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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냄비보다는 확실히 낫습니다
원룸 7년 차의 거치대 사정
후배 집에 갔더니 폰을 라면 냄비에 기대놓고 영상을 보고 있었습니다. 뭐라 하려다 말았습니다. 저도 작년까지 책 세 권 쌓아서 거치대로 썼거든요. 두 권이면 목이 꺾이고, 세 권이면 책장이 무너집니다.

접었다 폈다 할수록 정체가 바뀝니다
처음엔 그냥 셀카봉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펴면 삼각대가 되고, 세우면 책상 스탠드가 됩니다. 폰을 뒤에 갖다 대면 자석이 탁, 물어버립니다. 이 소리가 문제입니다. 자꾸 붙였다 뗍니다.

라면 냄비는 은퇴했습니다
책상에 세워두고 영상 보는 용도로 제일 많이 씁니다. 태블릿도 올라갑니다. 후배 주려고 샀는데 제 책상에서 2주째 근무 중입니다. 책 세 권은 이제 읽는 용도로 돌아갔고요.

아쉬운 점
자석 방식이라 폰에 맥세이프 같은 자석 대응이 없으면 별도 링이나 케이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접이식 관절이 많은 만 원대 물건이 늘 그렇듯, 힌지를 험하게 다루면 헐거워질 가능성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런 분이면 사세요
책상에서 폰이나 태블릿 세워둘 일이 많은 분, 삼각대까지 따로 사기는 애매한 분이면 만 원 남짓에 정리됩니다. 지금 폰을 뭔가에 기대놓고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그게 답입니다.

※ 직접 수집한 상품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 링크는 제휴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