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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손선풍기 은퇴시킨 물건
밤 열 시, 텐트 안은 찜질방이었습니다
7월 캠핑장 이야기입니다. 밤 열 시인데 텐트 안은 바람 한 점 없었습니다. 작년엔 손선풍기를 쥔 채로 잤습니다. 새벽에 빨래가 마른 게 아니라 제 손이 저려서 깼고요.

처음엔 랜턴인 줄 알았습니다
생긴 게 딱 랜턴입니다. 그런데 텐트 천장에 딸깍 거니까 선풍기가 되더군요. 손에 쥘 필요가 없다는 것, 작년의 저한테 알려주고 싶은 사실입니다. 무선에 충전식이라 전기 없는 사이트에서도 돕니다.

하룻밤 내내 돌렸습니다
용량이 20000mAh입니다. 밤새 돌리고 잤는데 아침에도 멀쩡히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불 끄면 LED 조명으로 바뀝니다. 랜턴 하나가 짐에서 빠지는 셈이죠. 가격은 37,879원입니다.

아쉬운 점
천장에 걸어야 제 역할을 하는 물건이라, 걸 데가 마땅치 않은 곳에서는 애매합니다. 그리고 랜턴 겸용이다 보니 순수 랜턴만큼 조명이 주인공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선풍기에 딸린 불이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이런 분이면 사세요
여름 텐트에서 손선풍기 쥐고 자본 적 있는 분. 전기 안 들어오는 사이트 위주로 다니는 분이면 값은 합니다. 참고로 자취 후배가 이걸 원룸 천장에 달겠답니다. 그건 다음에 보고드리겠습니다.

※ 직접 수집한 상품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리뷰이며, 본문 링크는 제휴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