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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긁지 않고 떼어내는 쪽.
조카가 제 무릎에 드러누웠습니다
지난 일요일 누나네 거실이었습니다. 조카가 귀를 파달라며 제 무릎에 드러누웠어요. 면봉으로 몇 번 해보다가 조카가 고개를 틀었고, 저는 그날로 손을 뗐습니다. 정확히는 조카가 저를 뗐고요.

처음엔 이쑤시개인 줄 알았습니다
누나가 서랍에서 막대 하나를 꺼내 왔습니다. 생김새만 보면 이쑤시개입니다. 끝을 보세요, 끝을. 거기만 실리콘인데 만져보면 끈적합니다. 긁어내는 도구가 아니라 붙여서 떼어내는 쪽이더군요.

한 박스 24개, S랑 L 두 가지
일회용이라 한 번 쓰고 버립니다. 그래서 개수로 파는 물건이고, 한 박스에 24개가 들어 있습니다. 굵기가 S와 L 두 가지라 조카는 S, 저는 L을 씁니다. 가격은 7천 원대, 정확히는 ₩7,206입니다.

아쉬운 점
일회용이라는 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쓰고 버리니 위생은 편한데, 쓰레기가 계속 나오고 24개는 생각보다 빨리 줄어듭니다. 그리고 붙여서 떼는 방식이라, 안 붙는 건 안 떨어집니다. 도구 하나로 전부 해결되는 물건은 아닙니다.

이런 분이면 사세요
아이 귀를 봐줘야 하는데 면봉이 무서운 집이면 맞습니다. 굵기가 두 가지라 어른과 아이가 같이 쓰기도 좋고요. 다음엔 누나가 서랍에서 뭘 꺼내나 보겠습니다.

※ 직접 수집한 상품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 링크는 제휴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