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매니저가 신입한테 한 시간 동안 계산대 앞에 동상 시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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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신입한테 한 시간 동안 계산대 앞에 동상 시킨 이유

2026.05.13

맥도날드 신입 매니저 갑질 이야기다.
📝 레딧 번역

글쓴이는 최근 맥도날드에서 일하기 시작했음. 정식 직업으로 들어간 거임.

맡은 일은 주로 서비스 쪽임. 주문 포장하고, 요리사 바쁠 때 음료나 감자튀김 만들고, 손님 응대하고, 청소까지 하는 그런 자리.

일한 지 2주 정도 됐고 이제 슬슬 흐름에 익숙해지고 있던 참이었음.

맥도날드 신입 매니저 갑질 - 매니저가 신입한테 한 시간 동안 계산대 앞에 동상 시킨 이유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그날 점심 피크에 시작된 황당한 지시 — 맥도날드 신입 매니저 갑질

매니저가 신입한테 한 시간 동안 계산대 앞에 동상 시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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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 마지막 피크 타임에 매니저가 글쓴이한테 고객 주문에 집중하라고 했음.

그래서 손님이 더 안 보이니까 뒤쪽으로 가서 일을 좀 도우려고 했음. 그랬더니 매니저가 다시 나와서 손님한테 집중하라고 함.

글쓴이: “지금 손님이 없는데요.”

매니저: “상관없어. 너는 무조건 밖에 나와 있어야 해.”

일단 알겠다고 하고 계산대 옆에 5분 정도 멍하니 서 있었음. 그러다 또 뒤쪽 갔다가 똑같은 말 다시 들음. 이번엔 좀 더 단호하게.

매니저: “진심이야. 무조건 나가 있어.”

이거 ㄹㅇ 보면서 답답함. 손님 없는데 그냥 멍하니 서 있으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음. 신입한테 의미 없는 지시 내려놓고 본인은 본인 일 하러 가버린 케이스.

한 시간 동안 계산대 앞 동상 신세

매니저가 신입한테 한 시간 동안 계산대 앞에 동상 시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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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글쓴이는 그 다음 한 시간을 계산대 옆에서 그냥 서 있었음.

중간에 한 손님이 바로 거기서 봉투 받기를 기다리고 있었음. 글쓴이는 그 손님이 뭐 필요한지 다 알고 있었음. 손님은 점점 짜증이 올라오는 게 보였음.

글쓴이: “죄송합니다, 가져다 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거기 들어갈 수가 없어서요.”

또 다른 상황도 터짐. 음료 코너에서 미디엄 컵이 다 떨어진 거임. 동료한테 좀 갖다 달라고 부탁했더니, 동료는 글쓴이가 컵 위치를 모르는 줄 알고 직접 알려주겠다고 함.

글쓴이: “아니요, 매니저가 지금 저를 안에 못 들어오게 해서요.”

또 다른 직원은 키오스크 주문이라도 컵은 손님한테 줘야 한다고 알려줌.

글쓴이: “저도 그러고 싶은데 안에 가서 뭐 주문한 건지 확인을 못 해요. 손님이 직접 말해주지 않으면 음료 주문이 들어왔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에요.”

30분쯤 지나니까 슬슬 미쳐갔음. 너무 지루해서 진짜 일 좀 시켜달라고 애원하는 수준이었는데, 매니저는 또 그냥 여기서 일하라고만 함.

이 부분 ㄹㅇ 답이 없음

주변 동료들도 다 이상하게 보는 게 느껴졌을 거임. 본인은 일을 하고 싶은데 윗선이 막아두니까 동료한테 부탁받아도 못 움직이는 상황. 결국 손님은 짜증나고, 동료는 답답하고, 글쓴이 본인만 죽어나는 구조였음.

총괄 매니저 등판하면서 분위기 반전

매니저가 신입한테 한 시간 동안 계산대 앞에 동상 시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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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더 앉아서 교대 끝날 시간만 기다렸음. 마지막에 교대 근무자가 글쓴이 근무 시간 잘라먹지 말고 일 좀 시켜야 한다고 한마디 했음. 그제서야 글쓴이는 상황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었음.

그 얘기 들은 총괄 매니저가 직접 글쓴이를 찾아왔음. 그 매니저랑 이야기 좀 해보겠다고 함.

잠시 후 그 매니저가 글쓴이를 따로 불러서 사과함.

매니저: “내가 너무 힘들어서 너한테 화풀이한 거 같아. 미안해.”

댓글 흐름 보면

이거 보면서 답답한 게, 매니저가 본인 스트레스를 신입한테 푸는 패턴은 ㄹㅇ 자주 보이는 케이스임. 손님 없는데 굳이 한 시간 동안 계산대 앞에 박아두는 건 합리적 지시가 아님.

그래도 마지막에 총괄 매니저가 제대로 처리하고 본인 매니저가 사과까지 했다는 점에서 회사 자체는 그래도 정상 작동한다는 신호인 듯. 다만 “힘들어서 너한테 풀었다”고 인정한 건 솔직하긴 한데, 그게 사과의 끝이 되면 안 된다는 반응이 많음.

해외 반응도 결이 비슷함. 매니저가 본인 감정 컨트롤 못 한 거고, 신입 직원이 첫 일자리에서 이런 경험 하면 일 자체에 안 좋은 인상 박힌다는 우려가 많았음. 첫 2주짜리 신입한테 한 시간을 동상처럼 세워둔 건 ㄹㅇ 너무했다는 평이 주류였음.


💬 해외 반응

  • 👤 댓글 👍 2085
    그래도 매니저가 사과는 했네. 패스트푸드점에서 흔히 볼 일은 아님.
  • 👤 댓글 👍 626
    그래도 매니저가 실수는 인정했음.
  • 👤 댓글 👍 435
    최저임금만큼만 일하는 거임.
  • 👤 댓글 👍 103
    악의적 규정 준수의 좋은 예시인듯. 주문은 단순했고 실행도 단순함. 매니저가 실수 인정하고 사과한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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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신입에게 첫 직장의 경험은 오래 남는 만큼, 관리자의 책임 있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