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가격동향
한국부동산원 월간 매매가격지수 기준 마포구 2026년 3월 지수가 101.43으로 집계됐는데, 전월(2월) 100.59 대비 +0.83% 올랐다. 기준시점인 2026년 1월(100)과 비교해도 두 달 연속 우상향 흐름이 이어지는 모양새임. 강북권 핵심 입지 답게 한 달 만에 0.83p 가까이 튄 건 꽤 의미 있는 움직임인 듯하다. 동네 부동산 분위기도 매물 회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얘기가 나오더라.
서울 다른 구와 비교
이번달 서울 25개 구 변동률 순위에서 마포구는 4위에 자리했다. 위로는 광진구(+1.22%), 노원구(+1.05%), 금천구(+0.90%) 정도만 앞서 있는 상황임.
- 상승 상위: 광진 +1.22%, 노원 +1.05%, 금천 +0.90%
- 마포구: +0.83% (4위)
- 하위권: 강남 +0.16%, 양천 +0.26%, 서대문 +0.43%
전통적 강세 지역인 강남구가 +0.16%에 그친 걸 보면, 이번달은 강남보다 마포·노원·광진 같은 강북·도심 접근 라인이 주도한 한 달이었다고 봐야 할 듯.
특이사항
가장 눈에 띄는 건 강남구 부진과 노원·금천 같은 중저가 지역의 동반 상승이다. 보통 강남이 먼저 움직이고 외곽이 따라가는 패턴인데, 이번달은 정반대 흐름이 나왔음. 마포구처럼 도심 직주근접 + 신축·재개발 모멘텀이 살아있는 지역과, 노원·금천처럼 실수요·갈아타기 수요가 두꺼운 지역이 같이 오른 게 특징인 듯하다. 상위권과 하위권 변동률 차이가 1%p를 넘긴다는 점도 지역별 온도차가 꽤 벌어졌다는 신호다.
시장 분위기
두 달 연속 상승, 그것도 서울 변동률 4위라는 점에서 마포구는 ‘관망’보다는 ‘완만한 회복’ 구간에 들어섰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 다만 강남권이 같이 끌어주지 못하고 있어서 전 지역이 폭발적으로 오르는 본격 상승장이라기보단, 입지·수요별로 선별 회복되는 국면에 가깝다. 마포구는 직주근접·학군·재개발 호재가 겹쳐 있어 단기적으로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평가가 우세한 편임.
📊 서울 자치구 2026년 3월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TOP 10)
| 순위 | 자치구 | 지수 | 전월비 |
|---|---|---|---|
| 1 | 광진구 | 102.25 | +1.22% |
| 2 | 노원구 | 102.03 | +1.05% |
| 3 | 금천구 | 101.55 | +0.9% |
| 4 | 마포구 | 101.43 | +0.83% |
| 5 | 성북구 | 101.38 | +0.78% |
| 6 | 동북권 | 101.45 | +0.77% |
| 7 | 중구 | 101.21 | +0.72% |
| 8 | 서초구 | 101.46 | +0.72% |
| 9 | 강북지역 | 101.34 | +0.71% |
| 10 | 종로구 | 101.59 | +0.68% |
출처: 한국부동산원 R-ONE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기준시점 2026.01=100)