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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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2026.05.08

친구 식당 잼 매너 이야기다.
📝 레딧 번역

몇 년 전 일임. 친구랑 같이 아침 먹으러 나갔는데, 친구가 토스트에 잼이나 젤리를 발라 먹겠다고 하더라. 식당 테이블 위에는 여러 맛의 젤리·잼이 든 작은 통이 놓여 있었음.

친구가 손을 뻗어서 하나를 땄음. 근데 까보더니 자기가 원하는 맛이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다시 다른 통을 집어서 똑같이 뜯더라. 그러고 또 세 번째 통에 손을 대려고 하길래 내가 한마디 함.

글쓴이: “야, 그 위에 맛 표시되어 있는 거 알지? 어떤 맛인지 보려고 굳이 뜯을 필요 없어. 그냥 뚜껑 위만 보면 됨.”

그제서야 친구는 손에 든 걸 내려놓고, 딸기를 찾을 때까지 통들을 뒤적거리기 시작함. 내가 아깝다고 한마디 했더니 친구가 이렇게 대답하더라.

친구: “내 문제 아니잖아.”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여기서 분위기 살짝 싸해짐 — 친구 식당 잼 매너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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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거 보고 좀 어이없었음. 가게에 비치된 거라고 해도 멀쩡한 잼 두 통을 그냥 뜯어놓고 자기 문제 아니라고 하는 거… 이게 ㄹㅇ 매너 문제 아닌가 싶더라. 다음 손님이 그거 받으면 어떡함? 결국 그 두 통은 그대로 버려질 운명인 거임.

그래도 그 자리에선 더 따지진 않고 그냥 아침 먹는 거에 집중함. 굳이 분위기 깨고 싶진 않아서.

이제 본격적인 사건 들어감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 무료 이미지 제공: Pixabay

아침을 다 먹고 친구가 남은 음식을 집에 싸가고 싶다고 했음. 내가 안 먹은 토스트까지 포함해서 다 챙기겠다는 거임. 웨이트리스가 테이크아웃 용기를 가져왔고, 친구는 그 사이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했음. 내가 그동안 포장해주겠다고 했지.

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는 아까 뜯어놓고 안 쓴 두 통의 젤리를 그냥 두고 갈 수 없었음. 어차피 친구가 뜯은 거고, 어차피 버려질 거니까. 그래서 그 두 통의 젤리를 토스트에 싹 발라버리고 그대로 포장함.

글쓴이 (속으로): “어차피 너가 뜯은 거잖아. 책임은 져야지.”

맛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친구가 잼 두 통 뜯어놓고 "내 문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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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멀레이드랑 포도 젤리가 섞이면 무슨 맛인지 직접 먹어보진 않아서 모름. 근데 남아있던 젤리 통 조합이 딱 그거였음. 친구가 집에 가서 그 토스트를 먹었는지, 먹고 어떤 표정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이거 댓글 흐름 보면 대부분 “아 ㄹㅇ 그거 매너 없는 거 맞다”, “뜯어놓고 자기 문제 아니라는 게 더 어이없네” 이런 반응이었음. 해외 반응도 비슷했는데, “공유 비품을 그렇게 쓰는 사람 한둘 봤음”, “그 정도면 살짝 골탕 먹어도 쌈” 이런 톤이 많았음.

해외 반응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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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글쓴이 편이 우세했음. 친구가 처음에 뜯어놓고 자기 책임 아니라고 한 부분에서 이미 여론은 한쪽으로 기울었던 듯. 물론 일부는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는 “본인이 만들어놓은 결과를 본인이 받은 거뿐”이라는 시각이었음.

나도 솔직히 이런 친구랑 같이 다니면 좀 피곤할 거 같음. 식당 비품을 그냥 막 뜯어놓고 자기 문제 아니라고 하는 사고방식… 이거 ㄹㅇ 답이 없네 싶더라. 글쓴이 입장에선 한 번 정도는 가르쳐줘야겠다 싶었던 거 같고.

여튼 결과적으로 친구가 그 토스트를 어떻게 먹었는지는 안 알려졌지만, 글쓴이는 그 이후로 친구의 식당 매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함. 인터넷 사람들도 대체로 “잘했다, 다음엔 안 그러겠지” 분위기였음.


💬 해외 반응

  • 👤 댓글 👍 933
    그렇게 아까워하면서 남은 토스트를 집에 싸가는 사람이 있다는 게 ㄹㅇ 이상함.
  • 👤 댓글 👍 1669
    앞으로는 걔랑 같이 밥 먹으러 안 나갈듯.
  • 👤 댓글 👍 524
    왜 사업 비용이 소비자한테 전가된다는 걸 이해 못 하는지 모르겠음. 음식 낭비되면 결국 가격에 다 반영됨. 상하기 쉬운 음식을 아무 선반에나 갖다 놓으면 식료품점 가격 오를 수밖에 없음. 사려 깊지도 않고 낭비하는 사람들 진짜 싫음.
  • 👤 댓글 👍 59
    갑자기 토스트랑 젤리 먹고 싶어짐.
  • 👤 댓글 👍 221
    그렇게 낭비하는 인간들 경멸함. 이런 친구 있었는데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걔가 나를 짠돌이 취급하더라. 결국 걔가 좋아하는 남자랑 어울리다가 그 얘기 나왔는데, 내가 그 남자한테 음식 버릴 바엔 돈을 병에 모아서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한다고 말함. 그 남자는 바로 내 이타심에 감명받고 내가 짠돌이가 아니라는 거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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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한마디

사소한 매너 하나가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여주는 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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