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6호 상품 영상에서 “86호” 보고 오셨다면 맞게 찾아오셨어요 — aigofa.com/item/86 으로도 바로 올 수 있어요.
한 줄 평: 손이 조용해지는 공
누나네 저녁 여섯 시는 전쟁입니다
애 둘 누나네는 저녁 여섯 시가 전쟁입니다. 현관 열자마자 고함부터 날아옵니다. 그날은 조용해서 오히려 이상했습니다. 애들 손에 비누처럼 생긴 공이 하나씩 들려 있더군요.

뒷면을 보세요, 뒷면을
처음엔 진짜 비누인 줄 알았습니다. 쥐면 크런치, 하고 부서지는 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손을 펴면 다시 동그래져요. 안 부서집니다. 손끝으로 꾹 눌러보면 밀가루 반죽인지 공인지 헷갈립니다.

볼펜은 이제 안 딸깍거립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볼펜을 딸깍거리는 사람입니다. 회의 때마다 눈치를 삽니다. 문제는 이걸 하나 슬쩍해서 사무실에 들고 왔다는 겁니다. 볼펜은 이제 안 딸깍거립니다. 손이 조용해지니 회의도 조용해졌습니다.

아쉬운 점
크런치 소리가 생각보다 큽니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혼자 쥐면 다들 쳐다봅니다. 그리고 재질이 물러서 손톱으로 세게 파면 자국이 남는 편입니다. 험하게 쓰는 애들 손에서 얼마나 버틸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런 분이면 사세요
회의 때 손이 가만있지 못하는 분, 애들이 저녁마다 뒤집어 놓는 집이라면 하나쯤 놔둘 만합니다. 어른이 뺏어 쓰게 되는 물건이라, 넉넉히 사는 걸 권합니다. 가격은 만 이천 원대인데 오늘 가격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

※ 직접 수집한 상품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 링크는 제휴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