👍 1285
    NTA지. 아버지가 경계선 그었는데 딸이 깬 거잖아. 끝. 애초에 딸이 잘못된 거 알고 있었거든. 아니면 벌써 몇 달 전에 말했겠지. 괜찮은 거였으면 몰래 하지도 않았을 거고. 잘못된 거 알면서 숨긴 거고 이제 당연한 결과 받는 중일 뿐이야.
  • 👤 댓글 👍 1055
    NTA. 어떤 파트너든 상관없이 얘는 아버지야. 이런 식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자식 근처에 있으면 안 되지ㅋㅋㅋㅋ 진짜 혐오스럽네. 너 잘했어.
  • 👤 댓글 👍 619
    NTA라고 봐ㅋㅋ 딸이가 라이언한테 복수하려고 그런 짓 한 거 같은데?

✍️ 작성자의 한마디

아이를 위해서도,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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